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는 2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제5대 이건우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노정혜 이사장 및 정·관계, 학계, 지역 재계 내빈과 DGIST 교직원, 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을 통해 이건우 총장은 ▲ 각 연구 분야별 세계적 연구집단 배출 ▲ 세계적 석학 유치 ▲ 구성원의 다양성(국적, 문화, 경력 및 경험) 제고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 ▲ 글로벌 홍보 기능 강화 ▲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상생 발전 등을 제시했다. 이건우 총장은 취임사에서 "DGIST가 최근 연이은 세계대학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 반열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DG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통과 장점은 계승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을 추구해 전 세계 연구자들이 함께하고 싶은 대학, 기업체의 연구 의뢰를 최우선으로 추천받는 대학, 그리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GIST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는 위대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국가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회는 11월 27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대 총장으로 이건우(만67세, 1955년생) 서울대학교 前 공과대학 학장을 선임했다.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건우 신임 총장은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M.I.T.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및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건우 신임총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한국산업기술대(現 한국공학대학교) 및 KAIST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과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이공계 교육정책 수립에 경험이 많으며 교육 현장 일선에서 왕성히 활동 한 '교육 행정 전문가'이다. 이건우 신임총장은 "DGIST는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연구의 선봉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