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 인구교육과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추석 명절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천 IC에서 '영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 남부동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각종 영천시민 혜택을 홍보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타지로 추석 명절을 보내러 가는 시민들에게 지역 소멸 위기의 심각성과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렸다. 또한, ‘영천 주소 갖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다. 방기경 인구교육과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저출산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고, 캠페인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성호 남부동장은 "추석을 맞아 영천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홍보해 인구 늘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영천시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전단지, 배너,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영천시청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과 귀성객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에는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의 손 글씨체로 제작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에는 "새로운 시작!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를 새해 인사로 전하고, 군위군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