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촌진흥청은 늦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 배로 수확 시기가 빠르고 육즙이 풍부한 국산 배 ‘한아름’ 품종을 추천했다. 8월 중순에 생산하는 ‘한아름’은 농촌진흥청에서 2001년 개발한 품종이다. 열매는 어른 주먹만한 중간 크기(480g)로,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과즙이 많고 당도도 13브릭스(°Bx)로 높아 달콤하다.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2006)’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우수 품종으로도 인정받았다. 품종 출원과 동시에 농가에도 보급했으며, 현재 약 50헥타르(ha)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아름’ 품종을 알리기 위해 23일 강원도 양양에서 농가, 중도매인, 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평가회를, 24일에는 강원도 양양 낙산 해수욕장에서 소비자 대상 시식회를 마련한다. 시식 행사에는 ‘배 소비자 서포터즈(지원단)’도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새 품종의 맛과 특성에 매료된 소비자들이 2008년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 277명이 국산 배 홍보를
[데일리연합 이권희 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8월 22일(목) 14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보건소의 역할을 서로 공유하면서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장재혁 복지정책관, 전국 보건소장 협의체 허목 회장을 비롯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국 보건소장 협의체 허목회장이 보건소의 바람직한 사례관리, 김경희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장은 성동구 보건소의 주요 사업,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김해시의 선도사업 모형(모델)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간호전담인력 추가 충원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별 방문진료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였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올해 6월부터 8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에서 시작하였으며, 9월부터는 참여지역이 1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보건복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 중인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 준공식을 천안시 두정동 인근에서 8월 22일(목) 개최하였다. 모듈러 주택은 창호, 외벽체,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의 자재와 부품이 포함된 박스형태의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하는 건설공법을 말한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 이상의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현장 작업을 줄여 기능인력 감소 등 우리나라 건설현장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완화할 수 있고, 해체 시에도 모듈을 재사용 할 수 있어 건설폐기물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천안 두정 실증단지는 서울 가양동에 2017년 12월에 건축한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에 이은 두 번째 실증으로 올해 10월에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약자 등 40세대가 입주하게 되어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가양 실증단지를 통해 5층 이상 모듈러 주택의 구조안전성과 주택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소음차단 바닥구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물품 · 용역, 영화 예매 등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 기간이 금액형 상품권과 동일하게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유효 기간이 지난 후 잔액의 90%를 반환받을 수 있다’ 는 내용이 상품권 유효 기간 만료 30일 전에 소비자에게 통지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정거래위원회(부위원장 지철호)와 협업해 20‧30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 과정의 불공정을 개선하고자 26,000명의 국민의 참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의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2,016억 원에서 지난해 2조 1,086억 원으로 1년 새 급격하게 커졌다. 그러나 “유효 기간이 지났다”, “해당 상품이 없어 차액을 내고 다른 것을 시켜야 한다”, “현금 영수증은 안 된다” 등 상품권 사용에 있어 제약이 많아 소비자의 불만이 컸었다. 국민권익위는 모바일 상품권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이 3년 여간 총 1,014건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자 ‘국민생각함(idea.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2일(목)부터 9월 10일(화)까지 20일간 성수기 수급 조절 및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6,939톤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등 5종이며,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4,641톤, 고등어 1,232톤, 오징어 351톤, 갈치 453톤, 참조기 262톤 등 총 6,939톤이다.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며,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하게 되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갈치(약 300g): 3,300원(25%↓), 고등어(약 300g): 900원(23%↓), 명태(약 600g): 1,200원(15%↓),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전산화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 8월 20일(화)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새로 위탁된 업무는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산정특례와 틀니・임플란트의 등록 신청 등을 전산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임은정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시・군・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직접 제출・관리하도록 했던 일부 급여의 이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 중 산정특례를 시작으로 틀니・임플란트까지 순차적으로 등록절차를 전산화하여 수급권자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지난 6월부터 시범 사업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절감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2019년도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시범사업의 7월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38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58,349원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0,741원(마일리지 적립 6,858원, 카드할인 3,883원)의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비의 약 18.4%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 매일 이용할 경우(월 44회) 월평균 57,861원을 지출하고, 13,029원(마일리지 적립 9,168원, 카드할인 3,861원)을 아껴 보다 높은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22.5%)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일리지 한 달 적립 상한인 11,000원(광역버스 이용시 13,200원)을 모두 채운 알뜰왕은 514명으로 전체 이용자(2,062명)의 약 25%로 나타났다. 알뜰카드 이용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2~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선풍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산림청은 아름다운 우리숲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금산으로 ‘늦은 여름밤의 숲여행’을 떠난다. 