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하여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공연장에서 ‘2021년 전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를 열어 지역 청소년지도자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상담지원협회 전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 등 청소년지도자 관련 단체 회원을 비롯한 지역 300여 청소년지도자가 참석했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사전행사로 시작해 모범 청소년지도자 표창, 주제강연, 청소년지도자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했고 김경희 여수 미평청소년 문화의집 관장을 비롯한 10명의 지도자가 모범 청소년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지도자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지역 미래인 청소년의 밝은 성장을 위해 애쓰는 청소년지도자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하도록 근무 환경을 비롯, 지도자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 등을 치유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연휴가 시작된 2일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해남, 진도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10월 들어 첫째․둘째 주말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상황을 살피기 위해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에 있는 땅끝순례문학관과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제4, 5전시관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매화를 주제로 수묵기념전이 개최되고 있는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작품관람 후 종사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제4전시관 남도전통미술관과 제5전시관 소치기념관에선 ‘수묵대형 협동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하고,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이곳을 찾은 방문객과 인사도 나눴다. 지난 9월 1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에서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과 혁신조달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지원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벤처창업 조달상품 지정과 벤처나라 등록 ▲벤처창업 조달상품의 홍보 및 판로 지원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 ▲혁신조달 정책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혁신조달 정책 전파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 창업·벤처기업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등 역할을 하고, 조달청은 전남도에서 추천한 상품의 기술·품질 평가와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벤처기업은 혁신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도 초기 수요가 부족하고 판로 확보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판로도 확보토록 지원한다.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엔 2만 2천85개 창업기업과 818개 벤처기업이 있으며, 현재까지 19개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전남 발전을 위한 내년 국고예산 확보와 정책 현안 해결에 한뜻을 모으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김원이·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신정훈·이개호·윤재갑·서삼석 국회의원 10명 전원, 김갑봉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10월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부예산안 반영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증액할 사업과 정책 현안을 소개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할 사업은 33건이며 주요 사업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포~비금 국도 2호선 연결도로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초강력 대형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증액) ▲국립 심뇌혈관센터 설치(증액)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증액)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이다. 전남도는 또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전라선 고속철도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감면 등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통합기준안’을 마련해 소상공인 등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한 데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523명에게 재산세 1억 2천만 원을 경감했다. 또한 영업이 금지돼 지원이 필요한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재산세 중과세를 배제해 도내 612개 업소에 13억 원을 감면했고 무안, 함평 등 일부 시군에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 또는 사업자 6만 2천 명에게 주민세 12억 원을 추가 감면했다. 또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도록 시군 공무원과 국세청 소속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소규모 자영업자 및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11만 명에 대해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해 현금 유동성 위기를 겪는 업체를 지원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액 급감 등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SGI서울보증(주)(대표 유광열)과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우대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광열 SGI서울보증(주)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주)은 전남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고, 보증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중소기업 신용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외국어 등 교육플랫폼도 무상 지원해 기업의 민간․관급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특히 협약식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도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 원도 기탁했다. 전남도는 지원 대상 유망 중소기업 정보를 서울보증에 제공하는 등 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증우대 대상 기업은 유망 중소기업, 지역 스타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투자유치 기업, 전라남도산업평화상․전라남도수출상 수상업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원 대상 기업의 총 보증한도가 약 3천600억 원 확대된다. 보증보험료도 연간 1억 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열린 ‘2021 타이위안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에서 녹화 방식의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타이위안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은 산시성에서 2016년부터 개최한 중국 국가급 행사다. 국내외 에너지혁명, 과학, 미래 발전,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는 전문 교류 장이다. 올해는 ‘에너지, 기후, 환경’을 주제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과학기술부 및 글로벌 에너지 선도 기업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해 저탄소 발전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시성 해외 교류지역 대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상 녹화 방식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남도의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 선도, 2050 탄소중립 저탄소 에너지 정책 등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산시성은 이번 포럼과 함께 온라인에 박람회 부스를 개설해 운영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3대 에너지 정책과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 지자체별로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발표를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시범사업에 장성군과 곡성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의 대표격으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반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한 결과 기반구축사업 분야에 장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균형발전사업 분야에 곡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국비 확보액은 장성군 7억 곡성군 3억이다. 장성군은 옐로시티 장성 스마트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군내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도로, 농지, 산지 등 훼손지역 확인을 통한 신속복구 대응 및 의사결정 모델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관리, lot센서기반 재난재해 및 피해 최소화,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분석 및 도로관리 등을 효율화하는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디지털 트윈 개념의 데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