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수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4 고모령 가요제'가 오는 7일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 결과, 뜨거운 관심 속에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실력과 끼를 갖춘 총 927명이 가요제 예선에 지원했다. 1·2차 예선은 지난 7월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렸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본선 무대 진출자가 결정됐다. 가요제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본선 무대에는 박구윤, 서지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가요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있는 분들이 고모령 가요제에 더 많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모령 가요제에서 배출된 우수 음악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쳐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모령 가요제는 가수 현인의 대표곡인 '비내리는 고모령'에서 영감을 받은 전국 규모 가요제다.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고모령을 널리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대상자 선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냉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됐다. 수성구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들안예술마을&생각을담는공간'으로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공간' 특별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의견과 수성구 총괄건축가 신창훈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자문을 반영, 1종 주거지역인 들안길 일대 저층 주택지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실 주택과 원룸을 예술적 가치를 담은 건축물로 개축했다. 이러한 예술적 건축물의 토대 위에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창작소, 꿈꾸는예술터 등 지역 작가와 주민, 방문객 등이 함께하는 특화 콘텐츠 공간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공예 중심 시각예술 육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