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뷰티 업계에서는 '동안'이 화두다. 동안의 주요 요소는 바로 피부 탄력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생기와 탄력이 점점 없어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어려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피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보통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합성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점점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편하게 피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이너뷰티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이엑스'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먹는 피부 보습 제품이다. 한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랑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피부 속 건조를 해결해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병 기준으로 고순도의 국내산 히알루론산 3600㎎과 콜라겐 7590㎎이 함유돼 있다. 동안 피부를 위해 중요한 습관 중 하나는 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을 마시지 해주는 것이다. 얼굴 마사지는 제품의 흡수를 돕는 동시에 혈액과 림
LG유플러스의 중고폰 선보상제 '제로클럽' 광고가 휴대전화 개통 비용이 없는 것처럼 선전해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LG유플러스 제로클럽 상품 TV광고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LG유플러스가 방영한 광고에서는 고객지원금, 중고폰 보상, 새폰 중고값 선보상 등의 혜택을 받으면 소비자 부담이 '제로'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0'과 '제로'라는 문구를 강조해 스마트폰 개통 시 부담하는 비용이 거의 없는 것처럼 선전, 소비자가 제로클럽 상품이 무료라고 오인할 여지가 있다. 서울YMCA 조사 결과 제로클럽은 철저하게 정해진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품으로 광고 이미지와는 다르게 모든 할인 혜택을 받아도 실제로 적지 않은 단말기 비용이 청구된다. 또한 처음에 새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보상받는 구조여서 약정 시기(18개월)가 오면 단말기를 반납해야 한다. 하지만 18개월 후 반납해야 하는 단말기의 반납 조건 등에 대한 설명이 계약 단계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작년 11∼12월 두 달간 제로클럽과 연계된 스마트폰 단말기를 14만
최근 얼굴 표정으로 내재된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첨단 기술이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이모션트와 어펙티바, 아이리스 등 IT 창업 기업 3인방은 최근 인간의 표정을 통해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기업용 앱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시에 본사를 둔 이모션트는 고객들이 제품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탐지하는 기업용 앱을 출시하고 혼다자동차 및 프록터앤갬블과 시험 운용을 하고 있다. MIT 출신 연구원들이 만든 기업인 어펙티바는 코카콜라와 유니레버 등의 광고를 고객들에게 노출해 이들이 광고에 반응하는 얼굴 표정을 웹 카메라로 찍은 뒤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있는 아이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여 명의 얼굴 표정을 카메라로 찍은 뒤 이들의 표정에서 기쁨·분노·슬픔·놀람·공포 등의 내적 감정을 일일이 범주화하고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모션트는 다인종 다민족 수백만 명을 마케팅 리서치에 참여시켜 반응하는 얼굴 표정을 방대한 규모로 축적했으며, 어펙티바는 80개국에서 240만 명을 대상으로 70억 개에 이르는 감정 반응을 측정했다. 실제로
애플이 ‘애플워치’의 4월 출시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원형 스마트워치인 ‘오르비스’를, LG전자는 ‘G워치R2’를 가지고 스마트워치 대전에 뛰어든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27일(현지시간) 1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 발표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를 4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쿡 CEO는 “애플워치를 기대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창의성과 소프트웨어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일반형, 스포츠 전용, 고급 버전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된 애플워치 시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애플의 운영체제(OS) ios8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애플이 개발한 건강 관리 플랫폼을 탑재했다.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로 아이폰과 연동해 전화 통화, 메시지 송수신도 가능하다. 이번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는 스마트워치 시장을 확대해, 본격 성장기로 이끌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애플워치 판매량은 100
컴퓨터에서 정보를 빼내는 해킹 방법은 다양하다. 상당수는 통신을 가로채는 덕분에 통신을 차단하고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기기 자체가 내는 소음을 분석해 정보 유출될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PC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조작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게 되면 장치에 탑재한 하드웨어가 처리 과정에서 다양한 전자파나 소리 같은 잡음을 낸다는 것이다. 이 소음을 측정해 분석하면 정보를 훔쳐볼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기기 소음을 측정해 정보를 분석하는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연구팀은 보통 해커가 정보를 빼내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면서도 정보를 빼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영상 속에서 분석용 PC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파형은 PC 기판에서 발생한 전파를 분석한 것이다. 파형 옆쪽으로 차례로 텍스트가 나타난다. 이 문자는 컴퓨터에서 나온 잡음 파형을 분석한 결과를 해석한 것으로 키보드 조작이 유출될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누구나 인터넷과 무선 통신 보안에는 공을 들이고 있지만 컴퓨터 본체 자체에서도 정보를 채갈 수 있다는 게 컴퓨터 보안의 함정이라
