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국내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소개하며, 우리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비한 매력 속으로’라는 주제로 2030세대도 우리 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주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성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약 100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전국 방방곡곡의 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화제가 된 남북정상회담 만찬주, 건배주,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제조된 우리 술, 식품명인의 술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주들을 한 번에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맛집으로 유명한 전통주점 12곳 등 다양한 외식업체가 참가하여 우리 술과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개선해 23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0만건 이상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법정 신고 서식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옮겨놓아 오류가 잦았으며 이로 인해 신고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오프라인보다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20만건의 신고가 잘못 신청돼 반려 또는 취소됐다. 행안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전입신고 때 ‘편입’,‘합가’와 같은 어려운 용어를 없앴다. 문답식으로 신고를 구성해 이사한 세대원을 선택하고 이사한 주소와 세대주를 지정하는 식으로 몇 번만 클릭하면 전입신고를 완료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세대주가 있는 집에 이사해 세대주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지금은 해당 세대주의 공인증서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도 새로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입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세대주 변경이 가능해졌으며 온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 외에 교환·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돼 확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로 전면 개편되고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현행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국토부 소속으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5조에 의해 지난 2003년부터 구성·운영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결함 조사와 시정명령 등과 관련해 총 108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되면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가 도입되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근거가 신설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기존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업무가 추가되고, 규모도 현행 25명에서 3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위원회 설치 근거가 국토교통부령에서 법률로 상향됨에 따라 위원회의 위상과 책임도 강화된다. 교환·환불 중재규정의 제·개정 및 위원회 운영규칙 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 9월 아동수당 시행 후 11월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인원 221만명이 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0명 중 4명 정도는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3일 지급되는 11월분 지급대상 아동은 215만명이다. 지금까지 0∼5세 아동 250만명 중 96.1%인 240만명이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며 신청 아동의 4.0%(약 10만명)는 소득·재산기준 초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아직 지급이 결정되지 않은 아동은 약 9만명(9∼11월 누적)이다. 이들은 이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는다. 9월에 아동수당을 신청하고 11월에 지급이 결정돼 3개월분을 받는 아동은 5만 3000명이다. 복지부는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저소득 복지수급가구의 아동 600명에 대해서는 10월말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보부족 등으로 신청하지 않았던 358명이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연락이 닿지 않은 138명은 추가 방문조사를 해 아동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실종, 아동학
만가닥 버섯(자료출처:농촌진흥청) [데일리 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만가닥버섯 유전체 해독을 완료하고 항암성·항바이러스성·항균성 등 중요한 생리 활성을 갖는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 경로를 밝혔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연구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여 종의 농생물 유전체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버섯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해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이차대사관련 경로를 분석하는 등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이다. 만가닥버섯에 들어 있는 항암 활성을 갖는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류의 테르펜 화합물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단백질(hypsin)의 생합성 유전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차대사산물의 수율을 높이는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육종에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버섯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BMC Genomics(표준화영향력지수, 상위 10%) 1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과 11월에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 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곳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을 백년가게 1호로 선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백년가게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 선정된 업체들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동래할매파전 :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명품 파전집으로, 파전이라는 서민적 음식을 ‘동래부사가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스토리로 만든 곳 ◆ 공원당 : 지속적인 연구로 차별화된 비법과 정성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 그리고 다양한 돈까스는 청주지역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맛 ◆ 나드리 : 중독성이 강한 다양한 쫄면 양념을 개발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기반을 구축한다.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인 ‘케어안심주택’을 4만호 공급하고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집을 찾아가는 방문의료를 본격화하고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보는 노인을 전체의 1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커뮤니티케어)’을 발표했다. 정부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20대 국정전략으로 설정하고 소득보장 및 건강·의료보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돌봄문제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돌봄 불안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7년 후인 2026년이 되면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 돌봄은 대다수 국민이 당면할 상황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범위한 노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반려곤충을 키우면 아동과 노인의 우울감은 줄고 정서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육성사업을 시범 추진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은 ‘왕귀뚜라미 기르기’가 노인의 우울증과 인지기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정신심리 검사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하고 이를 2015년 관련 학술지 제론톨로지(Gerontology)에 논문으로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치유농업육성사업은 식물·동물·곤충 등 농업의 치유기능을 상품화해 농업인의 소득원을 개발하고 국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 시흥과 경북 예천에서 각각 135명, 6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경기 시흥의 치유농업육성사업장에서는 장수풍뎅이, 쌍별귀뚜라미, 호랑나비 등을 이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을 사전과 사후에 비교했다. 