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에뛰드로부터 독립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에스쁘아가 최근 중국 관광객들의 증가로 주목 받고 있는 이대역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 신규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에스쁘아 '이대점'은 메이크업 전문성을 느낄 수 있도록 컬러 스펙트럼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매장 1층은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한 메이크업 피팅 바를 마련해 제품 테스트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매장 2층에는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마련해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시연 및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체계적인 뷰티 컨설팅을 통해 눈썹 등 다양한 부위의 전문적인 왁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브로우 바'를 마련했다. 아이브로우 바에서는 고객 주문에 따라 매장 내에서 단 시간 내 시술하는 기존 제모 전문점과는 달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뷰티 컨설팅을 통해 피부 상태와 얼굴형, 눈의 모양 등을 다각도로 파악해 개개인에 맞는 시술을 선보인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브랜드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킬미 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가진 차도현 역의 지성이 사용하는 화장품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의 아이라이너가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극중 여자 인격의 요나가 사용하는 핫 핑크 컬러의 틴트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짧은 장면 이었지만, 귀여운 여고생을 표현한 연기력과 함께 핫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요나'가 사용한 틴트는 요나 틴트, 지성 틴트라는 애칭을 얻으며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있다. 해당 틴트는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쉬어홀릭 팝 틴트 1호로 알려져 신세기 아이라이너와 함께 두 번째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 실제로 헤라 측에 따르면 쉬어 홀릭 팝틴트 1호 마릴린 핑크는 '요나틴트', '지성틴트'로 재조명 받았고 연일 품절사태를 일으키며, 2015년 1월에서 2월 한달 사이 작년 동월대비 백화점 144.5%, 온라인 185.3%로 성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헤라 매장 관계자는 "방송 직후, 요나 틴트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했으며, 몇일 사이 품절이 되었다"며 '요나틴트'를 예약자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번 킬미 힐미의 경우, 바닐라코가 제작 지원을 하고 있
KBS 인기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송일국의 아들 송민국이 부자 같은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5회에서는 ‘늘 지금처럼’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송도에서 48시간을 함께하며 끈끈한 정을 쌓은 송일국 가족과 추성훈 가족의 마지막 날 모습이 나온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삼둥이’ 중 애교가 많은 민국과 친 부자지간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조화를 보여줬다. 특히 추성훈은 통통한 민국의 볼을 조물조물 마사지하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으며 볼 마사지에 민국도 싫지 않은 듯한 특유의 애교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65회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우 구혜선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KBS2 새 월화극 '블러드'의 주인공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그리고 아이돌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AOA)이 출연한 가운데, '화성인 특집'을 전개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을 애완동물 중독으로 칭하며 무려 10마리에 이르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MC들은 "많은 동물을 키우려면 집이 커야 할 텐데 단독주택에 사느냐" "200평 정도 되느냐"며 집중적으로 질문을 퍼부었다. 구혜선은 당황했지만 "그렇다" "집은 크다. 내가 지내는 곳은 작다"며 이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애에 관해서도 구혜선의 행동은 쿨했다.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구혜선은 "있다.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난 공개연애도 좋다. 연애할 때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다. 그런데 도리어 남자 쪽에서 신경을 썼다"면서 상대가 연예인임을 밝혔다. 구혜선은 &
정부가 단통법을 이유로,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해오던 프로모션 중단을 요구했고 이통 3사들은 포인트 추가 제공이나 단말기 선보상 제도 등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또는 국민은 사실상 더 비싼 단말기 그리고 통신요금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13일 SK텔레콤은 ‘T가족포인트’ 제도를 오는 16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T가족포인트’는 결합상품에 가입한 2인에서 5인 가족에게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사후서비스(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매월 3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까지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중 1명이 신규 단말기 구매 시 최대 50만원 정도를 포인트를 활용, 싸게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포인트제도 전반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감안한 결과”라며 “단말 구입 시 활용하는 포인트는 유사 지원금에 해당될 수 있어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방통위의 중단 압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가 30만원이 넘는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한 단통법의 우회 회피 수단 여부인지 검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과 같
90년대 열풍을 일으킨 '무한도전-토.토.가'가 설을 맞아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MBC 관계자는 오는 20일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마련, 인터뷰, 뒷풀이 현장, 제작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파를 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VJ들이 프로그램을 동행 취재하며 바라본 모습이 담겨 제 3자의 시각에서 촬영된 '토.토.가'를 볼 수 있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무한도전-토.토.가'는 S.E.S, 터보, 소찬휘, 김건모, 김현정, 이정현, 조성모, 쿨 등 90년대를 대표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았다. 한편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집 방송의 정확한 분량과 시간 등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12일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선배였던 방송인 전현무와의 일화를 언급해 화제다. 이날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한 도경완은 휴대폰을 정리하던 중 전현무와 연락한 내용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 번 문자를 보내면 한 번 답장이 오는 꼴이더라. 어쩌다 오는 내용도 '경완아 근무표 좀 봐줘' 식의 내용이었다. 전현무가 프리 선언을 하고나서, 밥을 사달라고 연락했었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식때 전현무도 부르냐"는 DJ 박명수 물음에 도경완은 "전현무 선배는 아나운서실 회식은 안 나오고, 연예인, 예능국장 있는 회식자리만 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도경완은 "전현무의 동기가 오정연, 이지애, 최송현인데 이 기수 사람들은 다 나가고 없다. 게다가 그 중의 반은 연락두절이다"고 말한 뒤 "전현무는 존경하는 선배"라고 급작스럽게 훈훈한 마무리를 지어 또 한 번 출연자와 청취자를 웃게 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클라라가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자 명단에 올랐다 빠진 사실도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필리핀' 편에 클라라가 출연자 명단에 올랐으나 빠진 사실을 11일 밝혔다.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영화 '워킹걸' 출연과 '귀요미송2'를 발표하고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세울 만큼 의욕을 보였지만 끝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잠정적 연예 활동을 중단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추운 겨울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는 영양분을 듬뿍 받고 자라기 때문에 영양 덩어리다. 