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북미 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는 긋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에서도 리설주와 멜라니아의 깜짝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대변인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신장 질환 수술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또, '비핵화를 위한 과정의 시작'이 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실무적인 회담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리설주 여사보다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 소수의 핵심 측근들만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여동생과 딸' 그 이상의 업무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공식 수행원으로 마주 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최저임금 대비 정기상여금 25% 초과분과 복리후생비 7% 초과분을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포안은 국무회의 의결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법률로서 효력이 발생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입국 계획에 대해 싱가포르 민간항공청은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도중인 현지시간 9일 오전 캐나다 퀘백주를 출국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성남 브랜드가 이재명 후보였다는 사실에 성남시민의 자존심이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이제 경기도지사까지 나가 경기도민의 자존심까지 떨어뜨리려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전희경 국회의원은 9일 낮 모란장이 열린 모란시장을 찾아,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차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전체 국민이 성남시와 경기도를 눈여겨 보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상식이 있다는걸 투표로서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모란시장 지원유세엔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 윤종필 국회의원, 신상진 국회의원이 성남시의 발전과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전문가인 박정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유세를 지원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 간절하게 호소하러 왔다고 인사를 전하며 “경기도의 선거와 성남시의 선거는 당이 어디냐의 중요성보다, 대한민국에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과 도덕이 있느냐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민들을 향해 “열심히 살고, 열심히 세금내고, 땀 흘려 일해 일궈 온 성남시의 지난 8년 시장이 이재명 후보였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땅바닥에 떨어졌다&rdqu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주말 맞아 옥천·영동서 집중 유세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충청내륙고속화道 완공 등 약속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9일 옥천과 영동을 찾아 “남부권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다양한 SOC 사업 및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잘사는 남부권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옥천과 보은 간 국도확장공사가 10년 만에 완공되면서 제2 충청내륙화고속도로와 연계돼 옥천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와 대청호 주변 지역 주민 화합이 기대된다”며 “옥천에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 이전·기능 확대를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 및 주민편의 도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옥천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조기 추진 ▲도립대 기숙사 확충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대한민국 묘목 1번지 육성으로 북한과의 교류 사업 추진 등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저 이시종이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와 옥천지역 도의원·군의원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지난 8년간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가 겉은 화려했지만 속은 곪아 터져 있는데 이재명 시장의 실패한 무상시리즈가 경기도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남경필 도지사 후보는 8일 서현역 AK플라자와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유세를 이어가면서 “어린이에게, 장애인에게, 어르신들에게, 미래 청년에게, 경력단절 여성에게 꼭 맞는 ‘엄마의 식당’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선택적 복지와 지원을 강조하고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는 “청년 배당 등 무상시리즈를 펼친 성남의 청년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의 일자리는 증가했다”며 “특히, 판교 테크노벨리는 연 80조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성남시도 법인세의 10%인 약 2000억원을 지방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시절, 무상복지 시리즈로 주민들에게 시원한 말들을 쏟아내며 인기를 얻은 바 있지만 사이다도 매일 먹으면 당뇨가 오듯, 이재명 시장이 떠난 성남은 갈등과 반목, 부패 등의 문제가 이제 곪아 터져 나오고 있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면 한반도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으며, 다 잘 되면 나중엔 북한과 미국이 수교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미 수교 가능성도 시사했다. 비핵화 조치가 완료된 뒤에 가능하다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종전선언과 비핵화 완료, 관계 정상화로 이어지는 구상을 내비친 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회담이 잘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2차 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최대 압박"이라는 표현을 다시 쓰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첫날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전국에 사전투표소 3천 5백여 곳이 설치된 가운데, 서울역과 인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첫날 투표율은 모두 376만여 명이 투표해 8.77%를 기록했다. 전남과 전북이 제일 높았고, 대구와 경기가 낮았다. 또 12%에 육박했던 작년 대선 때보다는 낮지만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때보다는 높았다.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9.27%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고,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 지도부는 일찌감치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는 오늘도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천해성 통일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14명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09:30경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도착하여 16:30까지 북측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점검 일정을 수행하고 귀환하였다고 밝혔다. 