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8월 5∼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폭염기간 중 빌딩숲의 기상특성 분석을 위한 ‘빌딩숲 집중 기상관측실험(BBMEX)’을 수행한다. 이번 관측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기환경연구센터(센터장 박문수)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케이티(KT, 대표 황창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광화문 도시기상관측소와 이동형 기상관측차량을 운영하여 도로 및 건물의 표면을 관측(△온도 △습도 △바람 △복사량)하고, 한국외대는 보행자 높이에서의 도로 기온 관측을 위한 보행자맞춤형 모바일관측시스템(이동형 카트)과 쿨링포그 특성 분석을 위한 자동 모바일 기상관측 플랫폼을, 서울기술연구원은 건물 그림자에 따른 기온 관측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관측을 통해 도로와 건물 주변의 상세 기상 특성 규명과 더불어 보행자들이 느끼는 온도와 주변 관측소 기온과의 차이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차와 쿨링포그의 온도 저감 효과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관측 후 예비 분석 결과를 참여 기관에게 공유하고, 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앞으로는 가정폭력피해자가 새로 전입한 주소 노출이 두려워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폭력피해자의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제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가정폭력피해자의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피해자가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시 제출할 수 있는 증거서류에 긴급전화센터(☎1366)의 장이 발급한 상담사실확인서 등도 추가하여 긴급전화센터 이용자 등 그동안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사각지대에 있었던 피해자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추가되는 증명서) 긴급전화센터 상담사실확인서, 긴급피난처 입소확인서,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사실확인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입소확인서, 가정폭력피해자에 해당하여 주민등록변경신청을 인용한 주민등록번호 변경결정 통지서 또한, 가해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신청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제한을 폐지하여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제1회 섬의 날(8월 8일)을 기념하여 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썸타는 퀴즈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썸타는 퀴즈쇼’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로 구성하여 국민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정보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화) 오후 5시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전남, 목포 등) SNS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방송은 KBS 공채 개그맨 심문규, 이상은의 진행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퀴즈쇼 외에도, 섬에 대한 정보 제공 영상과 다양한 행사가 행안부 페이스 북을 통해서 진행된다. 퀴즈쇼 진행자인 심문규, 이상은이 체험의 섬 ‘석모도’와 이야기가 있는 신비한 섬 ‘국화도’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찾아가고 싶은 33섬”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섬 여행 타입을 추천해주는 “여행심리테스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14~’18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하고 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되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하였다. 식약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 1분 이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식품 조리·섭취 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다. 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285호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일대를 대상으로 동물상을 조사한 결과, 49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유산으로서 울주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한 것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과 협업하여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자연사자원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암각화 일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495종의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요 동물상으로 ▲ 천연기념물 독수리(제243-1호), 황조롱이(제323-8호), 솔부엉이(제324-3호), 소쩍새(제324-6호), 원앙(제327호) 등 조류가 35과 67종, ▲ 천연기념물 수달(제330호), 노루 등 포유류가 8과 11종, ▲ 각시붕어, 버들치, 참갈겨니 등 담수어류가 9과 30종, ▲ 상아잎벌레, 팥중이 등 곤충이 93과 334종, ▲ 누룩뱀, 참개구리 등 양서파충류가 5과 9종, ▲ 꽃게거미, 한국흰눈썹깡충거미 등 거미류가 11과 34종, ▲ 노랑구슬노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김찬·전홍재 교수·양한나 박사 연구팀이 암 내부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차단하는 단백질 스팅(Sting)의 역할을 규명하고 면역항암치료의 내성 극복을 위한 실마리를 제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성과는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7월 25일자로 게재되었다. 면역세포에 있는 스팅은 암세포에서 나온 DNA 조각을 탐지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준비시키는 센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스팅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제(agonist)와 관련한 면역항암제 임상연구가 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70%의 환자는 내성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무분별하게 생성된 암혈관이 면역세포가 종양 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문제였다. 연구진은 기존에 잘 알려진 면역세포에서가 아니라 암혈관 세포에서의 스팅의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이러한 내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은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지역(농촌, 어촌, 산촌)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배달점 설치 등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드론산업육성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드론은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국제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각국이 제도정비, 기반시설 투자 등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드론활용 배송실증사업과 연계하여, 행정안전부가 사람과 시스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주소기반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실제 운용을 통해 공공시장 창출의 첫 걸음을 디뎠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 운영체계는 도로명주소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체계적인 배달점 주소 부여가 가능하고 배달점의 위치 찾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협약과 관련하여 행안부는 올해부터 4년간 전국의 도서·오지에 10곳의 드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불법 담배 판매 및 판촉행위를 단속하기 위해「담배 불법 판매 