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심리적인 문제를 모두 안고 살고 있다. 그 연령층은 성인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곤충을 이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호랑나비와 함께 날자!’는 호랑나비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알이 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로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돌보는 동안 나타나는 심리 변화를 조사했다. 4주 동안 전주 만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체험반과 비체험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심리치유효과를 현장실증을 실시한 결과, 체험반 학생들은 △ ‘호랑나비 알아가기(나비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기)’ △ ‘체험하며 돌보기(애벌레와 사람의 성장 경험 공유, 정서적 지지로 생명에 대한 경외감, 책임감 등을 형성)’ △ ‘날려주기(호랑나비와 친구관계를 형성해 사회성을 높여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전후 심리상태와 스테레스 수준을 측정해보았다. 심리 진단 분석 결과, 체험반은 삶의 만족도가 7.17점에서 7.60점(10점 척도)으로, 주관적 행복감은 3.87에서 3.90점(5점 척도)으로 높아졌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을 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내년부터 임산부는 매월 2차례 친환경 농산물 선물을 받는다. 또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이 사업에 예산을 반영해서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예산안에 총 66개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반영, 2694억원을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일반 시민이 사업을 제안·논의하고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도록 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액 규모는 올해(928억원)보다 1766억원(90.3%) 늘었다. 사업수는 올해 38개 사업에서 28개 늘어났다. 111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이 신규 선정됐고, 기존 사업들 중 1580억원 규모의 28개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이 중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월 2회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와 온라인 여권신청,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건강과 안전, 생활편의 제고 등을 위한 사업에 558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다함께 돌봄사업’(224억9700만원), ‘시간제 보육지원’(55억7800만원) 등 아동 복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정부가 1인 가구의 증가와 스마트 기기 확산 등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창작자 발굴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전에 개최된 제5차 물가관계장관회의 및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의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1인 미디어는 인터넷동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개인이 이용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의 미디어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개인화·일상화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고 향후 산업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1인 미디어의 콘텐츠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선물·식사와 관련된「청탁금지법 추석선물·식사 궁금해요」카드뉴스를 제작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배포한 카드뉴스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직자등에게 추석 선물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어느 수준까지 할 수 있는지? 등 국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자료제공=국민권익위원회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국민권익위원회
[데일리연합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우리의 눈은 책을 가까이 보거나 장시간 TV 시청과 컴퓨터 사용,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내분비 이상, 노화, 유전적 요인 등으로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40대 중반부터는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는 노안이 시작되므로 평소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제부터라도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맑고 밝은 건강한 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안토시아닌>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베리류 등 보라색, 검정색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시력회복, 피로감소 등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 함유식품 :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아로니아, 흑미, 검정콩,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등 2. 루테인 노란색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주로 분포하여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적절히 조절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 함유식품 : 달걀(노른자), 호박, 콩, 고추(고춧잎), 시금치, 근대, 케일 등 3. 비타민A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A&rsquo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되며, 포장기준을 위반하여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설 명절 기간(1월 21일부터 2주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7,252건을 점검하고 이중 780건을 검사하여 위반여부를 판단한 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48건(포장검사 건수 대비 6.2%)으로 총 4,8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위반제품 중 종합제품은 14개로 약 29%에 달한다. 환경부는 명절기간 집중 점검과 더불어 지난 5월 대형 유통‧물류업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장례식장은 허용하면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장례식장 영업은 허용하면서 지구단위계획상 근린생활시설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반려한 처분을 취소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시정권고 했다. A씨는 혁신도시를 조성 중인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지하1층 장례식장과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부수시설에 대한 일반음식점 영업을 올해 3월 지자체에 신고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는 지구단위계획상 근린생활시설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장례식장 영업만 허용하고 일반음식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A씨는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수 없다면 사실상 정상적인 장례식장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 행정을 바로잡아 달라는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장례식장은 합법적으로 건축허가가 나서 사용이 승인됐고 관련 법령에는 건축물의 주된 용도의 기능에 필수적인 부수시설은 허용하도록 하고 있었다. 또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기 위한 조리·판매시설은 장례식장 설치 기준에도 포함되는 것으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특허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역삼동)에서 일반 국민과 특허청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조 상품 유통실태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 ‘정품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정품・짝퉁 구별을 위한 「짝퉁 Out, 정품 Ok」 체험행사를 병행한다.