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탐나라공화국 주식회사는 1월 10일 11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제주시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제주시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창조적 교육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업무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서 제주의 미래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업사이클 교육활동과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제주의 미래사회 주역이 될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예술·과학을 융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 및 교사·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제주시 어린이·청소년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한다. 김찬호 교육장은“제주의 미래는 바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며,“우리가 마련하는 교육활동의 장은 자신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아이들을 기를 것이다. 이들이 제주의 문화를 선도하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우현 대표는“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상상과 창조의 신성한 작업에서 비롯되며, 이것은 제주 미래의 발전적 디자인으로 탄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교원 역량강화 도외 워크숍’을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시도의 자유학기제 기반 중학교 학년 연계 교육과정 정책과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 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4명이 참가했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이하 꿈끼이음교육과정)은 자기주도 배움과 성장을 통해 진로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중학교 1, 2, 3학년 동안 이어주고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기반의 중학교 학년 연계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 자유학기(1학년 1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2학년)-진로학기(3학년 2학기)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탐색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에 도입된 교육과정으로 도내 중학교 중 35교가 꿈끼이음교육과정을, 10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꿈끼이음교육과정 운영학교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1월 5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경북형 중학교 교육과정 로드맵, 중-고 전환기(중3) 진로연계교육 운영사례와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2023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별 교육감 새해 업무보고를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본청 부서는 교육감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은 직접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는다. 김광수 교육감, 오순문 부교육감, 본청 실․국장, 교육장, 기관장, 각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하여 2023년 추진할 중점 사업과 역점과제의 사업 취지, 현안 과제의 개선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새해 업무보고는 9일 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교육시설과), 교원인사과를 시작으로 ‣10일은 소통지원관, 감사관, 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 국제교육협력과, 안전복지과) ‣11일 교육국(학교교육과, 미래인재교육과, 체육건강과, 민주시민교육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 ‣12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제주국제교육원 ‣13일에는 탐라교육원,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순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역점과제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1월 9일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023년 첫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박호형・강경흠·현기종 도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당근 수확 현장과 월동무 세척·출하 현장, 주산지 농협 방문으로 이뤄졌으며, 제주도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과 서익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도의회 농업현장 방문단은 구좌읍 평대리 양영태씨 소유 당근 밭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좌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산 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 태풍피해 및 가뭄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약 30.2%가 감소한 842㏊이고 출하량 감소에 따라 가격은 전년이나 평년 대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당근 생산 및 가격동향을 보고받았다. 구좌농협을 방문해 윤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성산일출농협(조합장 강석보)을 방문하여 농협 임직원을 격려하고 성산일출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월동무 세척·출하 상황을 살펴보고 작업직원을 격려했다. 성산일출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세척기 2대를 갖추고 있으며 작업인부 32명이 1일 150톤 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60.5%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민생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 넣는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더 앞당긴 것으로,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수준인 60.5%로 설정해 상반기 중 2조 3,043억 원(이월예산 미포함)을 집행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계획 상 제주의 목표인 55.6%보다 4.9% 높은 수치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시책 발굴, 집행 상 장애요인 해소와 함께 1억 원 이상 사업은 중점 관리한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일별 집행실적을 공개하고 행정부지사 주재 재정집행 점검회의 월 1회, 기획조정실장 주재 수시 회의를 운영한다.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재정집행 계획에 따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출원인 행위 등 사전준비 작업을 조기에 착수·지원할 방침이다. 배정된 예산과 연계해 행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도정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제(8일) 한라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닥터헬기가 첫 운항을 했는데 빠른 시간에 병원까지 처치하면서 이송을 마쳐 환자가 무사히 퇴원했다”며 “제주 지역사회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일로 관광객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폭넓게 보면 15분 도시의 완성을 뒷받침해주는 부분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측면에서 15분 도시의 핵심적 요소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이 역점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에 발맞춰 지역건설산업계가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정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최근 제주시와 인도네시아 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처럼 수출, 통상 분야에서도 도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수소경제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은 제주가 선도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생활근거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2023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신청을 1월 2일부터 신청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400개소 600면 조성을 목표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사업신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고지 의무사용 기간을 9년에서 8년으로 단축한 것을 비롯, 기존 20년 이상 노후 근린생활시설도 준공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지원금액을 항목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고, 단독주택의 지원금액 최대치를 기존 5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상향한다. 