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 비비큐(BBQ) 종로 관철점 지점에서 제너시스 BBQ 그룹·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선정된 모델은 ‘트위지(TWIZY)’로 최대 출력이 시속 80Km다.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의 3분의 1 크기이며 4륜 전기차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까지 확장돼 근거리 소매 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BBQ는 6개월간 트위지의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국내 2000여개 점포의 배달 이륜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트위지 충전시설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트위지 도입 법규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초소형 전기차는 배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오는 21일은 아내와 남편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부부의 날'이다.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이 담긴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일 통계청의 혼인상태생명표에 따르면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평균 기간은 남성 35.1년, 여성은 34.2년으로 집계됐다. 인생의 동반자로 오랜 시간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쩌면 가정의 평화를 위한 필수 요건중 하나이다. 부부관계는 2~30대는 괜찮을 수 있지만 40대가 되면 그 횟수는 줄어든다. 특히 50대 갱년기가 찾아오면 부부관계도 사라지고 잦은 싸움도 많아진다.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를 뜻한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이 정지되고, 남성의 경우에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시작해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는 40대 중반 이후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는 배우자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 상태를 공유하고, 조깅, 등산, 수영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건강에 자신이 있더라도 한 번쯤 겪어보는 증상 중 하나가 두통 또는 어지럼증이다. 두통은 대다수가 느끼는 증상인 만큼 두통원인과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나 생활환경 등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만성두통에 시달리는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과 뒷목 부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후두부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만성두통까지 이어지게 한다. 만성두통은 신체가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두통의 증상은 머리가 열이 나면서 터질 것 같거나 경련이나 구토증세가 있으며 의식변화나 신경 이상이 동반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워낙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러려니 하고 참거나 두통약 한 알로 해결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중풍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태규 신경과 이태규 원장은 “두통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불쾌한 통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두통의 증상은 다양하나 대게 뇌출혈, 뇌종양 증상과 비슷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 폭염, 강풍, 호우, 낙뢰 등 여름철 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철도장애가 최근 5년간 4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기후적 특성 탓에 발생한 철도장애는 433건으로 집계됐다.폭염으로 인한 장애가 211건(48.7%)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낙뢰로 인한 장애 111건(25.6%), 집중호우에 따른 장애 87건(20.1%), 강풍으로 말미암은 장애 24건(5.5%) 순이었다. 구체적인 장애 유형은 ▲ 폭염으로 인한 선로 변형 및 냉각장치 과열 ▲ 낙뢰에 의한 전차선·신호 장애 ▲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침수, 토사유입, 비탈·옹벽 붕괴 ▲ 강풍으로 인한 울타리·수목 전도 등이다. 코레일은 이런 4대 재해 원인별 중점 안전관리대책과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선제적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또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근 강풍,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안전위협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표고버섯을 매일 한 개 이상 섭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표고버섯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UF/IFAS) 수 퍼시벌 교수팀(식품과학·인체영양)이 표고버섯을 섭취하는 실험을 통해 면역력이 향상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표고버섯(학명 Lentinula edodes)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식용 버섯이다.연구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52명(21~41세)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건조한 표고버섯 1개(약 113g)를 4주 동안 매일 섭취하게 하고 실험 전후 혈액검사를 시행했다. 단 섭취 방식은 각자의 요리 스타일에 맡겼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표고버섯을 섭취하기 전보다 감마·델타 T-세포 기능이 향상하고 염증성 단백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면역체계가 비약적으로 향상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퍼시벌 교수는 “당신이 매일 표고버섯을 한 개씩 먹는다면 자신의 면역력이 향상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면역체계가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주의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산만하다. 늘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고, 성급해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지나치게 수다스럽고, 남 일에 참견하고 간섭한다.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일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 ADHD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간 6만명에 육박한다. 10명 중 6-7명이 10대며, 10대 미만 소아까지 더하면 소아청소년의 비중이 90%를 넘어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ADHD 환자 수가 지난 2013년 5만8천명에 이른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2009-2013년까지 최근 5년간 10대 ADHD 환자는 연평균 4.24%씩 증가해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전체 환자는 연평균 2.89% 증가했다. 관련 진료비는 해마다 10% 이상씩 증가해 2013년에 3천8백여만원을 기록했다. ADHD는 생물학적으로 활동과 주의력을 조절하는 뇌 부위의 기능 저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가족력, 유전력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 흡연과 음주, 약물 복용을 비롯해 유아기에 납 등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홍삼이 항암제 치료로 생기는 급성신부전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관찰됐다.충남대 수의과대학 정주영 교수팀은 항암제 '시스플라틴' 투여 후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급성신부전 증상에 홍삼이 효과적임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독일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란타 메디카(Planta Medic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 전했다.시스플라틴(Cisplatin)은 난소암과 방광암, 두경부암 등의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다. 문제는 이 항암제가 투여 후 구토, 오심, 무기력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콩팥이 갑자기 제 기능을 못하는 급성신부전도 이중 하나다. 이 질환은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성신부전으로 악화할 위험이 크다.연구팀은 총 42마리의 실험 쥐를 6마리씩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시스플라틴으로 유발된 급성신부전에 대한 홍삼의 신장기능 보호효과를 관찰했다. 이 결과 홍삼 투여군에서 시스플라틴 단독 투여군보다 체중감소 정도가 덜했으며 신장 내 조직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세포산화물 형성, 세포단백질(p53) 유도, 세뇨관 괴사 정도도 홍삼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다.