아이들의 정서안정감은 정용각의 긍정과 부정의 정서 질문지를,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은 조맹제등의 표준화한 척도 질문지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 종로구(필원센터포인터)에서 에이즈, 간질환, 자궁경부암, 결핵 등의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자 ‘2018년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을 11월 20일 개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각 분야(임상, 역학, 생물학, 보건학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만성감염질환 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질병진전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질병예방 및 관리, 치료 방향 제시 등의 연구를 위하여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HIV, B·C형간염, 결핵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HIV와 간염바이러스의 중복감염, 결핵 내성, HPV 유전형에 따른 자궁경부 질병진전 연구 등 2018년 한 해 동안의 코호트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코호트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 노하우 공유, 코호트 자원 분양절차 등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 만성감염질환의 대표적 코호트로써 그 동안 외국의 연구결과를 사용하였던 만성감염질환 예방과 치료가 우
농협과 사단법인 한국단감연합회이 함께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단감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가을이 제철인 단감은 단맛이 풍부해서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과일중의 하나이다.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에 좋고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다. 단감은 온도가 높을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도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9월 평균기온이 21~23도, 10월 평균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있어야 좋은 품질의 단감이 생산된다. 가을 과일 단감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 주스, 튀김 등 여러 방법으로 요리가 가능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단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맛이 좋으며,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공원에서 등산 중 심장에 이상이 생긴 응급환자에게 심장 충격기를 전달할 무인항공기(드론)가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2월부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구급용 무인기,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급용 무인기’는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사람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파악해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 상자(키트)를 전달한다. 이 무인기는 ‘탄소강 쇠줄(카본와이어)’을 사용해 상자를 안전하게 하강시킨다.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는 해상·해안 국립공원 순찰선에서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경고 방송을 할 때 사용된다. 방송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열화상카메라 및 탐조등(서치라이트)을 탑재해 주·야간 공원자원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 활용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서비스를 신청할 때에 제출할 서류를 구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법령에 따라 운영하는 5,351종 민원의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민원정보를 담은 민원처리기준표를 일제 정비했다. 일제정비는 격년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국민 의견을 받아 민원불편사항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민원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일부가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어, 민원인의 부담이 줄게 되었다. 예를 들어 고용주가 북한이탈주민 고용지원금을 신청할 때 제출하던 ‘사업자등록증명’이 지난 9월부터 담당공무원이 행정정보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아동수당 신청시 신청인이 제출하던 통장계좌사본도 ‘19년 1월부터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각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던 근로장려금 수급사실증명, 국민연금 가입증명,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신청 등 15종에 대해서는 ‘정부24’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재해노동자 산재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 R&D 전문기관, R&D 참여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자는 기관별로 운영하는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취업희망 기업의 재직자와 1대 1로 채용정보,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기관별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도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개념과 적용사례를 습득할 수 있다. 호감가는 면접 이미지 연출을 위한 개인코칭과 이력서 사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1년 이내 근로기록이 있는 퇴직공제가입 건설근로자 1018명을 대상으로 한 ‘2018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방문 조사에 따른 결과로,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이며 퇴근시간과 귀가시간은 2016년보다 10분∼20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였다. 구직경로는 인맥(85.6%)과 유료직업소개소(9.7%)가 가장 많았으며 주된 직종은 보통인부(23.5%), 철근공(9.9%), 형틀목공(7.6%), 미장공(6.2%) 순이었다. 작업능력 수준은 응답자의 70.6%가 건설 산업 외 근무한 사실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근로실태의 경우 응답자의 최근 한 달 근무한 평균 건설현장의 개수는 1.3개였고 평균 근무일수는 20.3일이었다. 평균 일당은 16만 5299원(↑1만 1719원)이고 최근 1년간 임금소득도 3429만 8566원(↑117만 1966원)으로, 2016년 조사결과에 비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근로계약은 ‘회사에서 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신혼부부와 청년가구,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연령과 계층 구분 없이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주택도시기금을 27조 9000억 원(도시계정 포함)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3조 400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그간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획일적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인 지원과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취지다. 특히 내년에 도입하는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겨 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주거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서민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 거주 가능하게하고, 또한, 신혼희망타운을 올해 1만 가구 시작으로 2022년 총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토부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한도 확대, 우대금리 설정 등을 통해 주택자금 융자 지원규모를 7조 5000억에서 8조로 확대한다. 특히 저리 융자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