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정치칼럼] 항일 독립운동 영웅들의 역사적 평가는 팩트에 근거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원봉과 홍범도를 예로 들어보자. 의열단과 조선의용대 그리고 광복군 부사령관을 역임한 김원봉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한 홍범도, 두 사람의 역사적 발자취의 맥락을 보고 평가를 다르게 해야한다. 김원봉은 공산주의자라고 할수 있지만 홍범도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김원봉의 경우 항일독립운동의 과정은 찬양받아 마땅하지만 해방이후 행실로 봐서는 현재 분단 대치 상황에서 순국선열로서 인정받기는 어렵다. 혹시라도 통일된 이후가 되어 동족의 문제를 제외하게 되다면 재평가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6.25전쟁에서 북한측에 가담하여 전쟁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정부로부터 2회의 걸쳐 훈장을 받은 해방이후의 행적에 관한 부정적인 평가에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 그러나 홍범도는 청산리 전투이후 일제의 보복을 통한 우리 민족들의 학살이 감행되고 간도참변 양민학살이 발생하자 당시 약소민족 독립을 도와주는 소련으로 이주하게 된 것이다. 1927년에 소련공산당에 입당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소련영내활동을 보다 더 자유롭게 독립운동을 하기위함이었고 이후 소련에서 추방되어 1943년에 카자흐스탄
노조활동을 하는 것 처럼 보이며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전 민노총 간부 4명이 구속기소 됐다. 구속기소 된 4명은 전 민노총 간부와 산하의 간부로서 조직쟁의 국장,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금속노조 부위원장, 모 연맹 조직부장 등 4명이다. 간첩활동 증거로 확보된 북한의 지령문은 총 90건으로, 역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중 최다 규모다. 이들은 북한의 지령에 의해 '지사'라는 지하조직을 만들어 민노총을 장악하려 했고 정권 퇴진과 반미 등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한 정치 투쟁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소 된 전 민노총 간부인 한명의 경우 20여년간 북한 공작원과 접선을 하고 교류하면서 따뜻한 동지, 혈육의 정을 나누었다는 표현 등을 주고받을 정도로 긴밀한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이라하면 국내 최대 조직의 노조 단체인데 이들의 전 간부들의 간첩활동한 내용들을 드려다보면 과연 민노총의 각종 투쟁들이 진정성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모양새가 된건 분명하다.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 개입하고 투쟁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을 혼란에 이르게하고 분열을 부추기며 결국 정권 퇴진운동을 통해 보수정권을 무너트리려 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북한의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상문 기자 | 전국17개 시,도지부와 직능단체 등 136만명의 회원 조직을 갖춘 (사)공정한나라 중앙회 상임공동대표 조성정, 부회장 양거모, 사무처장 임선환, 청년위원장 김귀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회장 김광환, 사무총장 홍현근, 기획행정국장 나광석, 정책시설국장 기영남과 2023년 4월19일 13:00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청,장년 및 고령 장애인과 아동에 대한 복지향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백제홍삼㈜ 삼대인 “홍삼볼” 100박스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용산 대통령실(매점)에 전달했다. (사)공정한나라 중앙회 강택구 사무총장과 김세욱 부회장은 같은 날 14:00시 강원도 강릉시 수리골 길 102 강릉 아레나 화재로 인한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 들려 백제홍삼 (주)삼대인 “홍삼볼”200박스(1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민주당 송영길 돈 봉투 논란, 양당은 지방선거 공천장사부터 단절하라 돈으로 당선되고 돈으로 유지되는 정치권의 현상, 정치개혁의 핵심은 정치자금 문제다. 그러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정치개혁안에는 돈 문제가 슬그머니 뒤로 빠져 있다. 있다고 해봐야 선거공영제라는 이름으로 국민 주머니나 더 털어보자는 논의 외는 없다. 정치개혁이 돈 많이 들어가는 정치권을 구조개혁하겠다는 데서 출발했으면서도 정치권은 정치개혁을 선거구제가 어떠니 정당명부제가 어떠니 하는 것으로 대체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개혁의 중심에 돈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정치권에서 쓰는 돈을 줄이는 것은 단순히 돈을 아낀다는 데 있지 않다. 돈 안드는 정치구조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그 이유는 돈을 쓸 수밖에 없는 정치인이나 정당은 필연적으로 비민주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돈으로 당선되고 돈으로 유지하는 정당은 국민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보다는 돈을 낸 사람이나 재벌기업가 혹은 돈을 대주는 정당보스의 언행에 눈을 맞추고 귀를 쫑긋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하면 정당에 의해 좌우되는 국가정책이 돈 있는 사람이나 소수 권력자의 입맛에
사진= (김상문 정치칼럼) 22대 총선을 대비한 정치개혁, 있으나 마나 한 정당존재부터 가다듬어야 현대정치에서의 선거공학을 말하지만, 고대 로마의 선거운동만한 지침서는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필자가 그렇게 단정하는 것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기원전 64년 로마 최고의 연설가이자 이상주의자인 마르쿠스 키케로가 집정관 선거에 출마하자, 현실주의자였던 동생 퀸투스는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형에게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끝에 만든 것이여말로 유사이후 치루어진 선거운동 역사가 짧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지혜들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의 어떤 부탁이든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라든가 유권자들에게 경쟁자의 성추문을 상기시키는 따위의 권모술수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준다. 또한 카멜레온이 되어 대중 앞에 멋지고 근사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항상 열성적인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라고 주문한다. 이 뻔뻔스러울 정도로 현실적인 지침서가 지금도 생생하고 재기발랄하게 작동되고 있다. 『선거에서 이기는 법론』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이지만, 마키아벨리『군주론』의 선조격인 저술이다. 공직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쓰는 정치인이라면, 그리고 그들
