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농촌진흥청은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자 현장기술실증연구를 통해 뽕잎새순을 나물로 활용하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소득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뽕잎은 칼슘, 철분 등 미네랄뿐만 아니라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부안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한 뽕잎새순을 채취해 건나물용으로 이용한 농가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뽕잎새순나물 판매소득이 오디 농가(전남)의 2.0배, 양잠농가(경남)보다 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뽕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오디 수확 체험과 뽕잎새순나물 장아찌를 판매해 10헥타르 당 약 300만원의 조수입과 약 200만원의 소득을 올린 수원 농가도있다. 도시 근교에 자리 잡은 이 농가는 약 3개월(4~6월) 동안 여가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어 새로운 도시형 소득 모델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농촌진흥청은 뽕잎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뽕잎과 오디 이용법’소책자를 발간해 각 도원, 시군센터 담당 공무원 및 양잠농가 등에 1,500여 부를 배포했다. 2017년에는 뽕잎새순나물, 누에분말, 번데기 등 요리법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ls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이재갑 장관은 5월 17일(금) 오후 3시,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제도가 활성화된 기업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 서울 송파구 소재)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 일‧생활 균형 제도의 도입 및 활용과 관련하여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앱(App)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으로 법에서 정한 수준을 뛰어넘는 일‧생활 균형 제도를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남녀 고용 평등 우수 기업 대통령 표창(고용노동부)을, 2018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대통령 표창(고용노동부)을 받았다. 이재갑 장관은 사업장의 이색적인 근무 공간과 여자 휴게실 등을 살펴본 후 김봉진 대표, 노동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최초로 ‘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일‧생활 균형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단순히 출산만 독려하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5월 17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독거노인은 고령화‧가족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 건강, 소외 문제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 정부는 올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5대 중점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들어 사각지대 해소과제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국민이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쇠퇴한 구도심에 골칫거리였던 빈집이 청년들의 창업과 주거공간으로 조성되어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폐광 이후 삭막하던 강원 산골에는 야생화 단지가 만들어지면서 주민들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지역에 마을공방이 조성되면서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마을공방은 빈집과 같은 유휴 공간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45개소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에도 7개소의 마을공방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마을공방은 도시재생 지역에 주민들의 교류·상생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형(광주 서구, 충남 천안, 경남 김해)을 비롯하여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지역문화를 공유·계승하는 지역문화형(울산 중구, 전북 남원, 경남 하동),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는 사회적경제형(경북 안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으로 지정된 광주 서구 양3동은 마을 내 공·폐가를 활용하여 청년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별별예술공방’과 지역음식을 전수&middo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 비율이 전체 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등 4년, 중등 1년, 고등 1년) 청소년 128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0만6102명(16.0%)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위험사용자+주의사용자) 군'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7만1912명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인 '위험사용자군'도 2만9246명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15만4407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12만3607명)보다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전학년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한 가운데 학년별로는 중학생(76,706명), 고등학생(73,052명), 초등학생(56,344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여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9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2개 과정)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한옥설계 전문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3개소,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소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6월부터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 4월22일 선정위원회(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25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설계 전문과정)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전북대)을 추가로 운영하여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5월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 안전부는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5.14일 화요일)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서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그 동안 추진해 온 조치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를 확인할 예정이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81∼’10년)과 비슷하나 평균기온은 높고 집중호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재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물자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인명·재산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고 밝혔다. 또한,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위험요소를 제거·정비하고,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인명보호를 위한 대책도 철저히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작년 폭염과 같은 극한기상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부는 빈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분실된 주민등록증의 습득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24에 조회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5개 부처와 합동으로 51개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였다.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으로부터 1,236건의 개선과제를 건의 받아 심도 있는 검토와 해당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생활안전, 서민경제, 민원행정 효율성 등 3개 분야 51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아「안심 등·하원 알림서비스」제공하고,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할 때 시군구청을 경유하여 배송했던 것을 주소지로 직배송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개선과제는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포용국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민생활 밀착형 제도개선을 지속적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흰목딱새(가칭)를 올해 4월 28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되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올해 수행 중인 마라도 지역 철새조사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이 종은 중국 중부, 티벳, 히말라야 등 중국 내륙 고산지역에 텃새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딱새와 가까운 종이다. 연구진은 수컷의 목 부분이 하얀색임을 참고하여 국명을 흰목딱새(가칭)로 정했다. 흰목딱새의 몸길이는 15cm 정도이며, 딱새와 비슷하나 앞목이 흰색이고 날개의 흰색무늬가 크다. 암컷은 담갈색을 띤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과 유사하나 턱의 흰색부분이 담색을 띠어 어린 새의 특징을 보인다. 발견 장소인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 푸른날개팔색조, 붉은가슴딱새, 비늘무늬덤불개개비 등 미기록 조류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줌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23개 중앙행정기관,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총 381페이지)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하였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책자는 약 400여 종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사항 및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교육, 일자리, 생계 및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으로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중고생 1,500명 장학금지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을 준비하는 18~34세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비용 지원)’ 등 교육․고용 사업 및 ‘다함께 돌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등 돌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 행정안전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확산 위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전거 이용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대전 대덕구,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구미시로 확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대전 대덕구는, 야간에도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대청댐~신탄진역 자전거도로(6.6km)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자전거 이용객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청호 뮤직페스티벌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자전거 이용 유도) 강원 강릉시는, 공영자전거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강릉역~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월화거리 일원(1.6km)의 인프라를 정비하고 공영자전거를 설치·운영하여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제공) 충북 증평군은, 농촌형 자전거 테마공원 리모델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100세 시대,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일 정도로 치매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가는 전국 시, 군, 구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1:1 맞춤형 상담 및 검진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치매예방수칙 3·3·3을 꾸준히 실천해 치매를 예방해보자 <자료제공=중앙치매센터>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경제속으로]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연말까지 수소차 총 5467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물량 4000대를 35% 상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소차 보급 목표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7배 많은 6358대로 늘어났다. 또 다음달부터는 수소버스 35대를, 오는 8월부터는 수소택시 1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연료전지는 올해 총 139.3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15개와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지난해 말 대비 45% 이상 확대한다. 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은 오는 8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도시가스 배관망 인근에 중·소규모 추출기를 설치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해 수소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도 수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탄소 배출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국전력을 사업자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문화]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방산(1,577m)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계방산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천연림 군락지로, 산림청은 2000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희귀수목인 주목, 철쭉과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분비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락이 혼생하여 숲을 이루고 있어,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능선부에는 700여 년을 살아온 보기 드문 보호수종인 주목이 700여 그루 자생하고 있다. 계수나무 계(桂)자와 향기 방(芳)자를 합하여 이름 붙여진 계방산(桂芳山)은 천연 숲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 인공 숲을 품고 있다. 산림청은 1977년~1982년 동안 자작나무, 물박달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이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하고,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5월 10일(금) 오후 5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하며, ▴2023년까지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한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관계기관들의 구상이다. 2010년에 시작한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은 기존 주관기관의 사업 분담금(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겨 지연되고 있던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2017년 2월 사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