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48)이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자선 공연을 펼쳤다. 이승철은 지난 8월28일(현지시간) 탈북자청년합창단 ‘위드 유’ 단원, 보스턴·버클리 음대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하버드대 메모리얼 교회에서 공연했다.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은 하버드대생을 비롯해 각국 기자들로 가득 찼다. 합창단 멤버 중 2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국제북한인권단체인 ‘링크’의 저스틴 윌러 부와 미국에 정착해 거주 중인 탈북자들도 참석했다. 이승철은“이렇게 아름다운 청년들이 바로 여러분들이 아는 북한에서 넘어와 힘겨운 고초를 딛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들로 자라난 이들”이라며“탈북자들이 겪어야 했던 고충을 절대 외면하지 말고 남북한의 통일에 대해서도 계속되는 관심과 애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승철과 합창단은,‘홀로 아리랑’,‘안녕이라고 말하지마’,‘그런사람 또 없습니다’,‘희야’,‘네버엔딩 스토리’,‘그날에’등을 불렀다. 탈북청년합창단원 윤현서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배우 신세경(24)은 지난 2004년 영화‘어린 신부’로 연기를 시작했다. 당시 이미 스타 반열에 올라 있던 문근영의 친구 역할로 잠시 얼굴을 내밀었다. 같은 해 SBS 드라마‘토지’에서 어린‘서희’로 출연한 그녀는 이후 지난 2009년 MBC 드라마‘선덕여왕’에서 어린‘천명공주’로 다시 등장하기까지 5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신세경은 지난 2009년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에 시동을 건다.‘선덕여왕’을 기점으로 MBC 시트콤‘지붕뚫고 하이킥’, 송강호와 함께 한 영화‘푸른소금’(2011), SBS 드라마‘뿌리깊은 나무’(2011)‘패션왕’(2012), MBC 드라마‘남자가 사랑할 때’(2013)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연급 연기자로 도약했다. 이번에는 성공적인 오락영화로 평가받는‘타짜’(2006)의 후속작‘타짜: 신의 손&rsquo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4)가 11년 만에 한국에 온다. 캐리는 오는 10월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미. 아이 앰 머라이어 디 일루시브 산츠즈 쇼(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Show)’를 펼친다. 지난 2003년에 이은 두 번째 내한공연이며,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 방한이다. 지난 1999년‘마이클 잭슨과 친구들’합동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은 캐리는 2002년 앨범 프로모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지난 2009년 앨범‘멤와즈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Memoirs of an Imperfect Angel)’프로모션차 오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최근 발표한 14번째 앨범‘미. 아이 앰… 머라이어 디 일루시브 산츠즈 쇼’의 아시아 투어 중 하나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마닐라 등에서도 열리며, 지난 2006년‘더 어드벤처스 오브 마이애미(The Adventures of Miami)’투어 이후 첫 월드투어다. 캐리는 이번 공연에서 이 앨범 수록곡과 기존의 히트곡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39)이 오는 11월8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루시드폴은 지난 1일 자신의 홈페이지‘물고기 마음’에“고향인 부산에서 결혼하게 됐다.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이라며“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이라고 소개했다. 신접살림은 제주도에 차릴 예정이다. 루시드폴은 지난 1998년 인디밴드‘미선이’로 데뷔했다. 지난 2001년 첫 솔로 앨범‘루시드 폴’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오, 사랑’(2005),‘국경의 밤’(2007),‘레 미제라블’(2009),‘아름다운 날들’(2011),‘꽃은 말이 없다’(2013) 등을 발표했다. 지난 1993년 제5회 유재하가요제 동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싱글
장자호수공원에서‘향수’의 가수 이동원 & 테너 이정원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구리시(시장 박영순)와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신계화)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다수의 국가기념행사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이동원, 테너 이정원의 특별무대로 가족음악회 Together!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밝은 꿈의 노래와 특별히 부모님들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포크송 무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정지용의 시‘향수’의 가수 이동원 그리고 한국인 테너 최초로 이태리 라 스칼라 무대에 올라 극찬 받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이정원을 초청해 우리가곡, 이태리 깐쪼네,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콘서트로 꾸며진다. 박영순 구리시장은“음악이 있어 행복한 구리시의 문화위상을 높이려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끝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내면서 깊어가는 여름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북촌일원에서 ‘북촌낙락(北村樂樂)’ 국악공연이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연장이 아닌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한옥에서 우리음악을 즐길 수 있다. ‘북촌낙락(北村樂樂)’ 은 서울시가 ‘14년 3월에 발표한 서울시 국악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북촌창우극장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상에서 우리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의 대표 문화지역인 북촌일원에서 8.9~10.18 매주 토요일 총 40여회 진행된다. 한옥음악회는 북촌 가회동성당, 북촌문화센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 갤러리 아트링크, 갤러리 근대화상회에서 거문고․가야금 독주회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9~10월 중엔 명인들의 특별무대와 해외 아티스트와 국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한옥에서 듣는 우리음악은 한층 더 흥미로움과 새로움을 전달해 줄 것이다 또한, 야외 돌담길에서는 국악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감고당길과 재동관광안내소 앞에서 펼쳐지는 돌담공연은 소리꾼 소리에 몸짓을 더해 재미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꿈꾸는 산대’ 등이 참여하여
▲ 오는 10월 12일 김포에서는 '제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사진=김포한강마라톤대회 제공)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에서 열리는 '제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12일 오전 9시 경기 김포시 김포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마라톤대회는 '김포를 달린다! 한강을 달린다!' 라는 슬로건으로 문수산성과 하동천을 따라 김포의 땅 끝 애기봉과 DMZ평화누리길을 달리며 아름다운 김포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3종목으로 진행되며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24일까지 홈페이지(www.gimpomarathon.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68-0630)로 하면 된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에서 개최하는 마라톤대회에 가족, 이웃, 동료들과 함께 한강변에 위치한 철책길을 달리며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육상연맹와 김포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며 뉴시스헬스와 코리아뉴스타임즈가 미디어 주관으로 참여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20일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의 제2차 프로그램 ‘백남준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열린다. 