지원 신청은 1월 2일부터 해당 읍․면․동 및 제주시청 차량관리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2023년도 보조금심의를 통하여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2023년에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및 무료주차장 개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 및 주차환경 개선 등 더 편리한 시민 생활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9,707건에 15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6,057건 2억 3천만 원(8.7%)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034건 8천만 원(4.3%)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16,295건 6억 9천만 원(23.4%)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39,003건 5억 2천만 원(56%)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18건 3천 7백만 원(7.6%)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 ~ 5종)에 따라 읍 ․ 면지역은 4천 5백 원에서 2만 7천 원, 동지역은 7천 5백 원에서 4만 5천 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 스마트폰, 위택스,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 기간이 경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올해 함덕지구 신규 지정 등 8개 지구에 3,263필지․196만 9,053㎡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현지와 일치되게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지적불부합지 712필지․36만 53㎡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대림지구 등 7개 지구(2,551필지․160만 9,000㎡)에 대해 경계결정 협의․확정 등 사업완료 및 지적공부를 정리한다. 함덕지구 신규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일필지 측량을 실시해 면적․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동복지사업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후원회가 마중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황금신 신임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아동옹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후원자 개발 및 모금활동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이 선정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선정에 따른 시상식이 1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성완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김경학 의장에게 수상에 따른 상패를 전달했다. 김경학 의장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돌봄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아 전문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설치 필요성을 강조함은 물론 장애아 특수학급 설치 운영 확대의 필요성과 학령기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대안 제시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 사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의 공 적을 인정받았다. 김경학 의장은 시상식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며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제도는 여러 도의원에게도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지난 2016년과 2021년에 이어 이번 수상이 3번째 수상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에 감귤 품종혁신, 당도 혁신, 유통혁신을 통한 서귀포 감귤 1조 원 달성, 지역별 특화 작목 육성을 통한 매해 반복되는 과잉생산 월동 채소 처리, 농작업 스마트화 및 기계화, 외국인 공공계절 근로 사업 등으로 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1,099억 원으로 전년(814억 원)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농가 선호 사업임에도 매해 예산부족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방풍수 정비 사업이 22년0.8억원에서 23년17억원으로 2,120% 증가했고 보조율도 60% → 90%로 증가됐으며,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예산도 22년8억원에서 23년19.5억원으로 243% 증가하여 고품질 감귤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늘 기계작업(파종‧수확) 대행비 지원 2.7억 원, 청년 농업인의 영농초기 안정적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사업 8억 원 등을 신규로 확보했다. 또한,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하여 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시민이 안전한 밝은 도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우범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도 가로등·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야간 시야확보가 어려워 통행에 위험이 있는 한북로(제주대사거리~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3.5㎞) 구간에 6억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9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 400개소의 보안등 신설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읍·면지역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도 도로조명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고장 수리 등의 민원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해 야간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설 연한이 오래되어 누전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에 대해 5억원을 투입해 정비 및 교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국제관광도시 제주에 걸맞는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올 해 계획된 가로(보안)등 설치에 가용 재원을 우선 투입하여 우범지역 해소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공공주택 7,000호 공급, 토지임대부 공공분양주택* 조성,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했다. ‘2023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그라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건설협회 회원사 대표와 제주도 건설 관련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장, 강봉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장, 고성기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함께 신3고,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다시 온기가 돌도록 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올해 제주도가 처음으로 예산 7조원 시대를 연 만큼 올 상반기 재정집행률 60.5%를 목표로 공공시설 발주를 앞당기는 등 예산 집행에 속도를 가하겠다”면서 “건설경기를 비롯한 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와 사전협의나 공유조차 없이 오늘(5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재개’를 발표한 사항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여러 차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참고자료 형식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사유별 주요 보완내용만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보완내용은 제주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고, 오히려 논란만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제주도는 다시 한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연구용역 결과 전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국토부에 촉구한다. 오영훈 지사는 국토부가 제주도와 사전협의 없이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전략적인 핵 배치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국민의힘과 국토부가 당․정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