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른바 ‘문재인 케어’ 저지를 통해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가능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훨씬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중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보장성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또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중증환자들은 고액의 의료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있다. 따라서,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되, 이와 함께 중환자 진료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적정 수가 보상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는 일반 환자에 비해 고도의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인프라가 환자의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수가를 개선하였다. ‘99년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신설한 이후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 지급, 전담의 및 전담전문의 가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석가탄신일인 오늘은 날이 흐릴 전망이다. 그러나 낮 동안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는 수도권 지역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인 6월,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는 시기지만 앞으로는 오존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맑고 더운 날 급격히 짙어지는 오존은 건강에 즉각적인 반응 일으키고 차단할 방법도 없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는 최대한 바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시는 것이 좋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부는 청년일자리 창출, 구조조정업종과 산업위기지역 지원 등을 위해 국회 심의를 거쳐 추경예산안 3,526억원을 확정하였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환경조성 1,010억원, 산업단지 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 488억원, 글로벌해외취업 지원 8억원 등의 주요사업을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위기지역 지원을 위해서는 조선업․자동차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약 127억원, 조선업․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 370억원, 무역보험기금출연 300억원,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105억원 등을 반영하였고, 금번 편성된 추경예산은 그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즉시 집행하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주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 차관회의를 두 차례 개최하여, 국민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진침대의 수거 및 조사, 대진침대 외 매트리스 및 기타 모나자이트 사용제품에 대한 조사 등에 대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진침대에서 수거 전 매트리스를 밀봉할 수 있는 비닐(토론 99.5% 이상 차단가능)을 제공토록 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밀봉 비닐을 원하는 소비자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http://www.kins.re.kr, 22일 오픈 예정)로 접수하면 대진침대에서 소비자 가정으로 우편배송을 통해 비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대진침대 이외 49개 침대 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통해 모나자이트 등 관련 첨가물질 사용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5월 21일 16시 현재 46개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조사결과 업체들은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매트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산 실험동물자원과 식‧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등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조직, 장기, 유전물질 등 ‘실험동물 생체자원’을 다른 목적의 연구에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험동물자원은행’을 준공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험동물자원은행은 자원의 분산 보존을 위하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내에 자원보관실과 분양상담실 등 총 14실로 지하 1층, 지상 3층, 3,742m2 규모로 건축되었다. ‘실험동물자원은행’은 신약개발 등 식‧의약품 연구 지원을 위해 ▲국산 실험동물 모체 자원 보존 ▲국내에서 연구자들이 개발한 질환모델동물자원 보존 및 분양 ▲실험동물 생체자원의 수집‧보존 ▲필요한 연구자들에게 실험동물자원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실험동물자원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실험동물 생체자원’을 다른 연구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분양 신청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생체자원에 대한 상세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실험동물자원과 질환모델동물 종자를 국산화하여 의료제품 개발에 활용되는 실험동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 시험검사 시 기준이 되는 표준품 147품목(신규 110품목, 보충 37품목)을 추가 확립하여 분양한다고 밝혔다. ※ 표준품 : 의료제품의 시험검사에 대조용으로 사용하는 기준물질 이번에 추가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항바이러스제 성분 ‘아시클로버’ 등 화학의약품 표준품 50품목,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베이징주)’ 등 생물의약품 표준품 3품목, ‘감초’ 등 생약 표준품 94품목이다. - 표준품의 품질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다기관이 참여하여 표준품 값을 결정하였으며, ‘시험·검사발전실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도 확인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준품 목록 및 분양신청 요령 등 표준품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표준품에서 확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계절의 여왕다운 5월 만끽하기 더없이 좋을 전망이다. 사흘간 머물던 비구름이 물러가고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껑충 올라서 따뜻한 봄날이 예상된다. 다만, 동쪽 지역은 동풍이 계속 불어 들면서 약간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서 서울이 12도가 예상 된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은 18도에 머물겠다. 남부 지방도 한낮에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18도에 머물겠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5월 16일(수) ‘보건복지부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약 6개월간 대학 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의 출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단체 퍼포먼스* 및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2018년 활동 미션 공개, 활동 안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바른 금연 인식을 조성하고 금연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연말,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9개 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개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해외보건당국 탐방기회를, 우수 및 장려 8개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소정의 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는 제1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별표 1.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말하며 의약품 제조 시 필요한 법적 요건이 됨) 제조시설 운영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8월부터 임상 연구용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생산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개최된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통해 2018년 운영 계획이 확정되었다. 본 센터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년말 개소한 국가 줄기세포치료제 GMP 제조시설로, 2년여간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연구용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에 앞서 시범생산 사업(’18.1~6월)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 위·수탁 대행 생산 외에도 GMP 제조시설에서 제조된 줄기세포치료제의 보관, 제조된 제품의 품질 시험, 컨설팅 및 GMP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상연구용 줄기세포치료제 위탁 생산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국에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최고 120 이상, 충청 북부 지역으로도 100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 지방은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10에서 40mm가 예상된다. 낮 동안 중부 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남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6일) 밤과 내일(17일) 밤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예찰활동을 강화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도 및 농어촌공사에서는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공사 중인 현장과 저수지·배수장·용배수로 및 방조제 등 수리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저수지 수문 및 배수장, 배수갑문 시설물 관리자를 현지에 배치하여 시설물 작동상태 점검 및 즉각 가동 할 수 있도록 준비 필요시 저수지 사전 방류를 통해 저수지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조치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에서 메르스·에볼라·라싸열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해외여행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해외감염병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해외감염병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은 53.2%에 그쳤으며, 해외감염병 탐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2.0%로, 10명 중 3명만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탐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에는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및 필요한 예방 접종 등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여행객의 건강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찾GO막GO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 준비할 때 현지 감염병 정보 찾고', ‘감염병 예방 수칙 지켜 해외감염병 막고'라는 의미로,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며, 홍보영상 및 다양한 프로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대진침대에 대한 2차 조사 결과,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7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제품으로 확인되어,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원안위가 제조업자에 결함 가공제품의 처리 명령을 하게 되면 제조업자는 그 사실을 공개하고 결함 가공제품의 현황 및 조치방법 등을 5일 안에 원안위에 보고해야 함 원안위는 계속해서 대진침대의 다른 모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여부가 확인될 경우 추가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다문화 한부모가족 대상 ‘근로·자녀 장려금’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반영돼 있으며 현재 관계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라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또 다문화 한부모가족의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은 4대 보험 가입이나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자료가 없다하더라도 ‘급여 수령통장 사본’ 등 소득이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면 가능(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00조의7)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가부는 앞으로 다문화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는 2023년까지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을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선포하고 세계 각국에 동참을 촉구했다. WHO는 일부 식품업체들이 유통기한이 길다는 이유로 트랜스지방으로 튀김과 과자 등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21%, 사망 위험을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트랜스지방 규제에 전 세계 식품업체와 보건당국이 동참하면 심혈관 질환 사망자를 매년 50만 명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