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톤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톤을 수출업체 우일음료(주)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순중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명품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경북도와 함께 미국 LA 홍보 판촉 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확대 MOU 협약 등을 통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소주는 202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새롭게 기획된 '짜이 경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관광객(특수목적 관광객 등)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중국 정부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홍보판촉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북경, 랑팡, 정주 등 현지 여행사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랑팡시에서 랑팡문화여유협회와 북경시 중국민영경제국제합작상회, 랑팡시 페이모스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주시에서도 현지 여행사인 하남대당국제여행사유한공사, 심강국제여행사, 하남성한중문화전파유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상북도와 중국 북경시, 랑팡시, 정주시 등에서 문화관광 홍보판촉 활동을 통해 상호 관광 활성화와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중국 관광객 유치 증진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공사는 랑팡시, 랑팡문화여유협회, 페이모스 여행사와 협력하여 올해 11월 하순부터 북경, 랑팡시 지역 기업인들 5만명을 2025년까지 경상북도에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연구기관이 함께 주관하는 '2023년도 A3 Foresight Program 사업'에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세포 노화 현상의 근본 원리 규명' 과제가 최종 선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A3 Foresight Program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거점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긴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동북아 지역의 공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총 2개의 팀이 선발됐다. 연구책임자인 뇌과학과 이성배 교수를 중심으로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영삼 교수․뇌과학과 서진수 교수를 포함한 국내 연구자 7명, 중국 연구자 4명, 일본 연구자 8명으로 구성된 3개국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연구자 교류, 공동 세미나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중국․일본 연구기관에서 합작으로 총 15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성배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중․일 연구기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향후 동북아 지역에 다가올 주요한 미래 위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2월 중단했던 대구-중국 노선이 연이어 재개함에 따라 대구에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지난 6월 8일부터 중국 '사천항공'(쓰촨항공, 四川航空, Sichuan Airlines)이 대구-장가계 노선을 재개한 데에 이어, 6월 23일부터는 중국 대형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동방항공'(中国东方航空股份有限公司, China Eastern Airlines)이 대구-상하이 노선을 재개한다. '중국동방항공'의 대구-상하이 노선은 158석 규모의 항공기로 주 5회 왕복(월·화·목·금·일) 운항할 계획이며, 6월 23일 상하이→대구 11시 00분 MU5053편이 첫 운항 편이다. 해외 노선의 잇따른 재개로 대구·경북 시도민의 해외로 향하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3년 6월 기준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10개 노선이며,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와의 협의 등을 통해 국제선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헌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중국 상하이 노선을 비롯해 대구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국 국가급 옌청(鹽城)경제개발구가 8일 서울에서 '2023 중한(옌청)산업단지·서울투자협력설명회'를 갖고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 대기업 대표들과 교류하고 옌청의 발전 기회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 왕쉬둥(王旭東) 옌청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은 중한(옌청)산업단지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투자 협약 4건을 체결하고 16개 중점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구진성(谷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중·한 관계가 새로운 30년의 첫 해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옌청시가 중한(옌청)산업단지의 구조 및 제도적 우위를 한층 더 개선하고 미래 발전을 이끄는 신흥산업에 포커스를 둬 양국 경제무역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 발전 심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공사참사관은 한국 각계, 특히 경제계 유식지사(有識之士, 식견이 탁월한 사람)가 중국이라는 큰 시장의 발전 보너스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옌청경제기술개발구가 닷새간 진행하는 한국 '투자유치주간' 활동이 열리고 있다. 이 기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주식회사 하이드로월드(대표이사 김순진)가 2023년 1월 18일(수) 중국 길림성에서 크게 성공해 자리잡고 있는 길림천우건설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드로월드는 중국 길림성에 소재한 대형 건설회사에 수소전기발생장치 3만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길림천우건설그룹은 올해부터 중국 전역에 한국식 푸드점 3,000개를 개설한다는 목표로 한국의 음식 문화 등을 중국에 소개하고자 한다. 따라서 하이드로월드는 길림천우그룹과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천우건설그룹의 전규상 회장은 2023년 1월 14일(토)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나유인 총재. 이하 ‘공신연’)에서 주관했던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해외기업 부문에 선정되어 시상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한국식 건축문화를 중국에 도입해 중국의 건설분야 최고상인 ‘루반상’을 수상했던 길림천우건설그룹 전규상 회장은 ‘조선족 협력과 성원’에 힘입어 한국 기업들을 중국시장에 신속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의 주인공으로 벌써부터 이름이 나 있다. 전규상 회장은 길림건축공정학원을 졸업하고 연변조선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AIS왕홍연맹(회장 김세림)과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틱톡 등 중국의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 AIS왕홍연맹과 SNS기자연합회는 중국 틱톡, 토보우(淘宝网), 콰이서우(快手), 양마토우(洋码头), 핀뚸뚸(拼多多) 등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에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AIS왕홍연맹은 7데이즈 생활방식에 의한 운동, 스피치, 뷰티, 패션, 헤어,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생활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판매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양마토우(洋码头), 틱톡(TikTok)플랫폼과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AIS왕홍연맹은 1차 마케팅으로 1년간 꾸준히 300회차 방송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방식으로 홍보와 방송을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과 함께 왕홍연맹과 협력해야 실질적인 마케팅이 가성비 효과를 내며 판매실적을 개선해갈 수 있다.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중국에서 방송 진행을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규시간 2-1 승리를 거뒀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1, 2차전 합계 3-4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한국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대륙별 예선이 도입된 2004 아테네 올림픽 이래로 북한, 일본, 중국, 호주에 밀려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도전이었고,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과 투지를 펼쳤으나 승리를 잡아내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차전과 달리 백스리 전술로 중국을 상대했다.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그 앞에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과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섰다. 양 측면에는 장슬기와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자리했고, 공격라인은 지소연(첼시FC위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대희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곧장 쫓아갔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역전의 희망을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첼시FC위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섰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했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켰고,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뤘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반전 초반 한국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반 3분 중국에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전반 7분에는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대희 기자 |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선봉에 세웠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서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한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루고,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B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AFC에 할당된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추가 확보한 한 장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