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현황*에 따르면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78만8천29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 64만2천573점으로 다음 순위를 이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을 이용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단속*도 2014년 5천802건에서 2018년에는 무려 6천406건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특허청과 관세청의 정책기자들과 경찰청 블로그 기자들이 참여하여 취재기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여 위조상품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강의 내용 등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8월 29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일반 국민과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전자서명기술·서비스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 금융결제원, 카카오, 한국전자인증, 예티소프트, 아톤, 한국정보인증, 위즈베라, SKT, 시큐브, 라온시큐어, 코스콤, 아이콘루프 등 12개 사업자 참여 예정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와 △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 한국전자인증의 클라우드 전자서명과 브라우저 전자서명, △ 예티소프트의 웹표준(HTML5) 방식 간편인증 및 간편서명 솔루션을 시작으로, △ 국내은행에 적용 중인 아톤의 간편 전자서명 솔루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낚시어선 승선 신청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낚시해(海)’ 앱을 개발하여 9월 1일(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동해에 포항 영일만(19척), 서해에 태안 안면(156척),군산 비응(107척), 목포 북항(91척), 남해에 통영‧거제남부(105척) 등 5개 해경파출소가 관할하는 출‧입항 낚시어선 478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낚시해(海)’ 앱은 승선자 정보를 등록한 후 낚시어선을 검색하여 간편하게 승선 신청을 할 수 있는 앱으로, 그동안 낚시어선에 승선할 때마다 수기로 승선자 명부를 작성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위해 제작되었다. ‘낚시해(海)’ 앱은 대국민용, 선장용, 해경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9월 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9월 10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낚시해’를 검색하여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낚시해(海) 앱의 사용방법은 앱을 내려받은 후 승선자 정보를 등록하고 승선할 낚시어선을 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불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 설치된 승강기 70만 여대 중 검사에 불합격 하였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 20,837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결과 불법으로 운행 중인 승강기 4대를 적발하여 현장에서 즉시 운행정지 및 고발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적발된 승강기는 검사 불합격 1대, 검사 미신청 3대로 단독주택과 판매시설에 설치된 승객용 승강기이다. 검사에 불합격 하거나 검사를 받지 않고 승강기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80조의 규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고발건수는 지난해 33건에서 올해 4건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매년 지속적인 전수점검과 더불어 위법사항에 대해 기존 지자체에서 고발하던 것을 작년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현장에서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직접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를 강화한 결과로 판단된다. 아울러, 운행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이하 갯벌법)」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여 8월 27일부터 10월 8일(42일간)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갯벌법」 시행령안은 24개 조문, 시행규칙안은 17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갯벌의 생물다양성, 건강성 및 갯벌생태계서비스* 수준 등에 따라 갯벌 등급을 5개(최우수, 우수, 양호, 주의, 관리)로 구분했다. 등급이 지정된 갯벌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거나 복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갯벌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정갯벌의 지정 기준도 마련했다. 청정갯벌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어업면허를 받아 어업을 하는 어장구역으로, 자율적인 관리방안이 있어야 하고 중금속 함유량 등의 환경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포장·용기 등에 청정갯벌 생산 수산물임을 표시할 수 있게 하여 수산물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도록 한다. 갯벌복원사업은 ▲해양보호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해양오염사고 지역 ▲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기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의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내달 16일에 출시된다. 대출 공급 총량은 20조 원 내외로, 신청액이 20조 원을 크게 넘어서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20조 까지만 대출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주택금융개선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출시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상 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다. 정책모기지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상품은 만기 1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로 만기 내내 고정된다. 다만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액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금리는 대출기간(10년·20년·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복수로 충족할 경우 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사과 CA저장고의 보급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 CA저장은 온도, 습도, 공기 조성(산소, 이산화탄소, 에틸렌)을 조절해 농산물을 저장하는 방법이다. 사과 CA저장고는 산소 농도를 2% 대로 낮춰 사과의 시듦을 막고 자동 환기로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 사과를 고품질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지난해 당진과 봉화에 이어 올해에는 사과 주산지인 장수와 청송에 CA저장고를 추가로 보급해 ‘후지’ 품종을 저장했다. 그 결과, 일반 저온 저장보다 상품성과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 봉화에서는 CA저장고에 7개월 간 저장한 사과 380상자를 올해 6월 출하했다. 출하 당시 감모율 감모율: 줄어들거나 닳는 비율은 1.8%로 일반 저온에 저장(3.7%)한 것보다 적었다. 저장 기간도 9개월로 늘어 저온 저장(6개월)보다 길어졌으며, 소득도 10% 늘었다. 당진의 경우도 감모율은 3.2%로 저온 저장 때 7.5% 보다 낮게 나타났다. 저온 저장일 때 4개월이던 저장 기간도 7개월로 늘어 농가의 95%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올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촉진하기 위한 ’19년 종이처방전 전자화 서비스 확산 과제 선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지난 ’17년 12월에 4대 분야(공공, 금융, 유통, 의료)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연간 5억 건 이상 발급되는 처방전(’18년 기준)으로 인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전자처방전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5∼6월에 진행된 과제 공모를 통하여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서류), 2차(대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주)유비케어는 전국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QR코드 기반의 처방전 발급·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국에서 종이처방전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함으로써 처방전 보관 및 폐기 등의 전자적 관리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약국은 종이처방전을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 종이문서 관리로 인한 부담을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