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에서 제정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안정적인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내의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 김용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됐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년 캠핑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야영장은 2020년 2,363개에서 2021년 2,703개로 14.4% 증가하였고, 캠핑산업 규모 역시 2020년 5조 8천억에서 2021년 6조 3천억 원으로 8.2% 증가하는 등 캠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는 캠핑장 수 대비 이용객은 저조하다는 평을 받아 왔고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대한민국 캠핑 1번지 경상북도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한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80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6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3ha, 미세먼지 감소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탄소저감조림 5ha, 지역 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으로는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특용수(음나무, 옻나무) 등 총 7종이다. 청송군은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및 펠릿 등 목재 수요 증가에 따라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청송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가꾸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2023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청송의 올해 산림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 산림'이다. 군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한다. 또 산림산업 발전과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으로 청송임산물대학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임업인 육성을 통해 산림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임업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