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재제조·도시광산 컨퍼런스」가 9.6(수),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2017 재제조·도시광산 컨퍼런스」는 재제조·도시광산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산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이슈‧정책‧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 재제조(Remanufacturing) :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 도시광산(Urban mining) : 폐기물(고철, 폐가전 등)에 축적된 금속자원을 회수하여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산업 또한,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10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9.6∼8)」 개막식이 9.6(수) 11:00시 같은 장소에서 주요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제조 분야는 재제조 원료인 코어 및 제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원제조업계와의 상생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재제조 혁신센터 설립계획을 설명하고, 동 혁신센터가 자동차부품 재제조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참여 현황> 2017.9.5.(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262㏊)에 참여하는 10개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식에는 토지 임대·매각 및 간척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어촌공사, 사업부지내 각종 시설설치에 따른 행정 인·허가 등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그리고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가 참여하였다. 민간사업자는 2017.4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에 49개 업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선정된 10개 업체가 금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활용에 따른 관계기관 간 사업추진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사업자의 기본적 준수사항을 결의·확인함으로써, 새만금 농업특화단지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2017년말 준공이후 2019년까지 2년 정도 조사료 재배 등을 통한 시험영농을 실시하여 토양 제염 및 지 증진 후 2020년초부터 금번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임대·매각을 통해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북핵 불용' 원칙에 공감했지만, 원유공급 중단같은 대북제재 강화엔 이견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은 달랐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면 안 된다며 외교적 해결에 무게를 뒀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고강도 제재인 대북 원유공급 중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가스관, 전력망, 철도 연결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추진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력에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핵 대응책을 논의하고,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신북방정책' 구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오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잔여 발사대 4기를 경북 성주 기지에 반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드 한 개 포대의 정상작전 운영이 가능해지게 됐다. 경북 왜관 주한미군 기지에 보관 중인 사드 발사대 4기가 7일 새벽 성주 사드 기지로 옮겨진다. 국방부는 주한미군과 배치 시기 조율을 마치고 내일 중으로 사드 배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미 군 당국이 사드 배치 결정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이자, 지난 4월 발사대 2기가 성주기지에 반입된 지, 넉 달 만이다. 환경부가 성주 기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로 동의하고, 한미 정상 간 전화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사드 배치 의지를 보인 결과다. 이에 따라 발사대 2기와 레이더 등 임시 배치 상태로 최소한의 작전 운용만 가능했던 사드는 내일부터 발사대 6기, 1개 포대의 완전한 작전 운용 능력을 갖추게 된다. 사드 배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드 반대 단체 측이 집결하고 있다. 군 당국은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정부가 '조건부 동의'를 결정한 만큼 사드 배치
내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개인당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고, 이번 달부터는 동네 탁구장, 볼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4일(월),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의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 경제적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내년부터 개인별 연간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여행·체육 분야 각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문화이용권은 그동안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우리나라 1인당 평균 당일 관광여행 지출비용이 93,288원*에 달하는 등 이용권 지원 금액으로는 관광이나 고품질의 문화를 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체부는 내년도 예산 821억 원**을 국비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작년 699억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9월 5일(화) 오후 "제13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Scott Swift)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면담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한‧미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송영무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은 지난 3일 실시한 북한의 6차 핵실험은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더욱 어려운 상황만 초래할 뿐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동맹 차원에서 강력한 응징방안을 강구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사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스위프트 사령관이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항모강습단, 이지스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태평양함대사령부가 계속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태평양함대사령부와 우리 해군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
한‧미 양국은 2017.9.4.(월) 양국 외교‧국방(2+2) 당국간 확장억제전략협의체(Extended Deterrence Strategy and Consultation Group; EDSCG)를 정례화 하기 위한 구체 운영 방안에 최종 합의하여 이를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금번 합의는 6월 한‧미 정상회담시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및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정례화하기로 한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특히 최근 북한의 연이은 전략 도발에 따라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감안, 확장억제 관련 양국 당국간 협의를 보다 정례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양국의 공동인식을 반영한 것입니다. ※ (17.6.30 한‧미 공동성명) To increase coordination on Alliance issues, the Leaders committed our foreign affairs and defense agencies to regularize a “2+2” Ministerial meeting, as well as a high-level Extended Deterrence Str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와 더불어민주당 민생신문고팀(팀장 소병훈 의원)은 민생현안해결과 국민고충처리제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분야 교수 및 시민단체 대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민생현안 및 국민고충 해결을 위한 당정 협력관계 강화방안’과 ‘국가 옴부즈만의 역할 강화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와 국회가 협력해 국민권익 구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민생현안의 효과적 해결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고충 현장회의 확대방안도 토론회에서 다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집단민원의 효율적 해결 방안과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지방옴부즈만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옴부즈만의 확대․활성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권익위와 더불어민주당이 새 정부 국정지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내 삶을 책임지는 정부’에
