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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순천시,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 운영

위로와 사랑을 담은 캔들로 희망의 불빛을 켜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의 일환으로 삼산도서관에서 진행된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치유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캔들에 담아내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도구를 이용해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디자인했다. 완성된 캔들은 환자들의 일상에서 힐링과 안정을 주는 소중한 소품으로 자리 잡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 등록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 복약지도, 보건교육,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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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 압박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2025년 10월 27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 공시 의무가 급격히 강화되는 추세이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S1, S2)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이 점차 발효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보고 체계 구축과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ISSB 공시 기준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유용한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기후 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며, 기업이 재무제표와 함께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도 동등하게 중요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한다. 유럽의 CSRD는 더욱 광범위하게 기업의 환경 영향,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며, 이는 비단 유럽 내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활동하는 비유럽 기업들에도 적용되어 국내 기업의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글로벌 공시 의무의 강화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대한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우선, 기업들은