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대전 동구 소재 ‘블루원푸드(주)’가 제조·판매한 ‘왕소라형 스낵(과자류, 유통기한 : ’13.7.18.)’에 금속(벨트이음 철침)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행정처분기준 : 품목제조정지 7일과 해당 제품 폐기 ※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음.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대표 이의환 www.aonebaby.co.kr)은 자사 대표 유모차브랜드 리안의 로데오 미르 유모차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진행하는 유모차 기증 행사의 납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하는 유모차 기증 행사는 나눔재단(드림풀)을 통해 연말 저소득, 다문화 아동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모차 나눔 캠페인을 실시, 신청을 통해 선정된 240명의 소외된 아동에게 유모차를 증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유모차 나눔 캠페인에 선정된 리안 로데오 미르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48개월(18kg)의 아이까지 사용 가능하며, 아이의 안정감을 고려해 설계된 디럭스 유모차다. 아이와 엄마의 행복한 드라이빙을 위해 신생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양대면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아이의 편의를 고려해 등받이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신생아부터 사용하는 디럭스 유모차인 만큼 뇌 흔들림 등 충격에 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유연성 및 충격흡수가 뛰어난 EVA 재질의 광폭타이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휠 파트와 독립된 서스펜션 기능 및 유모차 프레임 사이에 충격 완충장치를 장착해 지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201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반기 베스트셀러인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과의 두 번째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레드 컬러의 종이 상자에 트리 장식품을 형상화한 동그란 무늬가 프린트돼 크리스마스 느낌을 표현했다. 지난 9월 제품 첫 출시 당시에도 최범석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36시간 보습감을 지속해 주는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본품과 함께, 달콤하면서 상큼한 망고 향취가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망고 캔들이 구성돼 있다. 특히 더페이스샵은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희망고 캠페인’에 기부해 아프리카 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활동적인 생활 방식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현대인들은 한 곳에서 모든 정보 획득과 실행이 가능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정적이고 좌상 생활을 많이 하는 생활 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발달로 좌상 생활 시간이 늘어나 각종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IT문화의 발달은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주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체의 자세와 체형을 망가뜨린다. 또한, 개인주의 성향 및 우울증, 자살률의 증가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어 큰 문제이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특히 의자에 많이 앉아 있는 정적인 생활 패턴은 특히 골반을 불균형하게 만든다”라며, 골반이 틀어지고 벌어지면 하체에 살이 찌게 만들고 다리를 자주 붓게 만든다고 한다. 골반은 좌우 2개의 뼈로 대칭을 이루고 균형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바른 체형을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다리를 꼬고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고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는 골반은 좌우 균형을 잃게 만들어 골반 변형을 초래한다. 동시에 하체 근육은 약해지고 순환을 방해해 다리를 붓게 만
원조 천연미네랄화장품으로 품질과 효과로 인정받아온 미네랄바이오(대표 이수구, www.mineralbio.co.kr)는 오는 11월 26일 예정된 천연 고보습 크림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의 출시를 앞두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7일간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을 출시 전 선착순 100명에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한다. 또한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의 애칭인 ‘울보크림’을 활용해 홈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게 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물 한다. 때를 잘 타고 태어난 울보크림 가장 건조한 겨울철에 맞추어 출시되는 만큼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고, 피부노화 등 피부가 어느 계절보다 혹사당한다. 특히 급격하게 온도가 내려가면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여성들은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사무실에서도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해 주고 있다. 이러한 고민들을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되어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지만 유가성이 낮아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공동주택, 학교, 대형건물 등에 대해 폐형광등·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 발송, 분리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등을 통해 분리수거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우선 주민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수거함 파손·분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여 정비하고, 효율적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매장 출입문 등 접근성이 좋고 잘 보이는 곳에 집중 비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안내 등을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안내문,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체, 학교 공동주택, 대형