특허청은 특허 등 지식재산 정보 이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 활용 UCC 공모」를 실시한다. * 키프리스(KIPRIS) :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ㆍ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www.kipris.or.kr) 이번 UCC 공모전은, 「나만의 KIPRIS 활용 TIP」을 주제로 - 다양한 키프리스 활용사례(나는 KIPRIS를 이렇게 활용한다!) 또는 효율적인 키프리스 검색방법(나만의 KIPRIS 검색 TIP!) 등 키프리스의 편리함과 효용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3~5분 내외의 동영상(플래쉬 애니메이션 포함)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되며, 지식재산 정보 검색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키프리스 홈페이지(www.kipris.or.kr)나 이메일(user@kipris.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UCC 응모작에 대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및 활용성 등을 심사하여 총 8편의 수상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5)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상금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탄두는 폭약과 뇌관, 유도장치 등이 담겨있는 탄도미사일의 핵심장비다. 규모와 중량에 따라 그 파괴력이 비례하는데, 한미 정상 간의 이번 합의로 앞으로 우리 군이 보유할 탄도미사일은 사실상의 전략무기가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맞서 우리 육군이 무력시위에 내세웠던 탄도미사일, 현무-2A다. 우리 군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무거운 1.5톤짜리 탄두를 장착할 수 있지만, 최대 사거리가 300km에 불과해 동해안이나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쏴야 280km 떨어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겨우 타격할 수 있다. 현재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무-2C는 최대 800km까지 날아가 전국 어디서나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순 있지만, 탄두 중량 한계가 500kg에 그쳐, 가까스로 비행장 활주로 정도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하 수십 미터를 뚫고 들어가 깊숙이 숨겨진 핵시설이나 북한 지휘부의 은신처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 기능은 기대 조차할 수 없는 것. '교환' 방식에 따라 사거리를 늘리면, 탄두 중량을 줄여야 하는 한미 미사일지침 때문이다. 하지만, 한미 정상간 합의로 우리나라는 38년 만에 이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7 자카르타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산업부는 지난 6월 대만, 7월 홍콩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한류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유망 소비재‧서비스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류박람회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부상한 아세안(ASEAN) 지역의 핵심시장으로, 세계 4위의 인구(2.6억명, 우리나라의 약 5배)와 더불어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G20 회원국으로서 그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소비재 수출에 있어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핵심 시장으로, 10여년 전의 중국과 유사하게 ①안정적인 경제 성장(연평균 5%대), ②중산층 비중 확대(20년 2억명 전망) 등이 전망되면서 우리 중소‧중견 소비재 수출기업의 성공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17.상반기 대인니 교역현황 : (수출) 39억달러(18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우리 군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독자적인 무력시위를 벌였다. 우리 군의 현무-2A 탄도미사일과 슬램-ER 공대지미사일이 일제히 불을 뿜으며, 이른 아침부터 북한을 압박했다. 합참은 이번 사격 훈련이 우리 군의 독자적인 무력시위로, 조만간 한미 연합군 차원의 대응 조치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20여 분간 통화하며 북한의 6차 핵실험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과거와 차원이 다른 엄중한 도발로 규정하고, 보다 강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초고강도 압박과 제재를 시사했다. 다만, 궁극적인 목적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1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부당한 지시나 압력, 성희롱 등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을 자유롭게 제보·신고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핫라인’을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에 개설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의 성추행, 금품수수 등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점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공직기강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각 부처도 같은 취지에서 내부 비리 고발, 성희롱 등 신상 상담, 각종 신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무시스템에 구비하고 있다. 감사원의 ‘청렴 핫라인’, 검찰청의 ‘내부제보시스템’, 경찰청의 ‘국관에게 바란다’, 국세청의 ‘SOS 감찰지원센터’, 국무조정실의 ‘반부패청렴게시판’ 등이 그 예이다. 청와대 ‘공직기강 핫라인’은 4개의 메뉴로 구성되며 ‘고발·제보’와 ‘상담&rsquo
관세청은 9.1일부터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물품이 해외에서 반품되어 국내로 반입되는 경우, 서류제출을 생략하고 신속히 통관을 허용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반품에 대한 수입통관 간소화 제도’를 시행한다. 전자상거래 수출은 사드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7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 관세청 수출신고 기준 ’17년 1~6월 1,424만달러(↑16.1%), 325만건(↑23.4%) 지금까지 전자상거래 반품은 건별로 재수입 증빙서류를 일일이 첨부하여 세관에 수입신고해야 해서 절차가 매우 복잡했다. 그 결과, 소액의 물품을 반품처리하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불편함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반품 물품이 현지에서 싼 가격에 재판매되거나 폐기되었다. * ‘16년 기준 역직구 수출 126만건중 1.5만건 재수입 : 실제 반품 업계 추정치12만건(수출건중 10%)중 11.7% 국산 신발을 제조·판매하는 A기업은 하루 평균 100켤레(평균 단가 40달러)를 이베이를 통해 외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주부터 부품 공급 차질로 멈춰 섰던 현대자동차 중국 현지 공장 4곳이 일단 가동을 재개했다.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부품 공급을 중단했던 현지 협력사가 부품 공급을 다시 시작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베이징현대 4개 모든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드 사태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납품 대금이 원활히 지급되고 있지 않지만 빠른 시일 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 중국 공장에 플라스틱 연료탱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가 대금 연체를 이유로 납품을 거부하면서 공장이 멈춰 섰다.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하기 밴드로 공유하기 구글플러스로 공유하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