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온라인의 활성화로 오프라인매장들이 요즘 힘겨운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의 소상공인지원방향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인천시 부평역 지하에 위치한 부평지하상가. 이곳엔 신부평지하상가, 대아지하상가, 부평지하상가, 부평역지하상가 등 4개의 큰 지하도상가가 한 길로 연결돼 있다. 점포만 1천여 곳이 넘는다. 소규모 상가들이 대부분이다. 부평지하상가에 위치한 1천여 개의 점포는 단일 상가 최다 점포로 월드레코드에 오르기도 했다. 매일 수 천명의 고객들이 북적여 한때 국내 최고의 상권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 상인들은 웃음보다는 근심이 더 많다. 지상에 횡단보도가 생겨 유동인구가 줄었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여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의류 휴대폰 등 이곳에 입주한 상인들은 물품의 품질과 서비스 등엔 자신이 있지만 이를 알릴 묘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언론과 손잡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펼치기로 했다. 부평지하상가발전협의회(회장 조강묵)는 29일 부천지하상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홍보실에서 소상공인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언론인클럽(회장 김재수)과
(오채윤 기자) 산업부는 연구개발(이하 R&D) 성과물의 조기 사업화 및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민간 아이디어 및 사업화 유망기술의 상용화 개발과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내 「BM기획형」(도움닫기플랫폼)은 기업이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움닫기 플랫폼(ToP)」프로그램은 기술보유 기업이 2년 내 사업화 성공 및 글로벌 진출이라는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화책임기획단 제도를 도입하여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패키지형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움닫기 플랫폼(ToP) 개념도> 이처럼 도움닫기 플랫폼 프로그램은 사업화책임기획단과 기업이 수행파트너가 되어 책임과 위험을 공유함으로써 성과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되는데, 기업별 '전담코치'인 사업화책임기획단은 지원기업의 사업화 목적에 맞
한국신문방송인클럽(회장 한창건,이하 한신방)이 한신방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승재 총장(한국경제미디어 회장)에게 표창장 수여의 영광을 안았다. 한신방은 22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한신방 사무실에서 이승재 사무총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이승재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한신방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2015년 한신방 사무총장으로서 한신방 발전의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22년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귀재“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최근 10여년간 주춤하던 한신방은 이달의 기자대상,쓰루펀드,중소기업 수호천사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언론과 SNS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이승재 총장은“미력한 저를 높게 평가 해주신 한창건회장님께 감사 드린다”면서“한신방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국민들과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이승재 사무총장은 인천브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여야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보여온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여야협상 뒤 입장을 선회한 것. 더민주는 법안 적용대상에서 10대 대기업을 제외하자는 주장을 철회했고, 대신 법 적용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것으로 절충점을 찾았다. '원샷법'은 그동안 적용대상 만이 문제였던 만큼, 사실상 법안 통과가 턱밑에 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야는 소위 '노동개혁법안'과 테러방지법안에 대해선 여전히 큰 입장차만을 확인했다. 더민주의 전격 입장 선회는 중도 우파 껴안기에 나선 안철수 신당에 밀려선 안된다는 입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는 내일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남을 갖고 현안 법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게 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연수에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화를 위해 연탄배달 등 사회봉사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18일 기업과 HRD 교육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효성그룹, 여천NCC, 한화토탈, KB국민카드, 코스콤 등의 신입사원 연수를 나눔과 봉사로 병신년 새해를 열고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5일 사내하도급 근로자 신입사원 180명은 이날 메아리복지원, 울산양로원, 울산양육원, 혜진원,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서 환경정화 등 각 시설에 필요한 노력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웠다. 봉사활동은 지난 4일부터 6주간 이어지는 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필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특별채용된 신입사원 362명은 교육기간 중 두 그룹으로 나뉘어 총 4차례의 봉사활동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대우건설 신입사원은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40가구에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104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다.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금융상품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사이트'를 금감원이 오늘부터 운영해 화제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내놓는 각종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14일부터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여러 금융사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신년회견, 무엇보다 사드 배치 검토 발언으로 중국을 압박한 게 눈에 띄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을 강력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대응이 이전과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북 제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감안해 가면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동개혁 5법 중 기간제법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달라고 호소했다. 노사정 대타협 파기 가능성을 밝힌 한국노총에게는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에게는 "국민과 국가를 생각해 달라"며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의 직권상정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출처:방송캡쳐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북한이 지난해 12월 말 시도했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 속에서 솟구쳐 오른 미사일이 곧바로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 코트를 입고 중절모를 쓴 김정은이 흐뭇한 표정으로 미사일 발사를 바라본다. 