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최근 화장품·신약개발의 붐과 함께 연간 약 4백만 마리(2018년 372만마리)의 실험동물이 희생되고 있으나, 인체와 동물의 질병 양상과 독성반응은 차이가 있어, 그 간 동물실험은 예측가능성 면에서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시험법으로 인체의 생리적특성을 정확히 모사한 장기칩(organ on a chip)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칩 기술은 혈관, 폐, 간 등 인체의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전자회로가 형성된 미세유체 칩 위에 놓고 실제 인체와 유사한생체환경을 모방함으로써 약물에 대한 반응성을 시험하는 기술이다. 특허청 신원혜 바이오심사과장은 “장기칩 기술은 동물실험의 윤리성 논쟁을 피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맞춤형 의약을 화두로 하는 신약개발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대학이나 연구소에 거점을 둔 스타트업도 장기칩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공복 시에는 어떤 음식이 좋은지, 나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계란: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의 완전 식품인 계란은 아침식사로 먹으면 하루 동안 우리가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주고,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와 두뇌 건강, 면역체계 강화에 좋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요리할 때는 프라이를 해서 먹어도 좋고, 삶거나 구워 먹어도 좋다. 감자: 고구마가 공복에 좋지 않다면 대신 감자를 적극 추천한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코팅 역할을 해 위를 보호한다. 또한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탄수화물도 풍부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축적하는데도 좋다. 포만감을 느끼기에 좋으니 미리 감자를 쪄두면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오트밀: 영양분이 풍부한 귀리를 납작하게 만들어 판매되는 오트밀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위장에 좋지 않은 산 성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귀리와 베리류를 함께 요커트에 넣어서 먹으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다. 양배추: 양배추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실수로 하이패스 무단통과 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누구나 한번쯤 여러가지 이유로 하이패스를 무단통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때의 당황함은 느껴본 사람만 안다. 그러면 실수로 하이패스 무단통과 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 그런 경우를 접한 운전자는 당황하여 영업소에 방문하려고 갓길에 차를 세우고 횡단 하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고속도로는 차가 빠르게 달리는 구간이기 때문에 보행 및 횡단은 금물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자!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꽃의 힘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꽃이 있는 우리집, 꽃집’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카르타19(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운영되며,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인기명소(핫플레이스)인 연남동에서 행사 진행을 통해 젊은 층에게 꽃의 힘을 전한다.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꽃에는 힘이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꽃의 가치를 느껴보고 체험하며,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 (1층) 다양한 꽃과 꽃의 의미를 전시하고, 생산자단체의 참여로 마련된 장미‧백합‧소국 등을 활용한 작은 꽃다발과 여러 종류의 식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획행사(이벤트) 참여를 통한 교환권(쿠폰) 등으로 직접 꽃이나 식물을 구매하고, ‘알림구역(메시지존)’에서 내가 생각하는 꽃의 힘을 글로 써보고 공유할 수 있다. 꽃을 활용한 사진촬영구역(포토존)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 등이 꽃과 함께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2층) 집 안 같은 공간에서 꽃이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존 사물 인식 기법과 다르게 카메라나 RFID(무선인식) 등 전자태그 없이 접촉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으로 두드려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전했다. 전자기기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법에는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과 RFID 등 전자 태그를 부착해 전자신호로 구분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전자 태그의 가격부담과 인식하고자 하는 모든 사물에 태그를 부착해야만 높은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이번에 이성주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노커 기술’은 카메라 등별도의 기기를 쓰지도 않고도 높은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노커 기술은 물체에 ‘노크’를 해서 생긴 반응을 스마트폰의 마이크,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로 감지하고 이 데이터를 기계 학습 기술을 이용, 분석해 사물을 인식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제1회 웰니스 건강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1월 27일 개최된다. ‘웰니스 모델 선발대회’는 특히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탈피하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건강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재정립하는 건강모델의 건강한 행보’를 주 제로 기존 ‘건강미인’에 대한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탈피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미인의 모습은 대개 근육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나 S라인, 특정 사이즈를 지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특정인의 이미지를 롤 모델로 내세우면서 오히려 획일된 아름다움을 양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현재의 왜곡된 건강미인상에 반기를 들고, ‘진정한 건강미인’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건강미인을 뽑는 대회가 바로 ‘웰니스 건강모델 선발대회’다. 이 대회의 주최측인 GWK글로벌 웰니스 건강협회는 “진정한 건강미는 균형과 조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고용노동부는 10월 1일(화)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유급 3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또한 휴가 청구기한이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휴가 기간이 확대된 만큼 1회에 한하여 분할 사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유급 휴가기간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선지원 대상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유급 5일분을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가 신설된다. 