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했다. 지난 7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하기태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대한적십자사 영천시 지구협의회 경월성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이며, 영천시의회도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하기태 의장은 "구호·안전·보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해 주시는 대한적십자 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봐 주시고,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영천시의회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17일, 적십자 모금운동의 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하여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박연근 적십자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달성군은 2023년도 적십자 회원모집과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구호활동 등 다방면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며, "우리 군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달성군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1억 4,80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연중 모금하는 가운데 2023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1차 집중 모금기간으로 지정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모금액은 재난현장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