A양은 최근 컴퓨터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마우스와 타이핑을 계속해야 했다. 그리고 잦은 스마트폰 등 사용으로 인해 손목에 무리가 오더니 결국 움직일 때 마다 통증으로 병원에 찾았다. 그 결과 생소한 드퀘르벵이란 진단을 받았다. 드퀘르벵이란 손목의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내측 외측 중간 여러부위의 힘줄(근육의 끝부분으로 뼈에 붙는 부위로 손가락이나 손목을 움직이게 해주는 역할)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이를 건초라 하는데 건에 발생한 염증을 드퀘르벵이라 한다. 손가락이나 손목을 움직일 때 마다 힘줄은 힘줄을 싸고 있는 건초(힘줄에 영양 및 혈액을 공급하며 힘줄이 좁은 통로에서 움직이기 쉽도록 윤활제 역할)를 통과하면서 계속 마찰하게 되는데 이 마찰이 계속되면 힘줄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며 이 염증이 오래될 경우 건(힘줄)과 건초에 부종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반복적인 자극이나 관절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드퀘르벵은 산모나, 젊은여성, 손목관절 사용이 잦은 아기를 키우는 주부들에게서 흔히 호발하는 특징이 있으며 매일 사무실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인
피곤한 하루 업무 중 모두가 하나같이 기다리는 점심시간. 점심시간의 짧은 낮잠은 그야말로 꿀맛이며 피로 및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업무능률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도 바른 자세로 낮잠을 잤을 때의 말이지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게되면 건강을 헤치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짧은 시간과 사무실에는 잠을 취할 마땅한 장소도 없기 때문에 보통 팔을 베개 삼아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는 등 대부분 불안정한 자세로 잠을 취하는데 이는 목과 관절에 많은 무리를 주며 척추에도 큰 압박이 가해진다.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이도석 원장은 “고개를 책상 방향으로 푹 숙이거나 책상에 엎드린 채 고개를 옆으로 꺾은 자세가 계속되면 목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두통을 유발하고, 목뼈의 이상 및 인대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또한 이와 같은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는 치솟고 허리는 들어가 척추가 휘어 디스크에 압박을 유발하여 허리에도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력이 약해져 척추가 휘는 등 척추의 변형과, 긴장상태에 놓인 근육은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하며 나아가 계속되는 압박으로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신경을 눌러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저자극 기초라인인 ‘28레미디 스킨 케어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쌀쌀한 날씨 탓에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자신의 피부가 건성피부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속 피부는 피지가 축적되어 있는 지성 피부일 수도 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만큼 관리하기도 쉽지가 않다. 게다가 민감한 피부는 아무 화장품이나 쓸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발행할 수도 있다. 낫츠 ‘28레미디’는 최근 여드름 치료에 획기적이라는 보도가 있었던 녹차 추출물을 포함, 타임지에서 소개한 10대 건강식품을 함유하여 민감한 피부를 개선시켜주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줄 수 있다. 특히, 우리 피부 세포 내에 물 수송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아쿠아포린’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주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도록 노팔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하였다. 화농성 여드름, 좁쌀 여드름, 넓은 모공, 피지 및 각질 등 모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수분 부족 현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분 공급에 최대한 초점을 맞춘 체계
‘신의’,‘닥터진’등 최근 인기를 끌던 메디컬 드라마가 병원을 무대로 자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임직원과 일반인 간 소통을 위해 비전특집 Happinnovation 드라마 <닥터슬립> 2부작을 제작했다. <닥터슬립>은 사내방송 전파를 타고 임직원에게 방영돼 높은 주목도와 병원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닥터슬립>은 현재에서 2022년 10년후 미래로 슬립하며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성과를 거둔다는 스토리의 메디컬 드라마다. 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이식외과 전공의(송승복)가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본인의 모습과 ▲바이오인공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암연구소 연구교수(권영민),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병원이 돼 있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병원의 비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다. 주인공으로는 최근 리틀 배용준으로
