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분식점 ‘스쿨통통’이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손님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탱탱수제냉면, 장조림버터치즈밥, 철판갈비덮밥 등이 있는데 롤 중에서는 통통 모짜렐라 유정란에그롤, 통통스폐셜1이 맛집을 찾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쿨통통 관계자는 “김밥을 발전시킨 다양한 롤들을 기본으로 라이스, 떡볶이, 컵밥, 치킨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모든 메뉴는 조선호텔 수석요리사로 활동했던 전문 조리장이 만들었다. 스쿨통통 김현숙 대표는 “분식도 고급스럽게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직장, 학교, 집 등 모든 장소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로 준비했다. 한번 오면, 꼭 다시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커피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맛의 내공을 지녔다고 밝혔다. 스쿨통통은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분점으로 강남역점, 논현점, 삼성점은 오픈준비중에 있다. 올 12월에 신림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환경부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부터 12월 14일까지 각 지자체 등과 함께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폐기물 불법소각과 건설공사장의 먼지 날림 방지시설 설치 여부, 대기중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료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서 상반기에 미세먼지 핵심 현장 5만 7천여 곳을 점검한 결과, 4만 6천여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377건은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등산객 숫자도 급증하고 있어 산행할 때 실족이나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올해 단풍 절정기(산 전체를 볼 때 80% 정도가 단풍으로 물들었을 시기)는 10월 17일 오대산을 시작으로 조금씩 내려와 10월 25일 월악산과 11월 9일 내장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등산사고는 연평균 7,120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등산사고도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2,577건(36%)로 가장 많았고, 조난 1,364건(19%), 안전수칙 불이행 1,174건(17%), 개인질환 사고도 848건(12%) 발생하였다. 산림 유형별로는 야산이 3,661건(52%)으로 가장 많았고, 국립공원 2,075건(29%), 군립공원 359건(5%), 도립공원 306건(4%) 순이다. 또한,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있는 국립공원보다는 상대적으로 야산에서 사고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한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아미노산 잔기(Glu371)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일산화질소 생성 효소(iNOS : inducible Nitiric Oxide Synthase) 단백질’의 활성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림 관련 법령 규제 완화로 산림 안에 최초로 조성한 전문 숲속야영장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천숲속야영장은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산림청 최초의 숲속야영장이다. 총 10만 1162㎡의 넓은 부지에 야영시설 39면과 위생복합시설(샤워장, 취사장 등) 2곳, 산책로 등을 만들어 숲에서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 온수시설이 갖춰져 겨울철에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야영장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고 야영장 안으로 계곡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야영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소양강 스카이 워크, 구봉산 전망대, 김유정 문학촌 등 관광지가 많고 산천어축제, 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려 이들과 연계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가파르지 않은 산책로와 임도가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오봉산 등으로 가을 산행도 할 수 있다. 예약은 16일부터 산림청 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심사결과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은 김영훈(일반·대학생 부문)의「작업」이 선정되었으며, 아름다운 농촌풍경의 언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정하는 언론부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의「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이엉작업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그라미」등 5점이 선정되었다.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심사를 맡은 강용석 위원장(백제예술대학교 교수)은 “매년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 신청하는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져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모주제와의 적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73곳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7개 시·도는 경유 차량,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휘발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시·도는 차고지, 버스터미널, 도로변 등 265곳에서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차량, 시내·외 버스, 학원 차량 등을 정차시킨 뒤 매연측정 장비를 활용해 매연 배출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아울러 주행 중인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를 영상장비로 촬영한 뒤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 요원이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 방식도 병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8곳에서 주행 중인 휘발유차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를 대상으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해 단속할 계획이다. 원격측정 단속 대상 지역은 서울시 5곳(마포대교 북단, 여의상류IC 등), 경기도 3곳(행주IC, 서안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립암센터는 10월 15일(월) 오후 2시 30분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에 장애인 고용모델을 제시하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가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애인력 채용이 어려웠던 보건․의료 분야에 장애인고용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병원 내에서 기존 직무 중에 중중장애인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 직무를 개발하고,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적응 후 장애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달성이 쉽지 않은 의료산업 분야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민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 사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경고그림 정책의 원활한 시행과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담배 제조·수입업자가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 매뉴얼을 개정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에 공포된 새로운 경고그림 및 문구를 반영하여 현재 11종의 경고그림(궐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 모두 새로운 그림 및 문구로 변경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 및 문구(발암성을 상징하는 경고그림 및 문구)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에 대한 표기방법 신설되었다. 