앞으로 스마트폰을 새로 바꿨을때도 쓰던 폰의 홈스크린 화면을 다음 폰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의 홈스크린 화면 구성을 다른 폰으로 옮길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폰을 바꿨을 때 자주 사용하는 앱 등을 다시 설치하고 홈스크린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형태로 재구성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특허는 새로 바꾼 스마트폰이 폰을 구성하는 내용 면에서는 직전 스마트폰과 같다는 느낌을 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더불어 두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가까울 필요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최대 1억 6천700만 년 전에 생존했음을 보여주는 뱀 화석이 발견됐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뱀 화석보다 7천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 날개 달린 공룡(익룡) 시대에 뱀이 함께 생존한 사실을 보여줘 뱀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마이클 콜드월 교수 국제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컬링턴과 스완지, 포르투갈 구이마로타, 미국 콜로라도 주 서부 내륙 지역에서 원시 뱀 화석을 발견했다. 약 1억 6천7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에오피스 언더우디라는 이름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컬링턴 지역에서, 다른 뱀보다 1m가량 길어 가장 큰 포르투갈로피스 리그니테스라는 1억5천500만 년 전의 화석은 구이마로타에서 각각 발견했다. 역시 1억 5천만 년 전에 활동한 콜로라도 주 뱀의 학명은 디아블로피스 길모레이다. 연구팀은 또 영국 스완지에서 물속을 유영하던 1억 4천만 년 전의 파르비랍토르 에스테시도 찾아냈다. 아주 오래전에 사멸된 뱀이지만 머리, 턱, 갈비뼈, 이빨의 모양이 현재 뱀 개체와 상당 부분 흡사하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밝혀냈다. 원시 뱀의 유연한 턱 모양, 먹이를 잘 삼킬 수 있도록 뒤쪽으로 향한 날카로운 이빨 모양이
스코틀랜드 7인조 포크 밴드 ‘벨 앤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의 리더 스튜어트 머독(Stuart Murdoch)의 감독 데뷔작 ‘갓 헬프 더 걸(God Help The Girl)’의 O.S.T가 2월 12일 영화 개봉에 앞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2014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비주얼 힙스터의 거장으로 등극한 웨스 앤더슨 감독 사단이 촬영에 참여하고, 영화 ‘로얄 테넌바움’의 프로듀서인 베리 멘델이 제작한 ‘갓 헬프 더 걸’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배경으로 한 ‘빈티지 주크박스 필름’으로 ‘폼페이: 최후의 날’의 에밀리 브라우닝, ‘위크엔드 인 파리’의 올리 알렉산더, 인기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한나 머레이가 출연하고 수록곡도 직접 불렀다. 오는 2월에 개봉할 '갓 헬프 더 걸'(God Help The Girl)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해 글래스고로 간 소녀 이브와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일하며 밴드를 꿈꾸는 시니컬한
가수 이승환이 전국 4개 도시클럽 투어에 나선다. 2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지난주 6개 도시 투어 '진짜'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돌며 4개 도시 클럽 투어 '놀면 뭐해 놀아야지'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클럽공연은 지난 26일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하자마자 전회 전석 매진행렬. 클업투어는 이승환이 지방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가장 열정적인 공연'으로 250명에서 500명 규모의 클럽에서 록 장르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클럽 무대에 어울리는 '가장 날 것의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와 이에 어울리는 뜨거운 관객호응으로 이승환의 클럽 투어는 매번 공연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이승환은 총 16회의 단독 공연을 매진을 비롯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행보를 펼쳐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대형 공연 '진짜' 전국투어와 '놀면뭐해놀아야지' 클럽투어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 주진우 기자와 함께 2월12일과 13일 마포아트센터에
공인인증서 없이도 지문이나 홍채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자금 이체.결제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선불 전자지급수단 이용 시 제한되던 금액 충전한도(권면 발행한도)도 하루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모바일카드의 경우 실물카드 없이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보험판매 채널도 도입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기술(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좌이체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오는 6월부터 없어진다. 공인인증서 대신 '구글 글래스'나 '갤럭시 기어'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지문·홍채 인식만으로 자금이체와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모바일 전자결제 시 비대면 인증에 생체인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 전자지급수단의 권면 발행한도는 하루 30만원인데 금융당국은 기명식 선불수단의 권면 한도를 없애고 일 200만원, 월 500만원의 이용한도로 전자지급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실물카드 없이도 모바일카드 발급이 허용된다. 