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를 맞아 안 의사가 일제에 의해 처형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26일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와 다롄 한인회(회장 박신헌)가 공동 주관하는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다롄시 뤼순(旅順)구에 있는 뤼순감옥박물관 내 안 의사 기념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추모식에는 정부 대표인 이경근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과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같은 당 김기선 이종진 최봉홍 의원, 교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이경근 국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안 의사의 의거는 전 세계 제국주의자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 민족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다"며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훈으로, 후세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 70년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을 되새겨, 남과 북을 하나로 모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충북 괴산군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광장에는 무게 43.5t짜리 초대형 무쇠 가마솥이 있다. 높이 2.2m, 둘레 17.8m로 뚜껑(5t)을 열 때도 기중기가 필요하다.가마솥은 2005년 7월 김문배(68) 전 괴산군수가 5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기네스북에 올려 관광객 이목을 끌고, 군민이 한솥밥을 지어먹는 이벤트를 벌여 주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였지만 기네스북 등재는 실패했다. 지금은 보러 오는 이도 없다며 이길준(74) 전 괴산군 의원은 “몇몇 군의원들이 반대했지만 기네스북을 거론하는 바람에 예산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괴산군 가마솥처럼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고’ 또는 ‘동양 최대’ 등에 귀가 솔깃해 예산을 썼다가 밥도 못짓는 가마솥 때문에 결국 예산만 낭비하게 된 셈이다. 전북 진안군은 2005년 40억원을 들여 용담호수에 동양에서 물을 가장 높이 쏘아 올리는 분수를 만들었다. 높이 170m까지 올라가는 분수였다. 하지만 가뭄이 좀 들면 주변에 물이 빠져 분수를 쏠 수 없었고, 연간 2억원에 이르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석원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A호) 사업단장은 26일 아리랑 3A호가 발사에 성공한 직후 "이번 성공은 한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기술진의 정성과 하늘의 뜻이 맞아 결실을 본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리랑 3A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2009년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리랑 3A호 사업은 5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오전 7시8분 45초 러시아 모스크바 동남쪽 1800㎞의 야스니발사장에서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아리랑 3A호는 당초 예정된 수순으로 발사체에서 분리된 데 이어 남극 트롤 지상국에 첫 원격자료를 송신하고 발사 87분 후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에서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전개됐음이 확인됐다. 최 단장은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발사와 관련해서는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해외 관련회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아리랑 3A호가 발사될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3월 초부터 발사까지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없었는데도 여러 나라
사진 = 이영애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이영애가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영애는 드라마 '사임당, 더 허 스토리(사임당, the Herstory, 이하 사임당)로 11년 만의 공백을 깨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제작자 그룹에이트는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심사숙고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씨르 염두해 두고 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씨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이 제작자의 표현이다. 이영애씨가 무년 '대장금'이후 무려 11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만큼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할 이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걸그룹 미쓰에이가 정면 돌파를 택했다. 계획대로 쇼케이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 역시 이민호와의 연애사에 대한 질문 또한 회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쓰에이에게 컴백 전 불거진 수지의 열애설은 악재였다. 최근 다른 멤버들이 '급성장' 중이지만, 아직 수지는 미쓰에이 전력에 50%를 차지하는 그녀가 톱스타 이민호와 파리 데이트를 즐겼다는 건, 팬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더 이상 언급을 안하는게 팀 활동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30일 쇼케이스도 열고, 방송 출연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애와 관련한 질문 또한 나온다면 답할 것이라며 피해갈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쓰에이의 새 앨범 '컬러스'는 지난 2013년 11월 2집 'Hush' 발표 이후 무려 1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당당한 여성을 모티프로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팬들의 마음을 노리고 있다. 미쓰에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했다.