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금연의 적은 금단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 후 2주간 지속되는데 이때 금단현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금단현상이란 강한 중독성 약물인 니코틴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신체 자각 증상으로 불안감과 체중증가, 불면증 등이 대표적이다. 개인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동철 내과의원 이동철 원장은 “금연 초기 2주간 적절한 금연보조제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면 금단 현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며 “평소 흡연량과 흡연습관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금연보조제는 니코틴 대체제와 금연치료의약품으로 나뉜다. 니코틴 대체제는 패치와 껌, 사탕 등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고, 금연치료의약품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국내 출시된 금연치료의약품은 바레니클린 성분 제품인 화이자제약의 챔픽스와 부프로피온을 성분으로 한GSK의 웰부트린, 한미약품의 니코피온 등 3가지다.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가 최근 일반인 504명을 상대로 한 금연 설문 조사를 보면 니코틴 대체제에 대한 선호도는 전자담배 제품류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학력이 낮을수록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과 같은 여성암의 사망률이 높았는데 이러한 경향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2001년과 2006년, 2011년에 집계된 사망원인통계와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시기 등록된 25~64세 여성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윤미 교수팀에 따르면, 10만명당 사망률 변화는 암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지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서 저학력 여성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유방암의 경우 초등학교 이하 학력의 여성에서 2001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8.52명에서 2011년 21.9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비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에서는 오히려 줄었다. 자궁경부암 역시 고등학교 이상인 경우 줄거나 소폭 상승한 데 그친 데 반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이하인 여성은 1.5배에서 3배까지 늘어났다. 이를'상대 불평등 지수'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학력 편차에 따른 사망률은 보다 극명했다. 상대 불평등 지수는 초등학교 이하 학력 여성의 암사망률에 대한 대학교 졸업 여성의 암사망률 상대비로 계산했으며 이 지수가 1보다 크다는 것은 학력에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지난해 지하철 1~4호선 역 중에서 가장 붐빈 곳은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가 25일 공개한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에 따르면 강남역은 하루 평균 13만 560여명이 이용해 1~4호선 역 중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2호선 홍대입구역이 10만7300명으로 바로 뒤를 이었고, 서울역이 10만6300명으로 세번째로 이용객이 많았다. 가장 적은 인원이 이용한 역은 2호선 도림천역으로 하루 평균 1538명이 이용했다. 2호선 신답역은 1587명, 4호선 남태령역은 1820명이 이용하는데 머물러 도림천역과 함께 이용객 수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이용객 증감 현황을 보면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주변 상업시설 활성화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등으로 2013년에 비해 이용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홍대입구역의 경우 하루 평균 9561명이 증가했으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7543명, 합정역은 5420명이 각각 늘었다. 반면 수송인원이 많이 감소한 역은 2호선 삼성역으로 일평균 8만4389명에서 8만391명으로 3998명이 줄었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버터나 마요네즈, 베이컨 등은 지방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이런 음식을 피하려고 한다. 이에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방이 많은 식품을 건강하게 잘 먹는 법을 소개했다. 티스푼 1개 분량의 버터에는 순수 지방만으로 102칼로리가 들어있다. 특히 이 지방의 64%는 고체나 반고체인 포화지방이다. 빵의 풍미를 높여주고, 소스의 재로로 쓰이기도 하는 버터는 그 맛이 달콤하고 고소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버터를 건강하게 잘 먹으려면 머핀이나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들 때 이제까지 사용량의 반만 넣고 나머지는 무 지방인 그리스 요거트나 사과소스를 넣으라”고 말한다. 토마토케첩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스 중 하나가 마요네즈다. 전채요리부터 튀김 요리에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마요네즈는 식물성 오일과 달걀노른자, 식초, 그리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 만든 소스다. 일반 마요네즈 한 컵의 열량은 1440칼로리가 되며 지방이 160g, 포화지방이 24g이나 들어있다. 요리를 할 때 마요네즈 한 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바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개인이 지닌 원래 갖고 있던 나쁜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럴 때는 습관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차라리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편이 좋다. 나쁜 습관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있어야 좀 더 수월하게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인간의 사고능력과 학습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심리학과 아트 마크먼 교수에 따르면 나쁜 습관은 멈추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고치기 어렵다. 차라리 나쁜 습관을 대체할만한 새로운 습관을 갖는 편이 기존의 습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왜 습관을 고치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고치기가 어려운 걸까. 이는 부정적인 문장 표현과 연관이 있다. 가령 “나는 앞으로 절대 손톱을 안 깨물 거야”와 같은 마음가짐은 부정의 뜻이 담긴 문장이다. 이 지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 마크먼 교수의 설명이다. 