대한민국의 통합과 화합은 언제쯤 가능할 것인가? 1900년대 초반 나라를 잃고 식민지가 되어 오랜시간 국가의 독립을 위한 옛 선조들의 투쟁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1945년 비록 타국에 의해 광복을 맞이하였고 온전히 나라를 세울 힘이 부족하여 남북이 서로 의존하는 강대국들이 따로 있었음으로 우리들의 체제는 둘로 나눠지게 되었다. 한곳은 민주주의를 받아드렸고 또 한곳은 공산주의를 받아드렸다. 민주주의를 받아드린 곳은 여러 혼란의 여정이 있었지만 자유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완성을 빠르게 확립하였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초고속으로 성장시켰다. 다른 한쪽은 공산주의라는 미명하래 한 독재자가 왕조의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과 버금가는 우상을 만들고 인권과 자유가 침해당하는 인민들을 이용하여 핵무기 만드는데만 급급하여 그것으로 국가의 위상을 지키려 했고 인민들의 각 개인들의 자유와 풍요로운 삶에는 철저하게 유린시켰다. 20세기에 식민지를 격고 해방을 했으며 동족상잔의 전쟁을 격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경제적으로는 세계 10권으로 그리고 한류의 위상과 각 스포츠 스타들의 국위선양이 빛나는 세계적인 역동성의 롤 모델인 현 대한민국이 되었다. 그러나 그 식민지
한국정치권에서 논하는 보수,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21세기형 대한민국의 보수라고 한다면 이른바 ‘태극기 부대’에 참여하고 있거나, 극성스러운 특정 종교 성향의 전광훈 목사를 흔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보수라는 어원은 정치적 노선을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한계가 있을지라도 지금 체제가 최선이고 변화를 모색하더라도 어디까지나 현 체제 안에서 시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따지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수라는 구분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실제로 상당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는 보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 지형이 변화되었지만 원래 개별 유권자들의 성향으로서 존재했던 보수정치적 요인들이 다른 데로 옮겨 간 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환경은 이런 요소들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를 가늠해보기 위해서는 정치에서 보수적 요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돼 왔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지금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수정치의 흐름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첫 번째 경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대로부터 이어져 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스스로를 4·19혁명 직후 혼란을 일소하고
[김상문 정치칼럼] 친북은 애국이고, 친일은 매국인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을 꿈꾸는 필자로서 이 문제를 물어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매우 복잡한 일이다. 아니 내게만 갑자기 복잡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대한민국의 지성계나 정치계를 둘러볼 때, 나만 혼자서 심사가 복잡한 것만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친일과 반일 논쟁의 아비규환 속으로 다시 회귀하였다. 논의의 주제가 그 시대를 결정한다. 우리는 친일 청산을 말하면서 곧잘 프랑스의 예를 들곤 한다. 지금 경영되고 있는 근대형 국가를 민족국가, 즉 nation-state라고 하는데, 이때 nation은 국민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민족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래서 민족국가를 국민국가라고도 부른다. 민족 개념은 좀 복잡하다. 민족국가(국민국가)는 중세의 자연경제가 붕괴하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민족을 전제로 성립된 국가 시스템인데, 여기서는 혈연적 종족 의식이 하나의 중요한 밑바탕이기도 하지만, 근대국가를 국민국가라고 하면서 거기에 민족국가라는 표현을 연결시킬 때의 민족은 혈연적 종족 의식보다는 국민간의 정서적 일체감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이러한 진화는 프랑스 혁명 시기에 국민을 법률
이태원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가 현재 한창 진행중에 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나오는 국정조사가 되길 희망한다. 그런데 자식을 잃은 유가족분들을 향하여 따가운 시선들이 도가 넘어서고 있는듯하다.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진보 쪽 인사들을 경멸하는 이유는 내로남불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위선 때문이라고 본다. 정부 여당을 지지하신다는 분들이나 보수 진영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분들에 대해 해서는 안되는 발언과 모욕감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러움을 느낀다. 이것은 진보진영의 내로남불과 위선에 비교 될수 있는 것으로 궤변에 가까운 억지인 것이다. 이태원 참사 당일 사고에 관하여 개인의 선택으로 안전에 소홀했고 그 곳에 그 시간에 있었던 자체가 개인의 잘못이지 왜 국가의 잘 못인가?라는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다. 사고 당시의 상황은 개인의 영역을 벗어난 공공의 영역에서의 사고였다. 어느 누가 그러한 끔찍한 사고가 날줄 알았겠으며 스스로 통제 할수 없는 환경에 처할줄 알았겠느냐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특정한 날에 많이 모일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공의 질서를 유지 시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인 것이다. 예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상문 정치를 말하다 | 23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24년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의 시계도 점점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이 적대적 공생 관계를 청산하고, 공천개혁을 필두로한 정치개혁 공동공약을 발표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4년 총선은 양당 지도부가 총선 승리라는 사활을 건 막중한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총선 공천 또한 어떻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선발하느냐에 따라서 국민 여론도 요동치리라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 선출직 선거에서, 보여지는 면에서는 돈 안드는 선거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득표율에 따라서 선거비용 보전이 되는 제도들로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유독 공천에 관한 보이지 않는 돈, 모두들 알고 있지만 누군가 먼저 외치지 않는 매관매직의 불합리한 정치를 보고만 있다는게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국회의원들 본인들도 공천을 받기 위해서 돈을 쓰고 또한 공천권을 행사함으로서 돈을 받는 이러한 돈 공천을 서로서로 알면서도 제도적으로 보완하려 하지 않고 있다. 지금 이 시대가 첨단과학의 발전으로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모든면에서 크게 성장했고 ai를 비롯해 제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