자료출처=산림청 지난해부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숲여행 팸투어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마을의 향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철원·연천 비무장지대, 5월에는 강원 대관령 치유의숲, 6월에는 경남 남해 등에서 다양한 산림치유·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숲여행에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 금산 생태숲, 보석사 전나무숲길 등 대전과 금산 일대의 다양한 숲길을 탐방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 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19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에 대한 세부 운영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 맞춤형화장품이란?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과 원료를 혼합하여 제공하거나 내용물을 소분하여 제공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우 작성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자료 범위와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기간 단축 등이 포함되었다. 주요내용은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요건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방안 ▲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 입증자료 작성범위 ▲위해화장품의 위해성등급 분류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소재지 변경등록 유예기간 완화 ▲기능성화장품의 심사기간 단축(60일→30일) 등이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세부 운영방안으로 조제관리사 채용을 의무화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의 시험시기, 시험과목, 시험방법 등을 구체화 하였다. 품질부적합 등 위해화장품의 위해등급은 인체에 대한 위해도에 따라 나누고(1~3등급), 각 등급에 따라 회수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낮 온도가 35℃ 이상인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름철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심의 녹지 공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복식물인 천연잔디의 ‘온도조절효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천연잔디의 온도조절과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8월 초 서울과 대구 도심 내 천연잔디의 ‘기온 조절 효과’를 측정한 결과, 천연잔디로 덮인 지표면의 평균온도는 인조잔디와 우레탄, 아스팔트 등에 비해 1/2 수준으로 현저히 낮아졌으며, 대기온도 역시 2℃ 이상 내려갔다. 이번 측정 조사는 지난 8월 5일부터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광역시(북구, 수성구)와 서울특별시(관악구, 동작구, 광진구 일대) 총 10곳 18개 지점의 시민운동장, 학교운동장, 어린이공원 등을 대상으로 도심 내 지표면 피복유형별 지면과 대기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측정 결과, 천연잔디로 덮인 지표면의 평균온도는 34.5℃로, 인조잔디 67.5℃와 우레탄 61.4℃, 아스팔트 55.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항만대기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여 2019년 8월 20일(화)부터 2019년 9월 30일(월)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령안 입법예고는 「항만대기질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기준, 저속운항해역에서의 속도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령안은 배출규제해역 및 저속운항해역의 지정 등 강화된 조치가 적용될 수 있는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는 선박 입출항 및 통항량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5대 대형항만과 주요 항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또한, 배출규제해역은 해당 해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도록 규정하였고, 베출규제해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준수해야 하는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0.1%로 규정하였다. 이와 함께, 0.1% 저유황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배기가스정화장치의 기준 등도 규정하였다. 「항만대기질법」 및 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산림규제완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분야 규제중 임산물 재배 산지 일시사용기간이 전면 확대되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제15조의4제1항 별표1의4」를 개정하여 산지에서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을 재배하는 경우 면적의 크기에 따라 세분화되었던 일시사용기간을 면적과 관계없이 10년 이내로 일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산림규제 완화하여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임산물 재배 시 면적에 따라 사용기간이 제한되어 불편했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면적의 크기와 상관없이 임산물 재배로 지속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국민소통과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체감도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정부혁신을 추진하는 등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아이스크림과 빙과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위해가능 영양성분(당류, 열량, 포화지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공개는 어린이들의 비만관리 등을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이하 ‘고․저 식품‘)의 섭취를 자제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내 유통 아이스크림(752개)과 빙과(184개) 중 고․저 식품은 모두 126개(아이스크림 94개, 빙과 32개)로 전체 조사대상 제품의 1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이스크림 중 고․저 식품은 94개(국내 70개, 수입 24개)로 1회섭취참고량당 당류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58개[국내 46개(22.1g), 수입 12개(21.9g)], 열량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29개[국내 19개(272kcal), 수입 10개(273kcal)], 포화지방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84개[국내 61개(9.2g), 수입 23개(10.1g)]로 수입제품의 포화지방 함량이 국내제품보다 평균 0.9g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빙과 중 고․저 식품은 32개로 1회 섭취참고량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14~’18년)간 벌집제거 건수는 총 730,172건으로 연평균 146,034건이 발생했다. 2018년 통계를 분석해 보면, 전체 벌집제거 건수 147,003건 중 8월의 벌집제거 건수가 53,978건(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에도 30,152건(20.5%)이 발생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14~’18년) 벌 쏘임 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총 70,072명이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환자가 52,183명으로 전체 환자 수의 74.5%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8월이 19,286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8~9월은 벌의 산란기인 만큼, 벌의 개체 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벌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곧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추석을 앞두고 산으로 벌초를 가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벌이 가까이 다가오면 위협하지 말고 즉시 대피하여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벌 쏘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