또한 홍삼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녹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지방 감량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녹차가 보조적인 기능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녹차는 어떻게 마셨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일으킬까. 녹차와 체중 조절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논문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가령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그냥 운동만 하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 속도가 2배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녹차를 마시면 살찌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가 '비만저널(Journal Obesit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똑같은 고지방 음식을 먹어도 녹차를 함께 마시면 체중 증가 속도가 45% 정도 느려진다. 녹차에 든 항산화물질인 EGCG가 지방의 흡수를 제한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하루에 2~3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면 이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녹차 추출물을 이용해 당뇨 및 비만을 치료하는 약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녹차에 든 갈레이트 카테친 성분이 청국장에 든 폴리글루탐산과 결합해 포도당, 지방, 콜레스테롤의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스트레스와 생활습관, 수면부족 등으로 원형 탈모를 겪는 인구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원형탈모는 동전 크기로 동그랗게 머리가 빠져 보이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빠르게 번져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 등 전신 체모까지 잃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해서 원형탈모로 인한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탈모 치료 병원에서 체계적으로 원인부터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가시적인 효과만을 위해 부작용이 큰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로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간 사용해 약물의 농도와 두피가 맞지 않게 되면 염증, 혈관 확장, 피부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치료는 고사하고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약물을 중단했을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금단 현상이 발생해, 머리가 순식간에 빠져버리는 최악의 상황도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진다. 원형탈모를 겪게 되면 일단 자신감이 저하되고 조급한 마음이 들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효과가 빠르다는 스테로이드제를 선택해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담배를 끊는 것이 단순히 의지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 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교수 조지프 매클러넌 박사는 담배 끊는 데 성공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뇌의 특정 부위 기능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시사주간 타임과 CNN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금연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뇌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의 연구팀은 하루 담배를 10개비 이상 피우는 사람 85명의 뇌를 fMRI로 촬영하고 그로부터 1개월 후 담배를 끊으라는 주문과 함께 10주간 니코틴 대체요법을 시행했다.이 중 44명은 금연에 성공하고 나머지 41명은 중간에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금연에 성공한 그룹과 실패한 그룹의 앞서 찍은 뇌 MRI 영상을 비교분석해 보았다.그 결과 금연에 성공한 그룹은 보상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섬엽(insula)과 충동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인 체성감각피질(somatosensory) 그리고 이 두 부위를 연결하는 신경회로의 기능이 금연에 실패한 그룹에 비해 훨씬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금연에 성공한 사람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호두를 자주 먹으면 대장암 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베스 이스라엘 디컨니스 병원의 크리스토스 만조로스 교수팀은 “호두가 포함된 식단이 대장암 세포의 유전자를 변이시킬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양생화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일 성인 호두 섭취 권장량의 2배인 호두 2온스(56.7g)가 포함된 먹이를, 다른 한 그룹에는 호두가 들어 있지 않은 유사 먹이를 공급했다. 총 25일 동안 매일 2회씩 해당 먹이를 제공한 결과, 호두를 섭취한 실험쥐 그룹의 주요 miRNA가 대장암 세포의 염증, 혈액 공급, 확산에 영향을 미쳐 대장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iRNA(마이크로 리보핵산)는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유전물질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호두를 섭취한 실험쥐의 세포 내 오메가3 지방산 수치(알파리놀렌산 포함)가 호두를 먹지 않은 쥐보다 10배 높았으며,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을수록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수요일인 13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원 영동과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도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7도, 인천 13.6도, 강릉 15.1도, 대전 14.1도, 광주 14.3도, 대구 10.1도, 제주 21.0도 등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크게 올라 더울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중부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계속해서 20도를 훌쩍 넘기는 날씨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마른 몸매에 대한 여성들의 선망이 높아지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여성들이 많아져 탈모를 겪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래서 탈모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두피와 모발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와 직결되어 있다. 지나친 식이조절로 인해 음식을 한정적으로 먹게 되면 체내 영양 공급이 제한되면 신체는 생존에 필요한 주요 장기 위주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결국 모발은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지며 푸석푸석해지면서 잘 끊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식이 조절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가 진행된 상황이면 병원을 찾아 더 심해지기 전에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두피관리를 잘못 받을 경우 탈모의 부위나 그 정도가 심해지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두피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관리를 해주는 전문 클리닉이 요새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비용 부담으로 치매조기진단검사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건강을 예방하는데 위협받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1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4.6%가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 조기진단검사(FDG-PET)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조기진단검사(FDG-PET)는 방사성 의약품(FDG)를 체내에 주입해 양전자 단층촬영을 하는 영상검사다. 이번에 조사한 ‘치매 진단 검사와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에서 설문 참여자에게 치매 조기진단 검사(FDG-PET) 평균비용이 60만~120만원이라는 정보를 사전 제공한 결과, 응답자의 68.8%(688명)가 검사를 받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진단검사 거부 이유로는 74.6%(593건)가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다. 비용부담으로 검사를 받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 593명에게 자비로 부담할 수 있는 적정 검사비용을 물은 결과, ‘10만 원 이하’가 60.5%(359건), ‘20만 원 이하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 현재 동두천시에는 초속 4m, 파주시에는 초속 5.3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또 경기북부지역에는 이날 5㎜ 내외의 비도 예보됐다.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13일) 낮까지 중부지방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간지방에선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