무언가를 '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표현을 통해서는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습관을 형성해나가는 학습 시스템은 활성화돼 있다. 따라서 무엇을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무엇을 '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즉 손톱을 깨무는 습관을 고치려면 “손톱을 다시는 깨물지 않겠다&rdqu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알코올 활동을 억제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 호르몬을 술 취한 쥐에 투여하자 마치 취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 실험으로 밝혀진 것이다. 현재는 쥐 실험밖에 시행되지 않았지만, 옥시토신과 알코올을 투여한 쥐가 술 취한 쥐에 발생하는 운동신경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은 호주 시드니대와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국제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실험기록 영상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일반 쥐와 달리 구석에서 가만히 있는 술 취한 쥐가 대조적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알코올과 함께 옥시토신을 투여한 쥐는 일반 쥐와 거의 똑같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마이클 보웬 심리학 박사(시드니대)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는 알코올과 옥시토신을 모두 투여한 쥐가 활발하게 움직였던 반면, 알코올만을 투여한 쥐는 현저한 운동장애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옥시토신은 “알코올이 음주 효과를 일으키는 뇌 특정 부위에 접촉하는 것을 저해한다. 이 부위는 감마아미노낙산(GABA)의 수용체 중 하나인 &lsqu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최근 황사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속 피부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미세먼지 수치 속 마스크 착용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 오염 물질 입자는 피부에 흡착해 염증을 유발하므로 외출 후 깨끗한 세안과 샤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작정 닦아내는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다. 지나친 클렌징은 피부 수분막을 씻어내고 건조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오염 물질에 대한 방어력을 크게 낮출 위험이 있다. 우리 몸의 피부 중에서도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것은 바로 얼굴이다. 외부로 노출된만큼 피부에 미세먼지가 직접 닿을 확률이 높고, 작은 오염물질 입자는 얼굴 표면의 2만 여개의 모공을 통해 피부 속 깊숙히 침투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 같은 외부 물질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쉽다.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원장은 "얼굴 피부는 외부에 노출이 많은 만큼, 꼼꼼한 클렌징은 물론 클렌징 후 충분한 보습을 통한 보호막 강화로 외부 오염 물질을 막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세안 못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제약업계가 뷰티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성형을 비롯해 피부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용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피부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노출이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약국전용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신개념 기미치료제인 '더마화이트정'을 패키지 리뉴얼해 지난 11일 출시했다. 더마화이트정은 기존 미백치료제 성분인 엘시스테인, 비타민C, 판토텐산칼슘 성분에 강력한 미백 성분인 트라넥삼산과 피리독신을 추가 처방해 기미 치료 및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경구용 기미치료제다. 성형이나 피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멍과 붓기를 제거하는 약품도 주목 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멍과 붓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타박상치료제인 ‘타바겐겔’을 출시했다. 타바겐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치료한다. 또 정맥류상 부종, 쥐가 났을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 시 외상, 운동 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midd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홍차가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홍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니시카와 게이조 연구원은 “홍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3(theaflavin-3)라는 항산화제가 뼈 조직을 파괴하는 DNA 메틸전달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쥐에게 테아플라빈-3을 투여한 뒤 지켜본 결과, 골 부피율이 회복돼 건강한 쥐의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더불어 연구팀은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몸무게 60㎏의 성인이 3일 동안 60잔의 홍차를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현미는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현미의 이 같은 기능은 '피트산(phytic acid)'이 한다. 하지만 피트산은 5대 영양소 중의 하나인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는 기능도 한다. 피트산은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천연 항산화 물질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피트산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지방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도우며, 혈당을 낮추고, 중금속을 배출시키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좋은 효과를 많이 낸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트산은 칼슘·철분·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해 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한다. 