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24]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행된다.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주행 시범 운행 구간은 도청에서 경북개발공사까지 8km 구간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주5회(평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1대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자율주행 레벨 단계(0~5단계) 중 3단계(조건부 자동화)가 적용되는데 레벨 3단계는 고속도로 등 제한된 범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하며 필요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해 운전하는 단계다. 이번 시험운행을 수행하는 기관은 경일대,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를 포함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으로 향후 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경일대에 본사를 둔 A2Z는 2018년 회사를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3월 자율주행 기술 종합순위 세계 13위에 오르는 등 국내 자율주행 업계의 최정상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1월 도청 신도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고 안정적인 실증 여건이 조성되면 여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4-19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