현재 모바일카드는 실물카드와 연결된 형태로만 발급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부모 선택제로 변경된다. 2011년부터 도입된 '셧다운제'는 PC 게임에 한정해 밤 시간에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현재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에 접속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PC방에 이미 10시부터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국가가 가정의 학습권과 행복추구권을 간섭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셧다운제는 중국과 태국 등에서 실시되었지만 실효성이 없고, 가정 PC를 국가가 관리한다는 후진적인 제도라고 자진 철폐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위헌제청까지 올라가 헌법재판소 합헌이 결정된 바 있다. 이후에도 실효성과 글로벌 기준에서 눈총을 받아왔다. 1월 26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이 절제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부모가 요청하면 셧다운제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꿀 것'이라 밝혔다. 국가적 차원에서 강제적으로 규제하는 것보다, 부모의 판단하에 통제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했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시행된
페이스북이 저가 스마트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테크크런치 및 주요 외신은 페이스북이 최근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SNS ‘페이스북 라이트(Facebook Lite)’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출시 지역은 방글라데시·네팔·나이지리아·수단·스리랑카·베트남 등으로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있는 개발도상국이다. 아이폰6 애플스토어에 올라온 페이스북 앱은 파일 크기가 70.1MB에 달하지만 페이스북라이트는 앱 용량이 252KB에 불과하다. 데이터 용량 및 로딩 시간도 감소시켜 데이터 환경이 원활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알림이나 사진 첨부, 카메라 기능 통합 등 기존 페이스북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의 이번 앱 출시가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인도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 급증했다. 아프리카와 남동아시아는 아직 인터넷 플랫폼도 갖춰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대개 데이터 환경이 고르지 못하고 스마트폰 시장도 저가 안드로이드 모델에 집중돼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신흥국을 위해 앱을 일부 개조했으나 이로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개통 시기가 3월에서 4월로 늦춰질 예정이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개통 시점에 대해 "4월초가 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5일 호남고속철도 시승 행사에서 개통 시기를 3월로 밝힌 바 있다. 일부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익산까지 기존선을 저속운행하느라 45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광주·전남·전북과 대전이 대립하는 것이 개통 지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호남선·전라선 KTX 82편 가운데 18편(22%)이 서대전역을 경유하도록 하는 운행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어 여 차관은 "지방자치단체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운행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치약과 물티슈도 화장품으로 관리되는 소비자 안전 개정안이 추진된다. 이 같은 내용의 '2015 화장품 정책설명회'가 26일 서울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화장품은 피부ㆍ모발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한 물품 등으로 규정됐으나 수출국의 분류 유형과 달라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이성민 사무관은 "치약, 치아미백제, 구강제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의약외품으로 규정되지만, 외국에서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FTA 시 보완대책 이행과제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약 등을 화장품 분야로 확대해도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에 포함되도록 했다. 인체 청결용 물휴지도 화장품으로 관리된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출고되는 물휴지는 화장품으로 관리되며, 오는 8월부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지방청,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상 불법광고ㆍ표시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되며, 특히 의약품 오인 문구 기준도 엄격해진다. 또한 유기농,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등 계절성 화장품에 대한 표시ㆍ기재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여주인공 유이의 요가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2월 9일 첫 방송하는 tvN 갑을로맨스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에서 여주인공 '도도희'역의 유이가 요가 촬영 중 명품 몸매를 드러낸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이는 우월한 S라인이 드러나는 요가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유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도도희'역을 맡아 열연한다. 도도희는 은반에 김연아가 있다면 물에는 도도희가 있다'는 말로 표현될 만큼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수영여신이다. 완벽한 외모에 승부욕, 거친 입담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캐릭터를 맡은 유이는 뛰어난 외모와 운동신경까지 도도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한편 당당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강호경'(이수경 분)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로맨스 tvN '호구의 사랑'은 오는 2월9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