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자영업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했다. 시는 27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냉·난방 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체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북은행 및 농협 5개소 등 금융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는 지난 20일 식사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독거노인 등 25가구를 방문, "정성가득 반찬나눔 행사"를 통해 장조림, 열무김치, 양배추 동치미 등 건강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반찬나눔 사업은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위원들이 직접 요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5가구에 월 1회 반찬 4종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국인숙 위원장은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살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함이 넘치는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치혁)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학습지 비용 50만원을 후원했다. 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이 성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0명의 아동들에게 학습지로 지원된다. 장치혁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산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학습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는 최근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청소년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저소득자녀 공부방 꾸미기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청소봉사활동은 오래된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장롱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정의 임모씨는 “혼자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린자녀 공부방을 꾸미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판철 위원장은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은 민원실에 비치한 돼지저금통을 개봉한 결과 익명의 기부자들이 정성이 모여 총 2,037,080원이 모아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저금통 사이에는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후원금 액면가 200만원 수표 한 장이 동전 사이에 꾸깃꾸깃 접은 상태로 들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돼지저금통에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남동 복지허브화기금으로 기탁돼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무명의 독지가가 보내준 이번 사랑의 성금은 이웃 간 소통이 없는 각박한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