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육사문학관에서는 4월 9일부터 '2024 이육사문화예술학교'를 개강한다. 이육사문화예술학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교양을 심화하는 이육사아카데미(14강, 현장답사 2회)와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에세이 교실Ⅱ(5월 개강, 4강), 시창작 교실Ⅱ(10월 개강, 4강)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육사아카데미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매회 새로운 주제를 통해 인문·예술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강의로 구성될 이육사아카데미는 생활 문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인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육사창작교실은 에세이 교실Ⅱ와 시 쓰기 교실Ⅱ로 구성된다. 에세이 교실Ⅱ는 신재기 교수의 주도 하에 한 편의 수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 창작 교실Ⅱ는 김기택 시인의 지도 하에 한 편의 시를 완성하여 작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이육사창작교실은 경상북도 유교문화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5월, 10월) 저녁 6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출장을 본인이 결재하는 시스템은 근태관리 상 큰 허점이라고 지적하며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잦은 출장과 관련 내세울 만한 실적은 없고, 횟수만 많은 출장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예술센터에서 일부 단체 작가의 작품만 전시․판매하는 것은 옳은 시스템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근태단말기 미사용과 원장 본인만을 위한 잦은 출장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서 원장조차 전통 모자를 쓰지 않고 있음은 물론 행사장에 세워둔 마네킹과 국적에 대한 설명이 없이 전시된 모자등 모든 것들이 행사추진의 부실함을 보여 주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복진흥원의 날조된 것으로 보이는 지출서류 등을 지적하며, 회계서류의 관리와 작성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김경숙 의원의 지적에 덧붙여 한국한복진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일 제337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으며,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위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북문화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풍월주의 50찬’ 및 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경상북도와 경주시에서 5억 원에 달하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 사람이 없다고 지적하며 공연 횟수, 입장객 자료 등을 통해 집행내역과 정산내역을 철저히 검토하고 감사하여 보조금의 지급과 집행에 문제가 없었는지 명확히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문화재단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을 통폐합하더라도 각 기관의 고유의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통폐합 기관의 명칭을 ‘경북문화콘텐츠재단’으로 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흑자를 내고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적자를 내고있는 문화엑스포를 통폐합한다면 적자가 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또한, 통폐합 대상이 되는 다른 기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