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초고령사회, 지구온난화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대비한 사람 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도에 총사업비 1,445억 원을 투자, 분야별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에 나서는 동시에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건설공사 등 조기 발주에도 총력을 다한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 분야에 70억 원,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부지 매입) 분야에 1,257억 원,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정비 분야 116억 원, 도시 경관개선 분야에 2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 분야)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하고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하여 연내 결정‧고시하고, 이와 더불어 원도심 내 주요 도로의 교통체계 개편,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홍보, 설문조사, 설명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주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건립된 복합혁신센터 내 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의 연계 및 협력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마을에서 진로탐색 및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마을교육공동체 운영자(단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2023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제주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로 10개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자(단체)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강사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역량 강화 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알기 교육, 마을 연계 진로교육,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마을교육공동체’운영으로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장성 사랑’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로 화답했다. 3일 오영훈 지사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4일 김한종 장성군수도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통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장성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한종 군수는 같은 달 5~7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 참여 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7일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제주도와 장성군의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와 장성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집무실에서 새해 첫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2023년 상반기 대규모 인사로 공직 분위기를 전면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면적인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인적 이동이 필요하다”며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양 행정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시각이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인사랑 시스템*과 인사부서, 부서장 상담 등을 통해 전달되는 본인 고충이나 보직 희망사항은 모두 체크하고 있다”면서 “인사 관련 개인 고충과 요청사항은 내부 공식라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기 바라며 이를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인사랑 등 내부 시스템을 통해 희망 보직을 작성하고, 본인의 의사를 개진하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인사 의사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내부 공식적인 라인을 통하지 않고 외부를 통해 요청사항을 내부로 전달하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외부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일괄 통합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10개 사업을 일괄 신청·접수 받는다. 바쁜 영농철 농가들이 읍면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하여 연초에 신청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농업 보조사업 개별 신청을 통합신청으로 일괄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①친서민 ②청년 ③1차 산업 예산 대폭 확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든든한 1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차 산업과 지역경제 분야에 최대 2,03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주요 투자 사업을 보면 ▲ 농업분야의‘고당도 감귤 생산 기반 구축과 특화작물 육성사업’▲ 해양수산분야의‘양식산업 다변화와 어촌뉴딜 300사업’▲ 축산분야의‘친환경 축산 육성과 승마산업 활성화 사업’▲ 지역경제분야의‘소상공인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사업’등이다. 농업 분야에는, 97개 사업에 35%증액한 1,099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과 서귀포 감귤을 단일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조수입 1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량품종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 FTA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우량품종 대묘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329억 원과 친환경 및 저탄소 육성을 위한 ▲ 친환경 비료 및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 등에 74억 원을 집중하여 지원한다.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을 위해서 ▲ 감귤선과장 현대화 지원 및 유통 지도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2023년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은 제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산 증인이자, 4·3의 아픔을 견뎌내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제주도의 근대화를 이뤄낸 주역”이라며 “어르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주가 있고 더 나은 제주의 내일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을 잘 공경하고 모시지 못하면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면서 “제주도정은 노인복지와 어르신 권익신장을 위해 제주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올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경로당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계묘년 새해에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후 1시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방문해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장성군의 초청으로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탐라의 정신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인연이 있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에 기부한다”면서 “지난해 장성아카데미 특강을 계기로 장성과 제주가 새롭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기부의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비행거리가 250㎞인데, 제주와 장성군의 거리도 250㎞”라며, “2025년 UAM 상용화 목표가 실현되면 장성군에 버티포트를 설치해서 제주까지 UAM을 타고 올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성군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올해부터 제주지역에서 2,000만 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채권 의무매입 면제대상을 확대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거나,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채권매입의 경우 2,000만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1.05%→2.5%(증1.45%p)로 인상해 채권매입자에 대한 금리 혜택을 확대한다. 