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제2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 페스티벌이 지난 1일 파주시 주최, 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의 주관으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미용경연에 일반부 10종목과 학생부 3종목에 12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일반부는 종목별로 창작쪽머리 고은주, 데이스타일 심성자, 트랜드컷 인은경, 업스타일 김미양, 신부메이크업 김지현, 겉마름 오수정, 속눈썹 양정아씨가, 학생부는 업스타일에 지유림씨가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했다. 파주시청 공무원 동아리 DMZ밴드가 식전 행사에 나와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헤어쇼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의 헤어스타일 변천사(광복의 환희, 전쟁의 아픔, 변화하는 한국, 이산가족 상봉,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APEC 등)를 테마별로 접목시킨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미용 관련 산업 기자재 전시와 미용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미용커트 봉사, 네일아트, 발 지압 및 건강관리 무료체험, 취업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경연이 뷰티산업 발전과 유능한 미용인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연다.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KT(황창규 회장)가 후원하고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심사위원장에 배우 배두나를 위촉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출품 접수를 마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위원장 배우 배두나를 필두로 심사위원 임필성 감독, 윤종석 감독, 평론가 피어스 콘란, 아티스트 니키 리, 그리고 주성철 씨네 21 편집장 등이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한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진행한다. 경쟁 부분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10분 부문 3개 상 1200만원, 10분 부문 2개 상 300만원, 신설된 장편부문(50분 이상)과 제작지원 부분(총 3편 이내) 각각 상금 500만원과 제작비 총 1000만원을 지원하며, 경쟁부분 특별부문 포함 총 14여 개 상에 전체 5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인 ‘다큐멘터리상’과 ‘청소년특별상’, 국제이주기구 IOM과 함께하는 &lsquo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지난 8월 30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2015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플라멩코 마에스트로 '롤라장'의 창작 뮤지컬 '플라멩코 카르멘'이 '뮤지컬 작품부문 대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녀가 스페인 세비야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만들어낸 '플라멩코 카르멘'은 국내 발표 8년째를 맞이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국립극장 대극장 '플라멩코 카르멘' 공연은 예술성과 독창성을 갖추며 수많은 언론과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었다. 스타저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한국다문화예술원 등이 주최하고 (사)한국언론사협회, 서경이보 등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인과 모범 기업인에 대한 시상으로, SBS 심종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여러 연예인과 예술인,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4일부터 11월1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축제 ‘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해 더욱 강력해진 호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 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엔 할로윈 축제 때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좀비 분장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4일 축제 오픈일에 운영하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광장에는 대형 공동묘지 테마의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올해 새롭게 마련돼 손님들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양평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대 유해 분야에 대해 오는 9월18일까지 교육청과 경찰 등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전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의 점검을 하게 되며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교시간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 위생과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과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적정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한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한다. 기노준 지역개발국장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근대 5명창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열린다. 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 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1930년대에는 ‘조선 성악연구회’를 창립해 체계적인 판소리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 큰 체구와 풍부한 성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동백은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특히 <새타령>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암컷과 수컷의 미세한 음색까지도 세심하게 구별해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포천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밴드 공연을 오는 9월10일 오전 10시30분 보건소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투데이 밴드'는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회원으로 결성된 팀으로서 정신질환이 있지만 개개인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하였다. 특히 '투데이 밴드'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매주 모여 열심히 연습했고 그동안 정신건강 축전, 포천사랑 페스티벌, 길거리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한관계자는 “우리 시의 자살률이 경기도에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우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작게나마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에게 '투데이 밴드'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투데이 밴드'는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시민의 회복을 위한 희망이 되고 우리 시가 마음의 풍요로움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천시에는 '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부터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혜민스님(사진)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기념하고 9월 독서의 달 구민참여 독서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멘토인 혜민스님을 초청하여 ‘내 안의 사랑을 일깨워 나와 남을 치유해요’란 주제로 1시간30분 동안 실시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 무료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혜민스님의 