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세무부서 전 직원의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중 14억 원을 상반기 중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 후,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대포차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해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협업으로 가상자산(화폐) 압류를 통해 엄중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세금을 낼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 영주시에는 올해 지난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단체입국과 개별입국 11명에 이번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특히, 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입국설명회에서 고용주를 다시 만난 재입국 근로자 타이론(31세) 씨는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로 혹시나 사장님을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무척 걱정했었다”며, “사장님, 우리가 왔으니 담배농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Y-주니어보드'란 기관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MZ)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11일 NH농협 영주시지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수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저출생은 영주시뿐만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국가소멸의 문제로 알고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함께 영주시가 앞장서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지원금, 후계농 정책자금 사용 안내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정책 및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담당자를 초청해 농업경영체등록법부터 농지은행 임대사업 소개, 후계농 정책자금 안내 등 업무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 농업전문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존 농업인들께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청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상생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와 예천군 축산과 및 지역축협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주시 축산과와 영주축협은 예천군 축산과 및 예천축협과 함께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9일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 등 관계자 등 10여 명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지역 축산과‧축협 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각각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축산과‧축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주시와 예천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와 예천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가 상생발전 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9일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력 개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제일고는 2011년 자율형 공립고 지정 이후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에 따라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영주시는 영주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디지털 대전환의 위기에 대비해 영주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영주시가 준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연계한 지역 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108개에 대해 훼손·망실·표기오류 여부 등 조사하여 추후 정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가 지역에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을 위해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이다. 이번 관리실태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이뤄진다. 시는 국가지점번호판 현장조사 업무처리 요령(매뉴얼)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를 완료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현황조사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해 조사 중복과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훼손 정도가 심해 사용 시 위치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금지 안내문’을 부착한 후 정비할 계획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국가지점번호판 관리실태조사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6개소(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순흥면, 부석면, 영주1동)의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이후 도내에서만 2차례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증가세에 대처하기 위해 ‘지진·화재재해 대책법’에 따라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시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듬해 실시한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가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까지 6개 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에는 2022년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비 14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영주시청사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신축 예정 4개소(단산면, 휴천1동, 봉현면, 가흥2동)를 제외한 15개 청사 모두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이 한층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일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NH농협 영주시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청 세무과 직원들과 NH농협 최진수 경북본부장, 박창수 영주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에게 화분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행사에 참여해 우리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까지 진행된 사업 신청에는 공동주택 총 25개 단지가 참여해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1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된다. 지원시설 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보수와 주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의 보수 등이다. 특히, 지난해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외벽도장 공사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시는 외벽 도장공사 시행으로 시가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총사업비 내에서 내역서와 도면을 작성한 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 의무관리대상 단지일 경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진행한다. 비의무관리대상 단지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영주시민회관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정책을 만들고 이행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5일, 6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해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 슬로건에 맞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펼쳤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맞춤형 집중관리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영유아 완전접종률을 크게 끌어 올렸다. 특히 퀴즈북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 중학생과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경주 조성에 앞장섰다. 또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 의약관리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사업, 구강보건사업 등 전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만의 특화사업과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 권리를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유연근무 지원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 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다.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업체 자체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출산휴가) 내역으로 해당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하고 건강증진 주요사업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 및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주민 편의 도모하는 시민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목표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 모바일 걷기앱 기반 걷기활성화 사업, 사업장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등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한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민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