현미밥을 자주 섭취할 경우 미네랄 부족 현상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잘 안 되고, 성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철분이 적으면 빈혈이 올 수도 있고,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근육 경련·고혈압 등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현미를 주식으로 먹을 경우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골고루 챙겨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배우 송민정이 무결점 피부가 연일 화제다.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에 출연중인 배우 송민정은 극중 한지수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 강태양(김준 분)의 연인이자, 대학동기로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건축의 최종 목표를 향한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건축설계사로 열연중이다. 청순하면서 지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올해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일에 방영된 배우 송민정은 극중에서 집안에서 씻고 방에 들어와 소우진과의 오해를 비롯해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서 씻고 나온 뒤 화장대에 놓여진 미스트를 뿌리며 화장대 거울 앞에서 한참을 바라보는 모습에 배우 송민정의 무결점 피부가 브라운관에 클로즈업되며, 시청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송민정은 과거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주군의 태양, 사랑아 사랑아, 신들의 만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순하고 지적이면서 단아안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얼굴을 비친 바 있으며, 극중에서 송민정이 화장대 앞에서 사용한 미스트 역시 이미 공중파 및 뷰티채널에서 선보였던 &lsqu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중인 안재욱이 2월 2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ONE FINE DAY’를 발매한다. ‘ONE FINE DAY’는 안재욱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앨범으로, 안재욱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에 안재욱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영상이 담긴 DVD와 화보집을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너의 곁에서’는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첼로가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에 기타와 아르페지오 피아노로 어쿠스틱한 느낌을 더했다. 후렴에 타악기 콩가(Conga)로 리듬감을 더하고 보컬 코러스 라인을 보강하였다. ‘새삼스럽게’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 R&B 곡으로 부드러운 멜로디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신곡 ‘YOU & I’는 리듬감을 살린 어반 R&B 곡으로 펑크 기타, 브라스 등 모타운 장르를 표방하는 악기 구성에 묵직한 드럼으로 깔끔한 리듬을 살렸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베스트 넘버 ‘날 시험할 순간’과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2주 연속 북미&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크리스찬 그레이'와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가 아찔한 사랑에 빠져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영화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뿐만 아니라 주말 2,324만6,000달러를 거둬들이며 북미에서 약 1억3000만 달러 이상, 전세계적으로 4억 달러 이상을 수입을 거두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영화는 동일 시기 '트와일라잇'이 개봉 10일 동안 벌어들인 1억1,970만6509 달러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두며, '트와일라잇'을 능가하고 있다. 이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아바타', '트와일라잇'의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2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더불어 전세계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차지하는 위엄을 세우며 제작비의 10배 이상 수익을 달성했다. 마지막 개봉 국가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에서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관객들의 열화 같은 문의로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흡연과 더불어 식품에 의해서도 치주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풍치로 불리는 치주염은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로, 입 냄새가 나고 음식을 씹기가 불편하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0년)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3천여명을 흡연그룹(2927명)과 비흡연그룹으로 나눠 치주염 유병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그룹의 유병률이 37.5%로 비흡연그룹의 26%보다 10%P 이상 높았다.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치주염 유병률은 중년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연구팀은 나이 들수록 잇몸 재생이 떨어져 잇몸이 얇아지는데다 구강 내 세균들의 자극이 장기간 축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성별 차이도 뚜렷해 남성 유병률이 37.3%로 여성의 22.8%보다 훨씬 높았고, 점심 식사 이후 칫솔질 여부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흡연그룹에서 각종 식품과 영양소들이 치주염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두드러졌으며 비흡연그룹에선 비타민C와 우유, 요구르트, 유제품, 녹차 섭취가 많을수록 치주염 유병률이 낮았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C는 손상된 잇몸을 치유하는 항산화 효과, 우유와 유제품은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인기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오는 24일 진행되는 모교 졸업식서 공로상을 받을 전망이다. 윤아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학위수여식이 예정된 가운데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인 윤아가 졸업생을 대표해 공로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학교 측은 윤아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1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 등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윤아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에 입학해 6년 만에 졸업하게 됐으며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