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오늘(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차남 이재환 씨 등 직계가족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삼성 오너일가도 참석했다. 이 전 회장의 장지는 경기도 여주 연하산의 CJ일가 사유지에 마련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 연수지구대가 인천지방경찰청 2015년도 우수 지역경찰관서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일 연수서에 따르면 우수 지역경찰관서는 2014년도, 2015년도 상반기 범인 검거, 지역주민 만족도 치안서비스 실적 등 대국민 만족도가 우수한 지구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연수지구대는 으뜸지구대 총 4회, 2015년도 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경찰 활동성과를 보여 왔다. 이는 범죄통계 분석 및 범죄지도 등을 각종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수지구대 전 직원이 협력해서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범죄예방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이 우수 지역경찰관서 1위에 선정되었던 요인으로 평가됐다. 조정필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연수경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애 나갈 것”을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양평군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임청우)과 청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미)는 지난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청운면 갈운1리에 사는 홍모씨 댁 집수리와 도배, 주거환경개선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홍씨 집을 방문해 노후한 창문을 교체하고 도배를 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집안에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품을 정리해 나갔다.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임청우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은 기관·단체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홈플러스 평촌점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제품을 판매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19일 소비자 A씨는 지난 4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어린이 유제품을 구매했으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었다. 이에 A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제품은 유명회사의 인기품목으로 당시 제품의 유통기한이 이틀 경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A씨가 제기한 진정을 심사기간 40~50일 뒤 안양시에 전달했고, 안양시는 지난 5일 홈플러스 평촌점에 영업정지 15일 제재를 대신할 수 있는 과징금 2569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홈플러스 평촌점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어떻게 판매됐는지에 대한 경로는 파악하지 못했다. 유통기한을 입력해서 기한이 지난 제품이 있으면 알림이 울리는 시스템"이라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생긴 것 같다.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에 대해 소비자에게 사과는 못했다. 개인정보를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본사도 곤혹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담당 직원에 대한 징계 등 어떻게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범 삼성가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그동안 상속 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삼성가와 CJ가의 앙금이 해소될 수 있을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저녁 9시쯤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인 서울대학교 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병석에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대신해 삼성가의 대표로 조문에 나섰고, 빈소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에 앞서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는 등 범 삼성가인 삼성과 신세계, 한솔, 새한 일가의 조문이 이어졌다. 현재 빈소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이 명예 회장의 차남인 이재환 대표 등이 지키고 있다. CJ그룹 측은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신장 이식 수술 이후 감염억제제를 투여하고 있어 감염 문제로 빈소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예산을 제대로 사용했는지를 국회가 점검하는 2014 회계연도 결산심사가 시작됐다.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법인세 문제 등 현안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지난해 예산 집행은 경기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세월호 사고 여파 등으로 인한 경기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절반이 넘는 예산을 조기 집행했지만 세수 감소 등 재정 여건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했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결산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여야는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법인세 인상 등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벌개혁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수결손에 대한 응급대책으로 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경기활성화가 우선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안락사를 허용하는 스위스를 찾아 이른바 ‘죽을 권리’를 행사하는 외국인이 1998년 이후 1천7백 명을 넘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스위스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을 받아주는 안락사 지원 병원인 디그니타스 병원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외국인 1,749명의 안락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안락사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안락사가 허용된 국가는 스위스 외에도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국회에서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가 제안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를 국회에서 최대한 빨리 비준 동의할 수 있도록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또 한·중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제출된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도 경제적 이익을 조기에 현실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남해안 적조로 양식 어류 33만 마리가 떼죽음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들어 첫 적조 피해이나 적조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남 거제 해역에서 전남 고흥군 해역에 올해 첫 적조 경보가 발령됐다. 해당 해역은 지난 2일 적조출연주의보가 발령된 뒤 10여 일 만에 적조 경보로 대체됐다. 현재 수온이 24도 이상을 유지하는데다가 일사량도 높아, 적조생물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조가 확산됨에 따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해역에서는 33만 2천여 마리의 해상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올 들어 첫 적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합동피해조사반을 현지로 보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오늘(17일)도 적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9백여 명의 인력과 선박 3백여 척, 전해수 황토 살포기와 굴착기 등 장비 50여 대가 동원됐으며, 오늘 하루에만 황토 천여 톤 이상이 살포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베 일본 총리의 진정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남 지사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동아시아 평화국제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비핵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남 지사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과거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워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본의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어제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은 감동적인 모습이었다.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가 유태인 피해자에 무릎을 꿇는 모습은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렸다. 일본 현직 총리도 이러한 진정성 있는 사과의 모습을 보인다면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진정한 걸음이 될 것이다”이라며 일본 총리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남 지사는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만큼 대한민국 지도자들의 성찰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중에 치매가 조금 오신 할머니가 계신데, 늘 정치인을 잘 알아보시고 지팡이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세월호 사고로 사망한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 12명에 대해 37억원의 인적배상금과 4억7천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 등 모두 41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배상과 보상심의위원회는 오늘(14일) 제9차 심의를 열어 이같은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또 생존자 6명에 대해 모두 1억6천만원의 인적배상금과 한 사람 당 1천만원씩 국비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북한이 내일(15일)부터 새로운 표준시인 동경 127.5도를 사용함에 따라, 남북간에 30분의 시차가 생길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 7일 일제잔재를 청산한다는 이유로 표준시를 기존보다 30분 늦춘 평양시를 사용하겠다고 공표했다.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인 표준시 변경은 “남북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평화통일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우리는 지난 1961년 이후 생활불편이나 남북동질성 등을 이유로 동경 135도를 표준시로 써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탈북자 단체 모임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당초 예고와 달리 대북 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야산에서 목함지뢰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를 이용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북 전단이 기습 살포돼 막지 못했다”며 “다른 단체들이 임진각에서 살포를 계획하고 있어 6개 중대 5백여 명을 배치해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의 3차 구제금융 실무협상 타결로 막대한 정책결정권을 내주게 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쪽 분량의 합의문을 확인한 결과 그리스 경제, 사회정책 대부분의 결정권이 채권단에 넘어갔고 채권단이 분기마다 그리스의 개혁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합의문과 관련된 모든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채권단과 상의하고 동의를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인 내일 하루 서울시내 141개 공영주차장 중 일부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의 차원에서 독립문고가 밑 주차장 등 59곳 공영주차장의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공휴일 무료 주차장 정보는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