및 판촉행위 감시단(이하 ‘감시단‘)」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신종담배가 잇따라 출시되고, 특히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불법 담배 판매 및 판촉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소비자단체, 대학생, 일반인 감시(모니터) 요원 약 6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및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불법 담배 판매·광고·판촉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TV드라마, 영화, 인터넷 만화(웹툰)와 유튜브 등에서의 직․간접적인 담배 및 흡연 장면 노출 정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담배 판매업자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열린장터(오픈마켓) 관리자, 영상물 제작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안내 및 계도활동을 수행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등)에 통보하여 시정조치를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을 타고 떠나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174편이 접수되어 비진도, 외연도 섬 여행 후기를 비롯한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여객선을 타고 떠난 섬 여행 일화나 섬 관광명소·맛집 등을 소개하는 후기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안내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응모작을 심사하여 10월 하순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등 최종 수상작 14편을 선정하고,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 haewoon.or.kr)과 ’해도지‘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주거용 건축물에 범죄예방 건축기준 적용을 의무화하고,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강화하는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 개정안이 7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건축기준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건축물, 건축설비 및 대지 설계 시 준수해야 하는 기준으로 건축허가도서에 반영하여야 한다. 동 기준은 2015년 도입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적용대상은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만 적용하던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오피스텔,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예방 기준도 추가 개선하였다. 이번에 시행되는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은 다음과 같다. 첫째: 500세대 미만 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추가하면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하여는 상세한 기준을 부과하였다. 예를 들면, 아파트 측면이나 뒷면 등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며, 전기‧가스‧수도 등의 검침기기는 세대 외부에 설치하도록 하였다. 둘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오피스텔, 100세대 미만 아파트도 적용 대상으로 추가하되, 소규모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확대하고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를 확대하는「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19.5.21. 발표)추진 일환으로,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1.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면적 확대 >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현행 담뱃갑 앞·뒷면의 50%(그림 30% + 문구 20%)에서 75%(그림 55% + 문구 20%)로 확대한다. 경고그림 및 문구는 크면 클수록 경고 효과가 커지며,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역시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가능한 한 큰 면적으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전 세계 118개국에서 시행중인 대표적인 담배규제 정책으로,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도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경기침체에 따른 스트레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감, 갈수록 심해지는 각종 범죄등 연령과 성별, 직종을 불문하고 일반인, 유명인들까지 극단적 선택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 질환 관련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마음의 병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방치하는 것이 아닌,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제이앤씨(JNC) 제니진 대표는 “한국은 사회풍토가 표현보다는 감추는 미덕의 전통이 소통의 부족으로 우울증 환자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 우울증 환자수는 미국과 비슷한 수치이나 자살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이다. 또한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경쟁구도의 사회가 갈수록 소통하기 힘든 구조로 만들 것이며, 소시오패스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마음의 병이 심각하다고 스스로 느낄지라도 병원에 진료기록이 남을까봐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울증에 대한 상담 비용에 대한 부담부터 걱정하는 것이 아닌, 마치 다이어트를 위해 필라테스샵, PT을 받는 것처럼 마음에 대한 문제를 트레이닝하는 것도 대중화 시키고 싶다. 라고” 했다 제이앤씨는 마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긴팔 수영복인 래쉬가드는 여름철에 많이 착용하는 워터스포츠용 의류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자외선차단 기능 등을 내세워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상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변화,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전 제품 자외선 차단성능이 우수했고, 건조속도와 색상변화 등 품질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일부 업체는 표시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건조속도는 아레나(AVSGS70) 상의·하의 및 노스페이스(NT7TK20T) 하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게 건조 되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배럴(BWIKRGT003, BWIKLGB002)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이었다. 의류가 자외선을 막아주는 정도인 자외선 차단성능(UPF*)은 제품 모두 50+로 나타나 우수했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경로(hotspot)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뇌의 노폐물을 담은 뇌척수액을 밖으로 배출하는 주요 통로가 뇌 하부에 위치한 뇌막 림프관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뇌막 림프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뇌 하부 뇌막 림프관의 정확한 위치와 기능은 물론, 노화에 따른 변화를 규명한 것으로, 향후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 이번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3.070) 지 온라인 판에 7월 25일 새벽 2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뇌에서는 대사활동의 부산물로 상당한 양의 노폐물이 생성되어 뇌척수액을 통해 중추신경계 밖으로 배출되는데,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과 같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뇌에 축적되면 기억력 등 뇌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뇌막 림프관은 딱딱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