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됐다. 수성구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들안예술마을&생각을담는공간'으로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공간' 특별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의견과 수성구 총괄건축가 신창훈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자문을 반영, 1종 주거지역인 들안길 일대 저층 주택지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실 주택과 원룸을 예술적 가치를 담은 건축물로 개축했다. 이러한 예술적 건축물의 토대 위에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창작소, 꿈꾸는예술터 등 지역 작가와 주민, 방문객 등이 함께하는 특화 콘텐츠 공간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공예 중심 시각예술 육성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지역자원을 브랜드화하고 핵심 거점인 송해기념관·선비체험관의 건립으로 효과적인 관광문화 콘텐츠와 공간디자인 실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지역만의 고유한 자산을 발굴하여 스토리로 만들고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고, 지역이 가진 자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낙·경·청 선비 문화 허브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을 브랜드화 하여 樂(송해공원의 즐거움), 敬(소계정의 선비정신), 그리고 淸(주변의 자연경관)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형 테마마을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낙·경·청 선비문화허브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공공디자인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용 저수지였던 옥연지(玉淵池)가 현재 전 국민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달성군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