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은행장, 정원호노조위원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14일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서한국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공동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물품을 구매했다. 시에 기탁한 물품들은 시설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낼 아동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명절이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면서 “힘든 상황일지라도 서로 도우며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낼 희망의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1권역(이서·상관)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대표 서경석)은 지난 24일 LH 9단지 주민소통공간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디퓨저 120개를 제작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실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혁신 코오롱 하늘채·에코르 3단지·이노힐스·LH9단지·LH10단지·남양사이버, 상관 지큐빌 아파트 7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번 나눔의 주제를 ‘코로나 블루 극복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 아름다운 향기로 힐링’으로 정하고, 바깥에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가장들을 위해 심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퓨저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경석 대표는 “40~50대 가장들에게 건강한 삶으로 코로나 블루도 잘 극복하고 행복의 기운을 받으시라는 바람으로 디퓨저 제작·나눔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나눔·봉사를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권역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지난달 펫 예절 지키기(2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아파트별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