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의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전자가 자사제품 갤럭시S6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무선 충전 기본 탑재를 원칙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무선 충전이 산업 규격으로 자리 잡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6와 관련된 힌트를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공개를 일주일가량 앞둔 상황에서 관련 글을 올렸다는 점에서 갤럭시S6에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글을 작성한 박세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무선 기술의 정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전에 본 적 없던’ 무선 기술 세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무선충전 속도는 2∼3년 전까지만 해도 유선 충전의 20∼30%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배 이상 빨라졌다. 부품 소형화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크기는 초기의 10분의 1, 코일 두께는 3분의 1가량 줄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를 배터리 일체형 디
데일리연합 장재성기자] 한 때 ‘게임 중독’, ‘끝없는 방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북 익산고등학교 재학생 최진강 군은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청소년권장도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를 출간하고 비슷한 환경 속에 있는 또래 청소년들의 ‘희망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최 군이 발간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는 그 자신이 과거 초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게임에 중독돼 어려움을 겪은 사정과 결국 게임 중독으로 인한 폭력적인 성향으로 중학교 재학당시친구를 괴롭히는 등 말썽을 일으켜 자퇴 당한 이야기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표현했다. 이어 이후에도 술, 담배, 오토바이 등을 접하며 이어진 ‘끝없는 방황’을 학교에 가고 싶다는 열망으로 극복한 사연도 기술했다. 검정고시에 도전한 1년 만에 고검, 대검에 합격하고, 연세창의융합수학경시대회서 동상에 입상한 뒤 자율형사립고 익산고등학교의 고교입시에 도전하고 영재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한 최 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 군은 책 발간에 그치지 않고 1대1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중국기업 샤오미가 새해에도 인도서 인기를 증명했다. 24일(현지시간) 샤오미는 인도 온라인 쇼핑몰 플립카트를 통해 실시한 판매 행사에서 미4 64기가바이트(GB) 버전이 1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다만 종전과 달리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수량이나 사전등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마누 쿠마르 자인 샤오미 인도법인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4 64GB의 최초 판매분이 1분 만에 동이 났다며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4 16GB 버전은 완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4GB 버전은 2만3999루피(약 42만6000원)로 1만9999루피(약 35만5000원)인 16GB 버전보다 좀 더 비싸지만, 사용자들은 내장공간이 더 큰 64GB 모델을 선호한 셈이다. 미4는 샤오미가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제품으로, 5인치 풀HD 화면을 비롯해 퀄컴 스냅드래곤 801 2.5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08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등을 갖췄다. 한편 또 다른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 역시 인도 시장에 자사의 전략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이른바 '카라 프로젝트' '베이비카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소진의 사망 소식에 같은 소속사 '레인보우' 김재경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25일 김재경은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는데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119 구급대 등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김재경도 힘내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일반인 스타의 등용문 Mnet '슈퍼스타K'가 오는 3월 5일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일곱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Mnet은 ‘슈퍼스타K 7’의 로고와 함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달려온 지난 6년의 시간에 머무르지 않고 일곱 살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더 젊고 활기찬 시즌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티저 영상에는 ‘슈퍼스타K’ 제작진과 이승철을 상징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에 성우 더빙을 입혀 ‘슈퍼스타K7’의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표현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어서 와’ 포즈로 기대앉은 리틀 이승철을 비롯해 ‘슈퍼스타K’ PD와 작가로 분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졌다. 티저 영상에는 오는 3월 5일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지원자들이 ‘슈퍼스타K’를 발판으로 삼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청자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Mnet 측은 “&lsquo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이동통신 번호이동 업계가 지난 설 연휴 침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 단말기 공시지원금이 잇따라 하향 조정된 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기기변경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포함한 18~23일 번호이동 건수는 총 6만2350건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2470건 수준으로, 작년 설 연휴(일평균 2만3620건) 대비 47.2% 하락한 수치다. 이달 일평균인 1만7188건에도 한참 못 미친다. 사업자별 번호이동 수치를 보면 LG유플러스는 2만1155명의 순증을 기록했고,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만668명, 2만527명을 끌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가운데 유일하게 설 연휴 기간 694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6559명, KT는 386명 순감했다. 이통시장의 최대 대목으로 꼽혔던 설 연휴에 이처럼 번호이동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로 업계는 최근 하향 조정된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꼽았다. 이통3사는 공격적으로 전략을 펼치던 연말연시와는 대조적으로 이달 초부터 휴대전화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갤럭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알코올 활동을 억제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 호르몬을 술 취한 쥐에 투여하자 마치 취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 실험으로 밝혀진 것이다. 현재는 쥐 실험밖에 시행되지 않았지만, 옥시토신과 알코올을 투여한 쥐가 술 취한 쥐에 발생하는 운동신경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은 호주 시드니대와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국제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실험기록 영상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일반 쥐와 달리 구석에서 가만히 있는 술 취한 쥐가 대조적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알코올과 함께 옥시토신을 투여한 쥐는 일반 쥐와 거의 똑같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마이클 보웬 심리학 박사(시드니대)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는 알코올과 옥시토신을 모두 투여한 쥐가 활발하게 움직였던 반면, 알코올만을 투여한 쥐는 현저한 운동장애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옥시토신은 “알코올이 음주 효과를 일으키는 뇌 특정 부위에 접촉하는 것을 저해한다. 이 부위는 감마아미노낙산(GABA)의 수용체 중 하나인 &lsqu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배우 한예슬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5일 한예슬은 2014 F/W 뉴욕 촬영에 이어 이번 2015 S/S 파리에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특유의 러블리한 페이스와 상반되는 도회적인 S/S 룩을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여배우다운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으로 깊고 그윽한 눈빛과 드라마틱한 표정을 선보였다. 