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당구 국가대항전' 베트남에서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아시아 캐롬 당구연맹(ACBC)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호이아나 리조트에서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은 총상금 4000만원(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으로 한국과 베트남에서 남녀 3쿠션과 포켓9볼 선수 8명씩 총 16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는 3쿠션 5명(남 3, 여 2명) 포켓9볼 3명(남 1, 여 2명)이다. ACBC는 대한당구연맹(KBF)과 베트남당구연맹(VBSF)에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스포츠 교류 차원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선수 선발을 요청했다. 3쿠션 선수(남자 3명 여자 2명)와 포켓9볼 선수(남자 1명 여자 2명)를 랭킹 기준으로 총 8명 요청할 예정이다. 세계캐롬 당구연맹(UMB) 랭킹을 기준으로 3쿠션은 김행직과 허정한, 김준태가 출전 유력 선수로 거론된다. 여자 3쿠션은 국내 랭킹 기준으로 장가연, 한지은이 물망에 오른다. 포켓9볼 역시 국내 랭킹 기준으로 남자 권호준과 여자 서서아, 이우진 출전이 예상된다. ACBC는 향후 양국 선수가 확정되면, 추가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