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의 곡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배우 이영애가 11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이후 '사임당')로 컴백할 예정이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년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이영애 씨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영애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드라마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동시 방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부터 본격적인 사전 제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영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고성능 적외선센서와 국내 최고해상도 광학센서를 탑재하고 24시간 전천후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 3A호)가 26일 오전 7시8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는 25일 아리랑 3A호가 모스크바 동남쪽 1천800㎞ 야스니 발사장의 발사대(사일로) 내 드네프르 발사체에 탑재를 마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현재 발사를 하루 앞두고 현지에 파견된 연구진이 사일로(SILO) 안에서 발사를 기다리는 드네프르에 탑재된 아리랑 3A의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네프르 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활용한 3단 로켓으로 일반 로켓과 달리 지상 발사대가 아닌 지하에 수직으로 세워진 사일로라는 특수장치에 발사된다. 오전 7시 8분(현지시간 오전 3시 8분) 예정대로 발사되면 발사 893초 후 537㎞ 상공에서 위성이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발사 32분 후에는 남극에 있는 노르웨이 KSAT사의 트롤(Troll) 지상국 첫 교신을 하게 된다. 해상도 5.5m급의 고성능 적외선 센서와 0.5m급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통해 도시 열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이승엽(사진) 신임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예술생태계 조성' '광화문 예술 블록 조성' 등 예술명가 재건을 위한 4대 전략 및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사장이 제시한 4대 전략 중 '프로듀서 세종'과 '예술생태계 조성'은 '예술공간'으로서의 정체성 구축에 있다. 그는 "세종문화회관은 예술을 통해서만 브랜드가 강화될 수 있는 곳"이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문화예술 이벤트는 관객들이 믿고 보는 수준까지 위상이 올라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프로듀싱 능력 강화로 기획공연을 확대하고 '시즌제'를 도입해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연간 단위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산하단체(9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공연·전시공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작품 공모, 크라우드소싱 등 다양한 작품 개발·창작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창작작품 인큐베이팅을 위한 별도 예산 및 기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이효석문학상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자로 나서는 올해부터 그 외형이 확대된다. 등단 15년 이내라는 나이 제한을 없애고, 국내 모든 작가로 그 대상을 넓힌다. 총상금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대상 3000만원과 후보작에 2000만원 배분) 규모로 확대한다. 전년 6월부터 그해 5월 사이 새로 발표한 소설을 심사 대상이며 심사일 당시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효석문학상은 특별히 지방에서 활약 중인 작가와 지방 문예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배려할 예정으로 심사위원은 예심위원 4명과 본심위원 3명으로 구성되며,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최종심사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는 6~8월 여러 차례 심사독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되며 매일경제신문은 최종심에 오른 수상 후보작 전편을 지상 중계한다. 수상작은 8월 발표되며, 메밀꽃이 만발하는 9월 강원도 평창군 이효석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효석문학상은 올해로 16회를 맞는데, 특정한 작가를 기리며 제정된 문학상이 국내에 여럿 있지만 특히 이효석문학상은 젊은 작가들의 빼어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효석문학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와
[데일리연합 박현진 기자]24일 오후 2시29분 동대구역 9번 승강장에서는 베이지와 보라색이 섞인 신형 KTX 산천호가 소리없이 출발했다. 동대구역에서 신설 포항역까지 82.5㎞ 구간을 달리는 시승 열차였다. KTX는 기존 경부고속철도 구간을 시속 300㎞ 정도의 속도로 달리다 신경주역 직전에 포항연결선으로 갈아타면서 감속, 200㎞ 정도로 포항역을 향해 달렸다.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포항역에 도착한 시간은 3시2분, 33분 만에 대구∼포항을 주파한 것이다. KTX 포항시대가 열린다. 경북도는 31일 신경주∼포항 KTX 노선 개통행사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08년 착공된 신경주∼포항 38.7㎞ 구간이 이달말 개통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까지 5시간20분 만에 이용하던 포항시민들은 앞으로 KTX를 타고 3시간5분이 단축된 2시간15분 만에 서울을 갈 수 있게 됐다. 서울∼포항 구간은 매일 인천국제공항 왕복 2회, 행신역 왕복 4회를 포함, 월∼목요일 왕복 16회, 금요일 18회, 토ㆍ일요일 20회 운행된다. KTX 포항구간 개통으로 동해축 고속철도의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도에 따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국내연구팀이 초박막 소재를 기반으로 한 두께 3나노미터급(1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력 소모를 현재보다 4배 이상 줄일 수 있어 모바일 기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의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유원종 교수가 수행한 초박막 반도체 연구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24일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된 초박막 반도체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플렉시블, 웨어러블 환경 구현을 위한 반도체 소자의 초소형화 및 초절전형이 가능한 원천기술이다. 