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불이 난 김포공항 인근의 한 공장에서는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으며, 4일에는 파주 광탄면의 한 창고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나 약 9,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오물풍선에 대한 국방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군 관계자들은 기폭장치가 아닌 발열 타이머가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을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오물풍선이 단순한 쓰레기를 넘어 폭탄과도 같은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동 참모본부는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제가 '발열 타이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을 내놓았다. '기폭 장치'에 의한 사고 가능성보다 '발열 타이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더 높다는 설명이다. 군은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지만, 북한이 반복적으로 오물풍선을 날리는 상황에서 언제 어떤 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 지난 8월 기재부 기부대양여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이 가능해졌다. '신공항특별법' 등 관련 법률상 사업대행자(SPC)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하고,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및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내에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21일, 6월 29일에 이어 금년 네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참여에 관심이 많은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