도민혜택의 세부내용으로는 2,000만 원 미만으로 연간 계약을 체결하는 1만 5,000여건, 25억 원 상당의 채권매입이 면제돼 혜택을 받게 된다. 1,000cc 이상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연간 등록자 2만여 명은 1년 단위 고시로 채권매입을 한시 면제해 왔으나 앞으로는 조례개정에 따라 1,600cc 미만은 채권매입 대상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전년대비 18% 증액된 총 5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新)성장동력 미래 어촌·어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필두로 핵심시책 및 주요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1차 산업부문의 국내외 정세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정책목표를‘어촌·어업 신동력 산업 육성 및 안심조업 기반 강화’로 수립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인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 新성장 수산업 육성, ▲ 어촌·어항 재생 및 활력 도모, ▲ 어업인 민생 지원 및 안정적 조업환경 구축, ▲ 탄소중립·청정 해양공간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주요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신(新)성장 수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해조류 양식시설 및 새로운 품종 구입 등에 81억 원을 지원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에 6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에 125억 원을 투입하고, 차기 어촌분야 중앙단위공모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조사 등 사전용역에 대한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2일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회의실에서 제주사랑농수산과 인도네시아 기업 “TAP”간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사랑농수산 “제주이야기”브랜드 제품을 인도네시아 TAP에서 수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및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TAP는 2023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사랑농수산에서 생산된 화장품 65개 품목을 10억 이상 구입하고 △제주사랑농수산은 TAP 기업체에 제품교육 및 필요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제주사랑농수산은 지난 2000년도 공장 설립 후“제주이야기”라는 자체 브랜드로 20여년간 화산송이 등 제주만의 자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 건강식품 등을 생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도 ㈜제주사랑농수산은 처음으로 중국에 화장품 6개 품목을 앞세워 수출길을 개척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앞으로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제주의 청정원료로 만들어진 뛰어나고 우수한 제품들이 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3일 새벽 제주시 수협 수산위판장 을 찾아, 2023년 새해 첫 경매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수협 및 어업인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년 새해의 첫 새벽을 힘차게 시작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에서, 강 시장은 올 한 해 풍성한 만선의 수확을 기대하는 신년 덕담을 건내며 새해의 건승을 기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전 6시 30분 새해 첫 민생현장으로 도내 최대 수산물 위판시설인 한림수협 수산위판장을 방문해 올해 수산물 어획·위판량과 가격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림수협은 지난 2015년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위판부터 판매·가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전국 최초로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우수위판장에 선정된 바 있고 2021년에는 전국 8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가운데 수산물 처리량 1위(2만2,936톤)를 기록했으며, 위판금액은 전국 91개 지역별 수협 중 한림수협이 4위(1,674억 원)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산물 위판금액 1,460억 원을 달성해 12년 연속 도내 지구별 수협 위판금액 1위 및 1,000억 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공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위판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새해에도 민생경제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수협 관계자와 어민 여러분 덕분에 제주의 경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격려를 전하고 “도내 최고의 위판시설을 자랑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2023년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총 6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90억원, 관광분야 59억원, 체육분야 279억원, 도서관 분야 64억원, 공연 분야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매력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예술제, 뮤지컬 아카데미 등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예술인 인재 양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읍·면 지역 등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등에도 12억 5천만원을 투입,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소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며, 아울러, 시민 생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73억원을 투입하여, 3월 중 착공, 시민회관 신축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찾는 명품 관광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들불축제는 17억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축제로 개최할 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을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도시 제주,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 청년보장제 도입 등 민선8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행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후 일자리경제통상국과 관광국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민선8기 주요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 방향을 정립한다. 올해는 민선8기 정책 목표를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별 업무보고에 앞서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의 방향과 기조를 공유하기 위해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무자료로 사전 토론을 시작했다. 이 같은 토론 방식은 각 부서에서 먼저 작성하고 보고하는 기존 업무방식의 틀을 벗어나 사전에 도지사와 공직자 간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 관점을 이끌고 일관된 정책 추진과 속도감 있는 업무 실행을 위해 처음 시도됐다. 오영훈 지사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관행적인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 해결 방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만큼 부서·유관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