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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산시치매안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치매안심센터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으며,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아산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에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민수 충청남도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관계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 극복 퍼포먼스 및 세레머니 △개그콘서트 코미디 뮤지컬 △치매안심센터 회원 작품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아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치매예방과 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추정치매환자는 910,898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10%에 달하며, 2050년에는 약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도 내 추정치매환자도 45,775명이며, 아산시 역시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차원의 치매 예방 관리와 조기검진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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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