지난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었다. 최근 보건의료 기술 등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노년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노인과 관련한 사회적 통계분석 두건을 발표했다. 비공식적인 경로 문제점 첫째는 국내 노인 10명 중 6명이 성 생활을 하고 있으나 상당수가 성병 감염 경험이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보조 의료기기로 인한 부작용을 겪고 있어,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부산·광주·대전 등 지방에 거주하는 60대 이상(평균 72.1세)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성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62.4%(312명)가 여전히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성매매 경험 비율이 46.5%(145명)나 됐고, 특히 성매매 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노인도 3명 중 2명 꼴이었다. 실제로 성병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노인도 32.1%(100명)에 이른다. 한편 성생활을 하는 노인 상당수가 발기부전치료제나 성기능보조 의료기기를 구입한 경험이 있고, 사용 이후 부작용
하루 세끼를 다 먹고도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더와이즈황병원 피부과 전문의이자 실제 이 다이어트 법으로 2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는 손유나(30·사진) 과장의 다이어트 법은 간단하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컵을 이용해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저 뿐만 아니라 제가 관리했던 많은 비만 환자들의 식이조절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소 3000가지를 분석해 만들어낸 다이어트 법입니다.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에요. 체지방 분해에 핵심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의 소실을 막고 체지방 분해를 원활히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영양소의 비율을 맞추면서 한 끼당 칼로리를 400㎉로 맞춰야 한다. 뇌와 같은 신경계는 탄수화물(당질)만을 열량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이 분해되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다시 말해 총 열량의 50~60%는 탄수화물, 표준체중 ㎏당 1~1.5g의 단백질 섭취, 20~30g의 식이섬유 섭취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결혼 6년차 주부인 김모(36)씨는 지난 1일 밤 2살배기 아이가 잠을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울음을 터뜨리길래 달래서 재우느라 진땀을 뺐다. 한 밤중에 잠을 자던 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잠에서 깨어 소리를 지르거나 우는 경우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한 일이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을 그냥 넘기지는 말아야 한다. 다름 아닌 야경증(夜驚症·Night Terrors) 혹은 야경장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야경증은 아이의 정서적 문제라기보다는 뇌가 일시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히는 뇌 기능 발달 중 수면생리 미숙이나 지연이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대개 2~8세 어린이가 잠 든 뒤 1~2시간 내 가장 많이 겪는다. 취침 전에 과식하거나 기생충, 정신적 흥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증세는 30초에서 5분 동안 무엇인가에 놀란 듯 불안한 행동과 함께 울음을 터뜨린다. 또 호흡이 빨라지고 식은 땀을 흘리기도 한다. 야경증은 대부분 남자아이에게서 잘 나타나며,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자연히 사라진다. 그러나 일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몽유병(수면보행장애)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10세 어린이에게서 1~3% 가량이
보건복지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불(난)임 부부는 8만 7000쌍으로, 8쌍 중 1쌍이 불(난)임 부부다. 불임부부의 증가도 문제지만 대표적인 가임 연령인 30대 여성의 불임률과 남성 불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실은 불임이 더 이상 개인 혹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다. 임신은 건강한 정자와 난자, 수정 가능한 난관과 아기를 받아 키울 수 있는 자궁이라는 전제 조건에 건강한 성생활이 더해져 이루어진다. 하지만 생식구조가 정상의 완벽함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기능상의 부수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건강한 부부가 임신을 계획하고 노력했을 때 정상 임신율은 통상 한 싸이클당 20~25% 정도로 알려져 있다. 3개월 내에는 약 52% 정도가 임신에 성공하며, 6개월 정도가 되면 약 72%, 일 년 내에 임신이 되는 확률은 85% 정도가 된다. 물론 이것은 배란 시기를 즈음하여 주당 2~3회 이상의 정상적인 노력을 했을 때의 결과다. 통상 일 년 이상을 기다려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나머지 15% 정도는 생활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채식위주의 저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15~20%에 달하는 6백만명 이상으로 이 중 성인이 약 10%, 어린이는 20%가량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 환자의 지속된 증가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생활환경과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이용 등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천식·비염·두드러기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특정 사람에게서만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의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코 안의 염증질환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코 안에 닿으면 코 점막 아래 혈관이나 분비샘을 자극해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고, 신경반사로 코가 가렵거나 재채기가 나올 뿐 아니라 코 점막이 부어 코가 막히기도 한다. 기온이 갑자기 바뀌거나 먼지 등을 들이마신 후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항상 감기에 걸려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반면 천식은 폐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