용인시에서는 수지도서관이 시행도서관으로 지난 6월 ‘정몽주와 조광조’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제2차 프로그램 ‘백남준을 만나다’는 백남준문화재단 학술연구팀장 김금미 강사의 강연과 현장 해설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수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백남준을 재조명하는 강연이 열리며 오후 1시경부터 백남준의 작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백남준아트센터, 이영미술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탐방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현대미술의 새 장을 개척한 위대한 예술가 백남준과 시민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백남준의 예술적 깊이와 그 위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가 로고스필름 이장수 감독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워했다면 사랑한 것이다’라는 제목의 앱북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장수 감독은 지난해에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굿닥터’와‘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제작한 로고스필름의 대표이다. 이제 그는 앱북으로 영역을 확장해 착한 콘텐츠를 전파한다. 이장수 감독 특유의 따뜻한 스토리에 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의 기술력이 더해져 독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는 콘텐츠가 탄생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화면과 잔잔한 내레이션, 배경음악이 읽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림에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성표 작가가, 내레이션으로는 원로배우 최불암씨가 참여했다. 한경대 디자인학과 홍승표 교수는 “애니메이션과 음악을 앱북에서 구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장수 감독의 서정적인 이야기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워했다면 사랑한 것이다’ 는 사랑을 잃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9월6일~10일) 중 오는 8일과 9일에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을 휴무 없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경복궁을 포함한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오는 8일 추석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하며(창덕궁 후원 제외), 종묘는 예약제를 통해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와 '문화유산 3.0' 퀴즈 맞히기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문화행사로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9월 8 ~ 9일)이 덕수궁 즉조당 뜰 앞에서 개최되고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9월 6일)’ 행사가 종묘 재궁 앞에서 △ ‘가야금 3중주 공연’이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에서 진행된다. 또한, △세종대왕릉과 칠백의총에서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연휴 기간에 펼치지는 행사가 추석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인 9월6일부터 10일까지 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송편 만들기와 민속 공연, 전통놀이체험 등이 어우러진 민속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추석은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 민족의 2대 명절 중의 하나다. 농경문화권인 우리나라는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실이 풍성한 이 시기가 되면 풍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햇곡식과 햇과일로 제물을 마련하여 조상님께 천신의례를 지내왔다. 그 해 수확한 콩․깨․밤․대추 등을 넣은 추석의 대표적인 절식인 송편을 만들어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고 풍요와 다산, 다복과 장수 등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또 각 가정에서는 개인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놀이가 함께 열렸다. 이에 박물관 관계자는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조상님께 감사하고 가족ㆍ친지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 노상현 作 오는 9월01일 부터 말일까지 인터넷페이지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촬영된 총 2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Where are you going?’이라는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현대인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흔히 잃어버릴 수 있는 삶의 방향감각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전시회이다. 작품 중 타이페이 도심골목 안 이정표는 우리의 삶이 정해진 것이기보다는 어디로 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나 근래 한국사회가 표출하는 많은 문제들은 깊은 갈등과 이해부족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문제라는 배경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회에서 노상현 작가는 “각자의 인생에서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선택의 문제를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차분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작품관련 문의는 노상현 작가에게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에피케이스 공모전 홈페이지 생활 속 아트갤러리를 꿈꾸는 브랜드 ‘에피케이스(대표 김근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5회 에피케이스 아트 &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2014(5th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주제는 자유이며, 분야는 일러스트 이외에도 픽토그램,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웹툰 등 순수 창작물이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www.myepicase.com/ko/ysta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신진 작가 및 아트워크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피케이스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널리 알려지지 못한 신인 작가나 일반인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당선된 작품 중 대상 1명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작품을 에피케이스에서 출시하는 갤럭시/아이폰 보호 케이스 및 기타 생활용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제품 판매 수익에
전남도청한마음상조회(회장 정순주 안전행정국장)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전남도청상조회는 전남도에서 진도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진도 농수특산물 사주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 추석 회원 가족에게 드리는 효도선물을 진도 특산물로 구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매년 지역 특산품을 선정해 잡곡쌀이나 김 세트를 구매해 회원들에게 지급해왔으나, 올해는 회원 1천400여 명 전원에게 진도산 특산물 4천100만 원 상당을 일괄 구매해 지급하기로 했다. 전남도청 상조회는 도청 직원들의 사비로 운영되는 자생 조직이다. 지난 1976년에 출범해 올해로 3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경조사나 질병 입원 시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후생복지사업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상조회장은 “침체된 진도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선물로 진도산 특산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상조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 1일(월)까지「2014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이루는 종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단체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 참여 신청을 받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무엇이든 뽐내며 자랑할 수 있는 ‘세대공감 뽐내기, 누구나 뭐든지!’ ▲소중한 물건을 이웃과 나눠 쓸 수 있는 ‘벼룩시장’ 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대공감 뽐내기, 누구나 뭐든지!’는 세대가 다른 참가자 3명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뭐든지 자랑할 거리를 뽐내면 된다. 참가는 가족, 이웃, 동료 중 1팀을 이루거나, 참가자 3인의 나이를 더해서 80세가 넘어야 한다. 벼룩시장 부문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