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계룡시, 대실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개최

어린이 눈높이에서 배우는 지방자치...시정체험·시장과의 대화까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계룡시는 13일, 대실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여 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대실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간담회는 계룡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모의 의사진행 및 표결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시청 종합민원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일상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의실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계룡시의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와 시민참여형 시책 등을 소개해 ‘시민이 주인 되는 계룡시’의 가치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또한 시정 퀴즈를 통해 행정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응우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도시 발전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게 전했고, 이시장은 이에 성실히 답변하며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실초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청과 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님께 질문까지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소중한 교육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는 미래세대가 자치와 참여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에이전트, 자율적 혁신 넘어 사회적 책임 논의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넘어선 'AI 에이전트'의 발전이 가속화하며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심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정 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 도구를 사용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질의에 응답하거나 정보를 요약하는 것을 넘어, 다단계의 추론 과정을 거쳐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유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라'고 지시하면, 에이전트는 시장 조사를 수행하고, 경쟁사를 분석하며, 잠재 고객을 식별하고, 심지어는 프로토타입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등 일련의 복합적인 과정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자율성은 생산성 향상과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계에서는 AI 에이전트의 도입을 통해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의료 진단,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간의 업무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