값비싼 보약에 버금가는 해조류는 종류별로 그 효능이 천차만별이다. 톳은 사슴 꼬리를 닮았다는 뜻에서 녹미채라고도 불린다. 톳의 알긴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채취 시기는 5, 6월로 그 이후에는 건조한 것을 먹는다. 일본에서는 풍토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톳을 애용한다.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도 풍부하며 다량으로 함유된 철은 빈혈에 효과적이며 뼈도 튼튼하게 해준다. 또 칼슘과 요오드 등 무기염류가 혈관 경화를 막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모자반에는 항균 작용을 하고 면연력을 향상시켜주는 후코이단이 포함돼 있다. 후코이단은 해조류가 거친 바다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물질이다. 상처난 부위에 나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방어 역할을 한다. 제주도에서는 모자반을 몸이라고 부르는데 가마솥에 돼지고기와 내장, 모자반을 넣고 끓인 몸국은 제주도의 대표 음식이다. 사슴뿔과 닮은 청각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육류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데 탁월하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나쁜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스트레스에 취약해도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수치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행복한 기분을 촉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해서 '행복호르몬'으로 불린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면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다. 최근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세로토닌이 유전적으로 결핍된 쥐들은 다른 쥐들보다 사회적 스트레스에도 취약했다.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은 쥐들은 사회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이후 우울증을 보였으며 우울증 치료제인 플루옥세틴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아직 동물단계의 실험이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 일부가 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통의 우울증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지를 설명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았다. 또 치료 저항성 우울증을 개선하는 전략을 짜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정상적인 세로토닌 수치의 20~40% 정도만 남아있는 형질전환 쥐들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에서는 이 쥐들이 사회적인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에 놓이도록
가수 정기고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함께 불렀던 '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기고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를 통해 지난해 소유와 듀엣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썸' 탄생 스토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곡의 작사가로도 참여했던 정기고는 "가이드에 후렴가사가 있었다. 듣자마자 '이대로 하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노을 강균성, 배우 조동혁, 김승수 등도 함께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털어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명절이면 번지는 ‘명절증후군’은 명절이라는 제한된 기간에 겪는 일종의 신체·정신적 ‘현상’이다. 명절증후군의 가장 큰 요인은 명절스트레스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원인과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남녀노소 불문, 여러 신체증상이 발현된다. 전문용어로는 ‘신체화장애’라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통, 소화장애, 설사·변비, 비정상적 심장박동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훈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전투태세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이 내장에서 근육으로 몰린다”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내장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변비 등이 나타나고 근육긴장상태가 만성화돼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결국 우리 몸의 에너지를 고갈시켜 ‘무기력증’이 오도록 한다. 무기력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기인 50대 이후, 남성의 경우 은퇴시기인 60대 이후부터 크게 증가한다. 이는 근육량과도 관계가 깊은
성장기 어린이들은 꼭 우유를 섭취해야 한다고 접해왔다. 우유에 든 칼슘이 뼈의 성장을 도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기 때문이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를 포함한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좋은 식품이긴 하지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영양학과 에이미 래노우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영양소를 반드시 우유를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다. 우유를 마시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우유를 먹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에이미 교수는 미국 과학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젖을 뗀 이후로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 받는다”고 주장했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로리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익하지만 우유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콩이나 달걀 등 다른 음식을 통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우유의 칼슘 섭취를 통한 뼈 성장 역시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 에이미 교수의 주장이다.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JAMA Pediatrics)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유 소비량이 많은 국가의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국가의 아동들보다 뼈가 강하다는 근거가 없
튀김은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튀김옷에 입혀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식재료의 거죽에 입히는 튀김옷으로는 묽게 반죽한 밀가루나 전분가루, 빵가루 등이 주로 쓰인다. 건강한 식재료도 튀김옷을 입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은 100℃에서 끓지만 튀김 기름은 그 이상을 초과한다.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된다. 이 물질은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지정한 발암의심물질이다. 고열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과 포도당이 결합해 생성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크릴아미드의 섭취 기준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아크릴아미드가 전혀 없는 음식은 사실상 없다. 소고기나 닭고기 같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가열할 때도 아크릴아미드가 형성되지만 유해성을 거론할 정도는 아니다. 문제는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감자 등에 있다. 아크릴아미드 양을 적게 하면서 맛 좋은 감자튀김을 만들려면 165℃에서 2분 30초간 튀기는 게 적당하다. 감자를 튀길 때 가급적 175℃가 넘지 않도록 하고 가정용 오븐을 사용할 경우 190℃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은 아크릴아미드를 줄이기 위해서다. 조리 시간이 길수록 아크
가수 김흥국이 기러기 아빠 12년차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김흥국은 10일 오전에 방영된 KBS2TV '아침'에 출연해 "6개월이면 될 줄 알았던 기러기 아빠 생활이 벌써 12년째"라며 "설을 앞두고 더욱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아이들이 처음 미국으로 갈 당시 나도 아예 함께 가버리자는 생각을 했는데 벌어놓은 수입이 순식간에 소진되고 있었다. 결국 다시 돈을 벌기위해 귀국해 홀로 지낼 수밖에 없었다. 혼자 밥먹고 설거지 할때는 외로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불타는 금요일' 이라는 신곡을 발표해 곡이 인기를 끌어 꼭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