겨울 파리에서 진행 된 이번 화보는 팬들이 몰려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생길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워 영하의 추위를 무색케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한예슬의 덱케 2015 S/S 파리 화보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최근 황사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속 피부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미세먼지 수치 속 마스크 착용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 오염 물질 입자는 피부에 흡착해 염증을 유발하므로 외출 후 깨끗한 세안과 샤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작정 닦아내는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다. 지나친 클렌징은 피부 수분막을 씻어내고 건조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오염 물질에 대한 방어력을 크게 낮출 위험이 있다. 우리 몸의 피부 중에서도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것은 바로 얼굴이다. 외부로 노출된만큼 피부에 미세먼지가 직접 닿을 확률이 높고, 작은 오염물질 입자는 얼굴 표면의 2만 여개의 모공을 통해 피부 속 깊숙히 침투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 같은 외부 물질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쉽다.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원장은 "얼굴 피부는 외부에 노출이 많은 만큼, 꼼꼼한 클렌징은 물론 클렌징 후 충분한 보습을 통한 보호막 강화로 외부 오염 물질을 막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세안 못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제약업계가 뷰티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성형을 비롯해 피부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용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피부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노출이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약국전용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신개념 기미치료제인 '더마화이트정'을 패키지 리뉴얼해 지난 11일 출시했다. 더마화이트정은 기존 미백치료제 성분인 엘시스테인, 비타민C, 판토텐산칼슘 성분에 강력한 미백 성분인 트라넥삼산과 피리독신을 추가 처방해 기미 치료 및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경구용 기미치료제다. 성형이나 피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멍과 붓기를 제거하는 약품도 주목 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멍과 붓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타박상치료제인 ‘타바겐겔’을 출시했다. 타바겐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치료한다. 또 정맥류상 부종, 쥐가 났을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 시 외상, 운동 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midd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가 문화재로 등록 예고돼 주목받고 있다. 이 태극기는 1900년 전후 만들어져 1908년 강릉 선교장 내 설립된 근대식 학교인 동진학교에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보급돼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선교장을 소개하는 선교장 가족사진첩(출판사 열화당, 1995)에는 1908년 동진학교를 설립한 기념으로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수록돼 있다. 사진배경에 교차 게양된 태극기 두 점 중 왼쪽 태극기가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대상이다. 태극기의 제작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옥양목 두 폭을 이음질해 가로 153㎝, 세로 145㎝로 잘라 재봉침으로 두 줄의 테두리를 박아 바탕을 만들고, 이 바탕천에서 태극문양과 건곤감리 4괘(卦)의 모양을 오려낸 다음 그 크기에 맞게 태극문양과 4괘를 메운 뒤 재봉침으로 정교하게 두 줄 박음질해 완성했다. 이러한 제작 기법은 주로 태극기를 처음 사용했던 1882년부터 1900년 전후로 나타난다. 게양 시 앞뒤 양면 모두에서 태극기의 모양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 태극기는 1890년대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데니(O.N.Denny)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요리를 시작한 계기를 밝혀 주목된다. 그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요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자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남자들 다 그렇지 않느냐"고 덧붙이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브라이언은 연애 기간에 따라 여자친구에게 해주는 요리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브라이언 외에도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과 맹기용 등 요리하는 남자들이 총출동하는 '라디오스타-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구성됐으며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24일(현지시간) IT, 모바일 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았던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60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1955년 2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입양아로 성장했다. 대학교를 6개월 만에 대학에 중퇴하고 애플을 창업했지만, 몇차례 부진을 겪고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도 쫓겨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애플로 복귀한 후 아이팟, 아이패드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IT계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로 일궈낸 성공이었다. 그의 절친한 동료이자 현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이날 잡스의 생일을 기념해 트위터에 추모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로 60세가 됐을 스티브를 기억하며”라는 말로 운을 뗀 후 잡스의 연설문을 인용했다. 팀 쿡은 1988년 컴팩 부사장이던 해 애플로 옮겼고 잡스가 은퇴를 선언한 후 2011년 8월부터 그의 뒤를 이어 애플을 이끌어오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팀 쿡에게 회사를 맡기고 지난 2011년 10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잡스 사후에도 팀 쿡을 주축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가수 세븐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결별할 전망이다. 지난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세븐은 제대 후 조용히 휴식을 취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YG 측을 만나 재계약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많은 이야기 끝에 양측은 서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확인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빅뱅, 싸이, 위너 등 회사 간판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앞둔 YG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상호 합의하에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소속사 사정을 잘 아는 세븐은 YG 측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YG 측도 세븐을 마냥 계속 기다리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세븐은 YG의 격려 속에 새로운 각오로 향후 활동을 모색할 전망이다. 컴백을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휴식기를 보낸 뒤 자신을 잘 아는, 뜻이 맞는 사람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븐 의리있네', "관심없다", "그렇구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플의 한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시간 24일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증시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을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최근 9 거래일 중 8일간 신고가 행진을 이어 갔다. 24일에는 거침없었던 상승세 탓이었는지 주춤, 0.62% 하락한 132.17 달러로 끝났다. 시가총액은 약 7천700억 달러다. 이제 투자자들과 시장의 관심은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어느 주식도 도달한 적이 없는 1조 달러를 돌파하느냐에 쏠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IBM 같은 다른 기술기업들도 고공행진을 하다가 끝없는 추락을 경험한 바 있어 애플이 이런 전례를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애널리스트들도 시장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해 목표주가를 끌어올리며 이런 분위기에 불을 지피는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애플의 목표주가를 14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제일상하이증권(First Shanghai Securities)도 목표주가를 165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