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등 추석 앞두고 '혼추족' 겨냥한 마케팅 집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귀향 대신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유통업체들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코카콜라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해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 2024’를 발표했다. 이 맛집 가이드는 귀향 대신 수도권에 남은 ‘혼추족’들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성수, 홍대, 이태원 등 인기 지역과 함께 연희동, 서촌, 용리단길 등 한적한 장소의 맛집도 포함됐다. 맛집 목록은 블루리본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와 GS25는 혼추족을 위해 명절 도시락을 선보였다. CU는 떡갈비, 오미산적, 동그랑땡, 부추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담은 ‘한가위 명절 도시락’을 출시했고, 연휴 기간 동안 도시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을 메인으로 한 ‘추석 소불고기 전골 도시락’을 내놓고, 1인 가구에 맞춘 명절 한상 도시락으로 구성했다. 샘표, 아워홈, 홈플러스 등도 명절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