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근 EU는 ELV(End of Life Vehicle Regulation, 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규제강화와 자원재순환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및 재활용 재료(스틸,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사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특히, 그중 25%는 폐차 부품을 재사용하도록 명시해 국내 완성차 또한 유럽 수출을 위해 이 기준을 따라야 하며 제품의 내구성 개선 등과 같은 기술력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온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고의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 추진과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에 1,390억 원(국비 971, 시비 385, 기타 34)을 집중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온실가스 규제와 국가별 친환경 정책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CASE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신기술뿐만 아니라 2024 CES의 최대 화두인 AI·소프트웨어까지 접목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모빌리티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경계확장 등을 계기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모빌리티 소재·부품·모듈 및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모빌리티분야 산업구조 혁신정책 추진으로,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및 앵커기업 투자협약(1.1조 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1호 도시 선정, 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KAI와 업무협약 체결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전기차·자율차·수소차 분야에 대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민선 8기 5대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도심항공교통(UAM)분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고용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한 연구개발지원에서 벗어나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매출 향상이 가능한 기업과 다른 업종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7월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기업에서 제출한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의 공모사업인 '2023년 특화분야(미래모빌리티) 산학융합 테크 커넥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모빌리티 특화분야 산학융합 테크 커넥트 지원 사업'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학·연 중심의 연계협력으로 초대형 지역특화 산업 기획을 목표하고 있다. DGIST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 4월까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기관의 우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대구특구 내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 모빌리티 관련 연구분야 발굴 및 신사업 진출 지원, ▲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 미래모빌리티 사업화 기술을 지원하는 등 대구특구를 지역 혁신클러스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대구특구 내 미래모빌리티 전문가 중심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 주도형 R&D 기획, 추진이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본 사업 연구책임자인 김우현 연구진흥팀장은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2024년 지역혁신 메가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