담배사업법 개정(‘17.3.7.)사항을 반영하여 전자담배 용액 니코틴 용량 표시 단위를 mg→ml로 조정하고, 표시 크기를 10포인트 이상으로 조정 되었으며, 제1기 매뉴얼을 보완하여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등의 관련 법령 추가 및 자주 묻는 질문(FAQ)을 추가·수정하였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은 “국민에게 담배의 폐해를 다시 일깨우기 위해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이 전면 교체되는 만큼, 이번 표기 매뉴얼이 새로운 담배 경고그림 및 문구를
무더위가 물러가고 낮에는 덥고 저녁부터는 추운 환절기로 인해서 비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나를 먹더라고 좀 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식인 치킨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국민간식이라 불리고 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체력을 보충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또한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임산부, 노약자가 먹기에도 좋다.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끓이고 삶고 튀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망원시장은 맛집의 대표적인 장소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망원시장맛집 대표주자 ‘큐스닭강정’은 각종 소스로 맛을 내어 망리단길 홍대맛집으로 유명하다.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홍대에서도 가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소비자들은 우유의 ‘고소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일부 복수 응답), 일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가정은 전체의 81.4%였으며,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가 있는 가정은 9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상표에 관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주로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41.8%)’하며, ‘상표 관련 없이 가격·행사를 고려(30.0%)’하거나 ‘항상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28.2%)’하기도 했다. 맛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78.8%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중시한다고 했고, ‘깔끔하고 맑은 맛(58.8%)’, ‘부드러움(39.8%)’, ‘비린 맛이 없는 것(37.3%)’을 고른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국산 우유 구매 이유로는 ‘위생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64.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임상, 품질관리(GMP), 인·허가 등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민간 자격증이 ‘의료기기 RA전문가’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10월 12일 승격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공인 자격 인정으로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의료기기 규제·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의료기기 RA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14년부터 의료기기 RA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 국가공인 자격 신청을 하였고, 서류심사(5월), 현장조사(7월)를 거쳐 지난 9월 공인 적합 결과를 통지 받았다.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은 의료공학과, 의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한 자로서 의료기기 RA분야 2년 이상 실무한 자, 의료기기 RA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정한 RA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 등이다. 검정 과목은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10월 13일(토) 대전, 10월 20일(토) 서울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말 시행 예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프로토콜(수행과정)과 참여절차 등을 공유하고, 일선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기존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의 장점을 연계․통합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포괄 관리서비스’는 ▴환자의 건강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한 관리계획(Care-Plan) 수립, ▴교육·상담 및 비대면 서비스 등을 활용한 환자관리 서비스 제공, ▴주기적 점검 및 평가 등 일련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생활습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일 “매년 토양오염우려기준 등을 초과한 농경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의 중금속에 대하여 안전성 조사를 수행 중”이라며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수매·폐기조치로 시중유통을 차단하고 있으며, 광해관리공단에 통보해 오염지역 복원 등 대책마련을 위한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날 연합뉴스 <중금속 오염 토양서 생산된 나물 시중유통>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농관원은 매년 1∼2월 관계기관의 토양오염 우려기준 등을 초과한 필지를 통보받아 3월까지 조사대상 필지를 확정하고, 6월까지 통보된 필지별 작물 재배현황을 조사한 후 중금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은 “올해도 약 3000점 농산물의 중금속 검사를 실시 중이며,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농산물 중금속조사는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한 필지에 대한 조사이므로, 조사시점 이전에 출하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적&m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은데도 예방접종률은 2016년 기준 6∼11세 55.6%, 12∼14세 33.6%로 낮은 편이다. 이들 집단에서는 인플루엔자가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질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행하면서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보건소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손 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감염병 의심 시 진료 후 다 나을 때까지 등교 자제 등 3개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06년 1월생부터 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