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영진전문대 파크골프학과, '첫 졸업생' 배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전국 대학교 중 최초로 개설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의 길을 순조롭게 열고 있다. 21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된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대학 강의실에서 자체 학위수여식을 열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21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졸업식 행사장에는 파크골프경영과 후배들이 "선배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1기로 졸업하는 선배들을 축하했다. 이 학과는 평균 연령 65세, 최고령 79세 만학도로 구성된 성인학습자반이다. 이 학과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올드보이들이 청년 이상의 열정으로 굵직한 성과를 도출해 냈기 때문. 우선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연말 실시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에 재학생 9명이나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파크골프경영과 교육과정이 알토란같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 배출에도 학과에서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은 학업과 함께 동기들 간 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