그간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모두 포함하여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10월 1일부터는 육아휴직 1년과 별도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1년간 보장하며,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은 추가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만 사용할 경우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최소 3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30일(월) 09시 현재, 강도 중(최대풍속 32m/s(115km/h), 중심기압 975hPa), 크기 중형(강풍반경 320km)의 세력을 유지하며, 타이완 남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30일(월) 밤에 대만 부근 해상을 지나 10월 2일(수) 오전에 상해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이후 북동쪽으로 진행방향을 틀어 점차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여 2일(수) 밤~3일(목) 새벽에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오전에 전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태풍은 점차 북동진하면서 남부지방을 통과하여 3일 밤부터 4일 새벽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은 10월 1일까지 27~28도의 높은 온도의 해수 구역을 지나기 때문에 앞으로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겠고, 이후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접근할 때 중급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삽살개가 한국 토종개로서 다른 외국 품종과는 다른 유전적 독창성을 갖고 있음을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밝혔다. 예부터 ‘집의 액운(살)을 쫓는(삽)다’는 의미로 불린 삽살개는 한 때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가 1992년 천연기념물(368호)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에는 3,000여 마리가 안정적으로 사육 · 관리되고 있다. 삽살개는 청색 또는 황색의 털이 길게 나는 특징을 지니며, 키가 54∼62㎝인 중형견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삽살개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슷한 외모를 가진 외국 개 7품종 아프간 하운드, 티베탄 테리어, 라사압소, 그레이트 피레니즈, 올드 잉글리쉬 쉽독, 소프트 코티드 휘튼 테리어, 마스티프을 대상으로 유전체의 단일염기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비교 분석했다. 삽살개의 유전자형 다양성은 외국 개 7품종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았다. 이는 외국품종과는 차별화된 유전적 특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긴 털을 가지고 있는 티베탄 테리어, 라사압소와 좀 더 가까운 친척 관계를 보였지만, 유럽 품종(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사망자수가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앞으로 보다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8년 자살사망자는 1만 3670명으로 2017년보다 1,207명 증가(9.7%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6명으로 9.5% 증가(`17년 24.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8년에 가장 높았던 3월(전년대비 35.9% 증) 이후 하향 추세로, 8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율이 대폭 낮아졌고(8~12월, 2.5%), 2019년 7월까지는 2018년 동기간 대비 약 8% 내외(약 600명대 내외)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3~5월중 고위험군 선별(스크리닝) 등 적극적 예방 노력과 함께 2018년 이후 추진되고 있는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이 정책적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자살사망자수에 대한 확인 및 분석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국가자살동향시스템(통계청)을 통하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살은 다양한 제도적, 사회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한두 가지의 요인만으로 정확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이며,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이다. 이에 따라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269개 품목의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지난 14일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되었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발표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되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이 결과 국내에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에서 NDMA가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면서,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 269품목 전체에 잠정적으로 제조 ·수입,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했다. 아울러 ICH 가이드라인과 중앙약사심의위원위 전문가 자문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니어패션쇼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총감독),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연출)의 기획아래 그녀들의 꿈, 아름다운 인생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니어들의 무대는 더퀸즈(THE QUEENS, 여왕)라는 콘셉트로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시절 한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이젠 은퇴시기에 접어들어 어느덧 우리 한국도 일본에 이어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장기봉 시니어문화예술감독은 산업화 시기에 묻혀 지냈던 그들의 꿈과 예능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시니어가 건강해야 사회발전과 세대화합도 이루어진다는 신념아래 신중년 문화를 이끌어왔다. 한국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역사에 비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시니어 패션모델이 세계에서도 신한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장기봉 감독은 힘주어 말한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이회성)는 모나코에서 개최된 제51차 총회에서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고서는 수자원과 식량 공급, 수산업, 레저 등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양 및 빙권에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고수온 현상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우리나라 집필진으로는 정소민 캔사스주립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해양에서의 극한 현상, 갑작스러운 변화, 위험 관리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4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김남욱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을 수석대표로 기상청, 해양수산부 관계자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총 6인)이 참가했다.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은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A. 관측된 변화 및 영향] 부문에 따르면 △해수면 상승과 해양 온난화의 속도는 과거에 비해 빨라졌고, △열대 폭풍과 고수온 현상의 빈도 및 강도도 높아졌다. △연안은 해수면 상승과 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9월 25일(수) 2019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김강립 차관)를 열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 △복부․흉부․전신 MRI 건강보험 적용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의 후속조치로,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한다.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11월 1일부터는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타 선행검사 이후 MRI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간 내 담석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나, MRI 검사로 간 내 담석의 분포와 담관 협착 위치 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지고, 해부학적 구조 확인이 필요한 자궁 기형 환자, 심장 기능의 평가가 필요한 심부전 환자 등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지난 9월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총 2만426개소)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