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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새정치聯 전당대회 막판 '여론조사 방식' 공방전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를 엿새 앞둔 2일, 여론조사 방식이 문재인 후보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되자 박지원 후보 측이 강력 반발했다. 선거기간 내내 ‘진흙탕 싸움’을 벌인 양측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양상이다.

이날 박 후보는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꼭 이렇게까지 반칙하면서 당 대표가 돼야 하느냐”며 “작년 12월29일 모든 후보가 참여해 이 규칙(시행 세칙)을 만들었고 여기에 따라 오늘까지 선거운동을 했다. 100m 경주 가운데 98m를 왔는데 이제 와서 규정을 바꾼다면 이는 계파 독점의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양 후보 측이 첨예하게 맞섰던 ‘일반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문 후보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인영 후보까지) ‘세 후보 득표의 합산’을 전체 유효표로 간주하기로 했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지지 후보 없음’으로 분류된 표까지 포함해 각 후보의 득표율을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문 후보는 방송 토론회에서 “재작년 전당대회대로 하자고 하는 것인데 이게 왜 룰 변경인가. 오히려 (박 후보 측이) 룰 변경을 시도하다가 제동이 걸린 것인데 거꾸로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준위는 “6·4지방선거 시행 세칙에 있던 것처럼 ‘유효득표율(‘지지후보 없음’ 제외)을 합산한다’고 하지 않고 단순히 ‘득표율을 합산한다’고 표현한 게 문제의 발단이었다”며 “경과와 취지를 볼 때 ‘지지후보 없음’을 제외하고 환산하는 게 당의 전통적인 여론 조사 원칙에 맞다는 데 전준위 다수 위원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태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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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으로, 노곡면 민생 살피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기삼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3일 노곡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해 노곡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역주민의 민생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7월 하장면에 이어 9월 23일 노곡면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곡면에서 진행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노곡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특정한 형식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하장면을 방문하여 1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달 하장면에 이어서 노곡면의 민생현장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