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가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역은 광역시권 2곳, 경기권 1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등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이며 그 중 안동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정신 문화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점과 낙동강문화벨트, 유교문화권 등 경북권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에 본 사업에 앞서 예비사업을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1-0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