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지난 12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개최된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한방명의열전에서 콧물빼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난희 한의사(아람한의원)가 명인 중 비염치료부분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국제의료행사로서 개막 12일 만에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힐링여행으로 관심주목 받고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콧물빼기의 달인 김난희 한의사는 만성성인병관의 체험존에서 12일 콧물빼기 배농치료를 실시했다. 만성 성인병관은 대표적인 성인병 발생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 간질환, 고혈압, 코질환, 안과, 치과, 소화기계 등의 관련 질환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관으로 12일 수요일에 실시된 콧물빼기 배농치료는 체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람한의원 김난희 한의사는 "다양한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앞으로도 통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난희한의사가 지역진료 초정을 받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삼성의 위기가 경쟁사들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예약 판매 첫날인 14일 준비된 물량이 짧은 시간에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KT는 14일 오전 9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판매량 2만 대를 넘긴 데 이어 15분 만에 1차로 준비한 5만 대가 모두 팔려 온라인 신청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역시 1차 예약판매 물량이 2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G유플러스도 예약판매 신청 1분 만에 판매 대수가 2만 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중국 정부 태도가 적반하장으로 바뀌었다. 불법 중국 어선에 함포로 응징하겠다는 방침을 놓고 한·중이 외교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7일 발생한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이 발생한 해역이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중국 어선의 조업이 허용된 곳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해경의 단속 자체가 월권이라는 것. 사건 발생 지점의 구체적인 경도와 위도를 적시하며, 한국 정부의 발표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폭력에 함포 사격을 포함한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이 집행 권력을 남용해선 안 된다며 아예 경고성 발언까지 했다. 중국 매체들도 거칠고 원색적인 표현의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 정부는 11일까지만 해도 다소 소극적인 입장이었지만 우리 정부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자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수입차들이 폭스바겐 영향을 받아 실적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아우디의 판매정지 처분과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 등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수입차의 9월 판매 실적이 1년 전에 비해 18%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년 전 2만 380대에 비해 17.7% 감소한 1만 6천 7백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대부분 차종이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은 9월에 184대를 팔아 작년 9월 판매량의 1/1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가까운 차종이 판매중단된 아우디의 9월 판매량은 506대로 작년보다 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한국이 전세계서 6번째로 원전 많이 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국제원자력 기구 IAEA 회원국 가운데, 원전 설비 증가율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IAEA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원전 설비 용량은 2만 1,700여 메가와트로, 최근 30년간 5배 가까이 늘어, 체코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설비 용량은 미국이 9만 9천여 메가와트로 가장 컸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지도할 인성교육 명강사과정이 개설됐다. '교육그룹 더필드'와 'S&HRA'는 청소년 교육분야 종사자와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강사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8대 핵심덕목은 핵심역량 다섯개와 핵심덕목 세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역량을 보면 자기관리 역량, 심미적?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갈등관리 역량, 공동체 역량이며, 핵심덕목으로는 정직?책임?존중, 그리고 배려?소통?협력, 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만명과 교사 49만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이번 강사과정은 16시간 과정으로 오는 11월 5(토)과 12일(토) 16시간 과정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 품성, 왜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 인성교육 진흥법 이해 및 시행령 ▲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와 인성교육
[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요양급여를 타려고 치료가 끝난 환자를 퇴원시키지 않거나 정상적인 절차 없이 강제로 입원시킨 정신병원 원장과 의사들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정신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신병원 16곳의 원장과 대표, 의사 등 67명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가운데 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7명을 약식으로 재판에 넘겼다. 또 사안이 가벼운 13명은 기소유예 처분하고 국외로 도망친 1명은 기소 중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받아 이득을 챙길 수 있고 환자가 의료보호대상이면 해당 지자체에서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이런 불법 감금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중국산 수입맥주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갈수록 늘려가고 있다. 반면 중국 정부가 해외직구 품목에 제한을 두면서 우리 제품의 중국 수출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 이마트는 재작년 수입맥주 매출 4위, 작년에는 3위를 기록했던 중국산 수입맥주가 올해 1분기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입통계에서도 지난해 중국 맥주수입량은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한 1만 9천605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산과 독일산에 이어 국내 3대 수입맥주 브랜드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상 모든 제품의 구매가 가능했던 중국 내 온라인 해외직구에 장벽이 생겨 대중국 수출이 차질을 입게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정부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해외직구 면세혜택을 없애고 직구가능품목 1천1백여 개를 발표하면서, 사전에 인증을 받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과 보건식품, 영유아용품 수출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