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 현재 동두천시에는 초속 4m, 파주시에는 초속 5.3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또 경기북부지역에는 이날 5㎜ 내외의 비도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13일) 낮까지 중부지방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간지방에선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