현재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미래 모바일 환경에 맞는 초절전형 차세대반도체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그래핀 (Graphene) 기술을 차세대 반도체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있어 왔다. 그러나 그래핀 기술은 실질적인 고성능 반도체 제작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어서, 현재는 신물질 개발에 연구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3차원(3D) 구조의 규소로 만들어지는 반도체 소자와 달리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정부의 미래 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능형로봇과 스마트자동차 등 19개 산업에 5조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부가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 4개분야 19개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우선 미래신산업분야는 착용형 스마트기기와 지능형로봇, 실감형콘텐츠 등 5가지다. 스마트자동차와 심해저 해양플랜트, 5G 이동통신 등 4개는 주력산업분야로 선정됐다. 공공복지와 에너지산업분야에서는 맞춤형 웰니스케어와 신재생 하이브리드, 재난안전시스템 등 5개가 집중 육성된다. 또 기반산업분야는 융복합소재 지능형반도체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5개가 꼽혔다.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던 13개 미래성장동력 계획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해 온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가 이번에 19개로 통합됐다. 우선 올해는 사물인터넷과 지능형로봇,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에 1조원이 집중 투입되고 또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조60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10년 뒤에는 수출 1000억달러 규모의 신산업을 이들 분야에서 육성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안산국제 거리극 축제 포스터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2015년 5월에 안산 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릴 준비로 분주함이 가득하다. 사흘간 국내외 유명 거리극 작품의 초청공연 등 시민과 관객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형 국제 공동제작 작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축제 슬로건 '액션! (City in Action)'은 관객과 보다 농밀한 대화를 나누고자하는 예술가들의 '몸짓'과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행동이 시작되는 '큐'사인을 의미하며, 거리예술안에서 누구나 경계를 넘어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기에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가 거리극축제를 통해 생동감있는 도시로 변화되기를 희망하는 마음도 담겨져 있는 등 안산지역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대화를 시도한 작품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0개국 61작품 내외가 선보이며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에서 13의 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안산축제의 장에서는 시민댄서, 거리극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밖에도 풍자와 해학을 담은 작품들이 광대의 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과 인근 상가 구석의 빈 공간을 누비며 시민과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결승에 진출하며 대륙의 가왕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더원은 지난 20일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나가수' 시즌3에서 가수 한훙의 대표곡 '나피앤하이(那片海)'를 불렀다. '나가수' 시즌3에서 한 가수가 함께 출연 중인 다른 가수의 대표곡을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원은 여성 가수의 중국어 곡임에도 특유의 폭발적 가창력으로 이를 소화해냈고 리젠, 탄웨이웨이, 후옌빈등과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더원은 앞서 결승에 진출한 한훙, 쑨난, 황리링과 이번주 함께 진출한 가수들과 함께 시즌 '가왕' 자리를 놓고 경연을 한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유일한 비중화권 가수인 더원이 중국어 곡을 섬세하고 세밀한 목소리로 소화해내 수많은 팬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어리버리하면서도 귀여운 성격으로 짧은 시간에 최고 인기왕으로 우뚝 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나가수’ 시즌2에서 가왕에 등극한 더원은 중국판 '나가수' 시즌3 첫출연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로
* 사진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우리는 "준비된 자만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행복한 삶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준비하고 계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에 옮겨야만 한다. 그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과연 무엇일까? 끝내 행복한 삶을 품에 안은 이들은 어떤한 자세로 삶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설계했을까? 도서출판 행복 에너지(대표 권선복)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는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삶에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저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세상에 내고 싶다는 작은 일념 하나로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었으나, 쉬이 책을 내겠다는 출판사는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출판사를 경영해 보자.'라는 생각 끝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창립하게 되었다. 행복에너지는 3년 만에 200여 종에 달하는 도서를 출간한 중견 출판사로 성장했다. 사회 고위층이나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