이는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저녁 방송한 기록영화에 담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의 새로운 발사 장면이다. 지난해 12월 21일 동해 상에서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 SLBM 사출 시험 장면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 거리는 지난 5월보다 월등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스듬하게 발사됐던 지난 5월과 달리 이번에는 미사일이 수면과 거의 직각을 유지하며 솟아올라 사거리 등 기술력에서 한층 발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의 SLBM이 성공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라며, 개발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부 영상이 편집된 것으로 추정돼 진위 여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이 같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4차 핵실험에 이어 핵무기 개발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무단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가 김정은의 생일이기도 한 오늘 정오부터 대북확성기를 다시 틀기로 했다.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을 8.25 남북 합의에 규정한 비정상적 사태로 규정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오늘 낮 12시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대북 확성기는 경기 파주와 연천 등 서부전선과 강원도 화천 등 중·동부전선까지 10여 곳에 설치돼 있다. 정부는 새로 확보한 신형 이동식 확성기도 운용할 예정입니다. 대북 방송은 낮에는 10km 이상 개성까지, 밤에는 24km까지 소리가 전달됩니다. 지난해 8월에는 북한이 확성기를 겨냥해 포격 도발을 벌이고 우리 군이 대응 포격에 나섰던 만큼 이번에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 군 당국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업하려면 패스트컴퍼니가 되라’.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열풍이다.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 장년 층의 실업률로 인해 취업보다 창업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 컨설팅 그룹 SCG는1월부터 개시할 ‘Fast company Capability First year’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를 지향하는 24개 역량 전략을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강연한다. SCG가 정의하는 패스트컴퍼니의 의미는 창업 3~4년 내 IPO 상장, 연 매출액 300억원, 회원수 100만 이상인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의 비전은 단지 몇 개의 패스트컴퍼니를 키우는 것을 넘어 충분한 성장인프라를 갖춘 스몰 벤처타운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가 주최하는 첫번째 대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며, 창업 이후 회사를 빠르게 키울 24개 분야의 역량 강화 노하우(Know-how)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 이후에도 CEO 마인드, Brand, Strategies, Funding, Go to market 분야의 5개 강연 커리큘럼을 프로그램화
2016년 새해를 맞아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의 공동취재단은 새누리당의 안상수 의원(인천서구·강화을)을 집중 인터뷰했다. 인천에 배정된 2조 4천 520억원은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이다. 이에 대해 안상수 의원은 “ktx예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강화에 한강물을 끌어들이는 예산, 검단 98호선 국도선 예산을 책정하는 등 의미 있는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보답했다”며 동참해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했다. 또한 “인천이 항만과 공항으로 물류의 중심이다. 이것을 육로로 연결하는 것은 지금까지 경인선뿐이었지만 KTX 연결사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됐다. KTX 연결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21년에 개통되는데 이 뜻 깊은 사업을 시작을 하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상수 의원은 로봇랜드 사업에 대해 “산업형 로봇뿐만 아니라 서비스형 로봇 산업을 인천에 유치하려고 한다. 이 산업은 관련분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특히, 로봇에 관심이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첨단산업에 뒤처지지 않고 힘을 함께해야 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올해부터는 실소유자를 밝혀야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은행 계좌를 새로 만들 때, 계좌의 실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계좌의 실제 소유자가 누구인지 직접 드러나지 않는 법인이나 단체가 주요 적용대상이다. 특히 금융사들은 기존의 실명확인 절차 이외에도 실소유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게 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위장법인, 단체 등을 통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계좌 실제 소유자 확인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이종걸 원내대표가 위안부 협상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에 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새누리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국회 운영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국회의 진상규명에 응해야 할 민족적 책무가 있고 상임위 소집 등 모든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국 합의 과정에서 위안부 기금 10억엔 지원을 소녀상 이전의 대가로 받은 것인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우리 측이 비판여론을 의식해 합의문 작성을 하지 말자고 요구했는지 등 8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정부 답변을 요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독자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2월 창당을 목표로 새정치민주연합과는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내년 2월, 설 연휴 전 창당을 목표로 이번 주 실무준비단을 가동해 내년 초에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혁신을 거부한 세력과는 통합하지 않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탈당한 박주선 의원 등이 추진 중인 호남의 신당세력과의 연대는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제 손학규계 김동철 의원에 이어 권은희, 장병완 의원 등 광주 지역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 속에 김한길 전 대표도 고민이 깊어간다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감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낡은 껍데기를 벗어내는 고통을 감내해야 새살이 돋아난다며 탈당파를 깎아내렸다. 문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옳은 길로 가야 승리할 수 있다며 정면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난 2011년 2.9% 인상된 뒤 동결됐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이번 달 29일부터 4.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4.7% 인상하고, 민자고속도로 10개 노선 중,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5개 노선의 통행료도 3.4%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물가상승률 수준만을 반영해 인상 폭을 결정했으며, 출퇴근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기본요금은 동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