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튜버 지역 비하 논란 적극 대응...영양 가득 콘텐츠로 전화위복"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지역 비하와 자극적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콘텐츠의 사회적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달 11일, 구독자 300만을 보유한 유튜버가 경북 영양군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으나, 영상 속 지역 비하 발언과 자극적인 멘트로 인해 비판 여론이 불거졌다. 이에 경북도는 영양군과 협력하여 이 논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영양 가득' 콘텐츠 시리즈 두 편을 기획했다. 13일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한 '영양 가득 힐링여행' 편이 먼저 공개됐고, 영양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양 가득 미식여행' 편도 촬영 중이다. 또한, 이 두 편의 '영양 가득' 콘텐츠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먹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른 시군에도 확대 적용하여 경북 전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정확한 조사와 정보 없이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독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6-1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