북측은 황충성(조평통 부장), 원용희(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장) 등 5명의 인원이 안내를 맡았으며, 매우 협조적인 자세로 점검에 참여하였으며, 또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KT 통신센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시설 대부분은 외관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숙소는 지하층이 침수상태에 있었으며, 침수로 인한 일부 기계․장비 불능, 벽면 누수, 유리 파손 등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적지 않게 발견되었기에 정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추가 점검 여부 및 개보수 착수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계획을 마련, 시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재건축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서현동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 대표단을 비롯한 박면혁 부회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면혁(전 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부회장은 “오늘 박정오 성남시장후보의 기자회견 발표문을 직접 듣고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확실한 판단이 섰다”며, “박 후보가 내세우는 재건축 추진 정책공약에 있어서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박정오 선거사무소에서 성남시 태극기 시민 우파 연합(성남진보우파, 대한민국 헌법수호단, 대한민국 수호연합, 성남태극기 기독교연합, 성남태극기 불교연합, 전군성남구국동지회, 성남학부모연합, 성남우파문인협회, 성남태극기 생활체육연합) 단체에서 공개지지 선언이 이어졌으며, 전날인 7일에는 중원구 조기축구 회원들이 방문하여 지지선언을 하였다. 성남 진보우파 조양건 대표는 “그 동안 성남시장의 후보로서 누가 적임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8일 오전 사전선거 투표를 마치고 경기도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성남시의 재건축 정책은 중요한 사안이라고 전하며, 타 후보가 제시하는 리모델링 사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건축 개발기조에 대한 세부내용을 전했다. ▶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정책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장 후보 기호 2번 박정오입니다. 이제 6.13 지방선거도 막바지를 치달아 가고 있습니다. 5일 후면 우리 성남시 4년의 운명도 결정되어질 것입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실업률은 우리 모두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현황> 그동안 우리 성남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가장 각광받는 지역이었습니다. 물론 고단한 역사도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 많은 분들이 우리 성남시에 살기를 희망하고, 성남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조차도 벌써 30년이 되어 가는 바람에 주택 노후화와 주거 환경은 반대로 점점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소설가 공지영 씨는 최근 SNS를 통해 "2년 전 주진우 기자로부터 여배우를 상대로, 이재명 후보와의 불륜 관련 내용을 무마시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와 여배우의 관계를 보여주는 녹취록 등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 후보가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여배우에 대해 인격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일각의 주장만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해서는 안 되며,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대야 한다"고 반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은 지난 4월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륙 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 이렇게 결의한 가운데, 최근 관련 시설 일부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돼서 약속 이행에 들어 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북한이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이다. 평안북도 구성시 이하리 기지에서 개발됐는데, 북극성 2형 개발에 이용된 시설이 지난달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는 시험대와 작업장 등 모든 구조물들이 사라졌다.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달 둘째 주에 시작된 철거 작업이 19일쯤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약속이행을 위해 북한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6.5(화) 오후, 중국 북경에서 중샨(?山, Zhong Shan)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과 회담을 갖고, △‘17.12월 양국정상회담 협력사업 이행, △경제협력 강화, △통상 현안 등에 대해 아래와 같이 논의하였다. 백 장관은 한중수교 이후 지난 25년동안 한국기업들이 중국 첨단산업 투자를 통해 중국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투자기업들의 애로가 없도록 중국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5.31일 중국정부의 반도체업체 가격담합 등 현장조사와 관련, 백장관은 “한국투자기업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중샨 부장은 동 사안을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전기차 배터리, 롯데마트, 단체관광 등 우리기업 핵심애로사항들에 대해 중국정부의 개방정책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백장관은 1천여개 한국기업이 중국측 한중 산업협력단지(옌타이, 옌청, 후이저우)에 진출하였으나, 한국측 한중 산업협력단지(새만금)에는 중국진출기업이 아직 없는 바, 중국 기업
네거티브 흑선선전난무 지난 3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의 심각한 선거개입을 지적한 글이 올라왔었다. 이 글에 따르면 학교장, 교감, 행정직 직원, 장학사 등 교육 공무원들이 SNS를 통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불법적 행위이므로 교육 공무원들의 특정후보 추천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는 이영우 경북 교육감의 3선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은 가운데 공무원들의 줄서기가 표면으로 드러나 교육청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에 대한 우려가 높아 진 바 있었다. 이후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의혹이 계속 제기되었고 6·13 지방 선거를 6일 앞둔 지금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는 등 심각한 선거 개입 정황이 포착되어 선거의 공정성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며칠 전 경주지역의 ○○ 학교 교직원 신 모 씨가 안상섭 후보의 홍보 현수막 3개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안상섭 지지자 측은 23개 시군 교육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공무원의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주변에 추천하는 위법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 시위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