재치 있는 언어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과도한 경쟁 속에 지쳐 있는 현대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혜민스님은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교수를 역임, 현재 뉴욕 불광사 부주지를 맡은 바 있으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 ‘젊은 날의 깨달음’(2010) 이란 책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물류산업의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국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고용절벽 해소의 일환으로, 물류분야의 청년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육상·해상·항공을 아우르는 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물류와 융·복합하여 발전하는 정보기술(IT) 및 전자상거래 기업과 배달 서비스 등 생활물류 분야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5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국토부 및 해수부 산하의 물류 유관 공사와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대거 참여하여 항공·항만·철도 등 물류산업 발전상 소개와 채용정보 제공 등이 보다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크게 3가지 주제로, 기업 채용관, 첨단물류 전시관, 취업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 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는 왕실 제사로, 조선 시대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고 규모가 큰 제사이다. 제수진설(祭需陳設)은 잔치나 제사 때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제수진설 과정을 체험하고 우리 고유의 제례문화를 접해보는 등 종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문화유산 3.0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 ▲ 제례복 입어보기 ▲ 제사음식 차리기 ▲ 음복 체험 등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 첫째·셋째 주, 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에서 초등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8월, 부산에서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 초특급 코미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 등 시내 곳곳에서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11개국 28개 팀의 개그 퍼포먼스가 펼쳐질 ‘제3회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8월 28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컬투의 사회로 코미디언들의 블루카펫 행사 및 축하공연, 코미디 갈라쇼가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퍼스티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어 8월 29일부터는 부산 전역에서 총 11개의 초특급 공연이 준비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전역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갈라쇼’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2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개 타임(15:00, 18:00)으로 나눠져 각각 120분간 진행되며 웃찾사,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각 방송사 코미디 대표 프로그램 출연진들과 해외 유명 공연팀이 총집합한 코미디 공연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전당의 일반 공개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화전당의 영문명인 ‘Asia Culture Center’를 줄인 ‘ACC’를 정식 행사명으로 사용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져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여가 활용의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인형극예술단체가 올 여름 목포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렸다. 2015년 목포 항구축제 파시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에 예향남도공연으로 공식 초청되어 공연될 예정이다. 아띠가 발표한 이번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는 마당극적 표현양식의 오브제 인형극으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인형극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낸 오브제 인형극이다.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도우미로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들의 캐릭터를 색다르고 재밌게 표현하였고 30cm 크기의 인형부터 2m가 넘는 다양한 인형들이 매 장면마다 재미와 신선함을 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드라마적 감동을 더해 가족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형극 공연이다.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아띠’가 보여주려고 하는 인형극들은 구전동화의 재해석이나 교훈을 강조하기 보다는 감동과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와 어른이 각자의 삶에서 같이, 또 다르게 함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캐릭터 모형 100체를 전시하는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을 연다. 1970년 일본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연재로 시작된 ‘도라에몽’은 1000편 이상의 TV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올해 35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는 등 45년간에 걸쳐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 시리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만, 중국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도라에몽 실물 캐릭터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전시는 도라에몽의 국내 라이선스 사업자인 대원미디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열린다. 원작의 129.3cm 키 그대로 재현된 도라에몽 모형 100체가 각기 다른 100가지의 비밀도구를 들고 관람객을 맞는다. 도라에몽 모형 98체는 야외 광장에, 나머지 모형 2체는 아이파크백화점 내에 전시되며, 기념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시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무료 전시로 열려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백화점 3층 갤럭시웨이에는 도라에몽 인형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24일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日本 文化學園 服飾博物館)으로부터 기증받은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1989년) 유품 7점을 25일부터 9월 6일까지 13일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대한제국과 황실’ 전시실에서 특별 공개한다. ‘돌아온 덕혜옹주 유품’특별 공개에서는 덕혜옹주가 입었던 어린이용 당의(唐衣)와 스란치마, 돌띠 저고리와 풍차바지, 속바지(단속곳), 어른용 반회장(半回裝)저고리와 치마 등 총 7점의 복식을 선보인다. 이들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남긴 조선왕실 복식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당대 최고 수준의 왕실 복식 유물로서 복식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이 복식들을 소 다케유키(宗武志, 1908~1985년)가 1955년 덕혜옹주와 이혼하면서 영친왕(英親王) 부부에게 돌려보낸 덕혜옹주 유품의 일부이다. 영친왕 부부가 1956년 당시 문화여자단기대학(현 문화학원의 전신)의 학장이었던 도쿠가와 요시치카(德川義親, 1886~1976년)에게 기증하면서 일본에 남게 되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